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안전을 덮는 위장막, 이대로 괜찮은가?

by 9기김근욱기자 posted Nov 08, 2018 Views 134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울산전주화성 등 자동차 공장과 가까운 인근 지역의 도로에서는 위장막을 덮은 차량을 쉽게 볼 수 있다이런 차량은 출시가 되기 전 로드테스트 전용 차량으로 차량의 외형을 가리기 위해서 주행 중 필요한 사이드 미러와 창문 등의 일부 필수적인 부분 이외에는 위장막을 덮고 도로를 주행한다.


   하지만 국내의 위장막 차량의 위장막은 대부분이 천으로 만들어져 있어 빛이 반사되지 않는다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야간에 주행 시 다른 운전자에게 쉽게 발견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차량을 인지하는 데 시간이 더욱 오래 걸려 사고에 쉽게 노출된다. 특히 저녁에 운전을 하는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시기사와 버스기사등 여러 운전자가 불평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또한 어느 유명한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위장막을 하고 운행하는 차량을 보지 못해 추돌사고가 일어났다며 사진을 올렸다.

 

IMG_357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김근욱기자]


   위의 사진을 보면 위장막으로 후방 라이트의 절반 이상이 가려져 있는 경우가 대다수로서 후미등 점등 시 다른 운전자가 인지하는 데 시간이 더욱 오래 걸린다그리하여 외국의 자동차 회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로드테스트를 할 때 일종의 랩핑으로 화려한 무늬를 가진 코팅지를 차량 외부에 붙인다. 이러한 코팅지는 차량의 라이트를 잘 구분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차량이 오히려 더욱 잘 보여 사고에서 안전하다는 전문가의 이야기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화려한 무늬로 다른 운전자의 집중력과 인지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자동차 회사의 입장에서는 차량의 외형 및 내형의 공개를 최소화하는 방법과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위장막의 도입이 시급하다우리나라가 안전불감증으로 인해서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데 이처럼 사소한 것부터 고쳐서 안전한 나라로 거듭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김근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614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461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8545
4월13일 총선에 대해 알아보자. 5 file 2016.04.10 천주연 17071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15871
4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작년 촛불시위와 비교해봤을 때⋯ file 2018.08.13 김진진 9789
4차 산업혁명···기계들이 꿰차버릴 일자리? 4 file 2017.02.03 박혜신 18829
4차 산업혁명을 향한 중국의 도약, 우리나라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3.07 김명진 10438
4흘째 이어지는 필리버스터,,지금 국회 상황은? 10 file 2016.02.25 최다혜 16874
5.18 광주 민중항쟁과 청소년의 사회의식 file 2016.05.22 박채원 13376
5.18 망언 3인방과 추락하는 자유한국당 file 2019.03.04 정민우 8347
5000년 함께 한 무궁화, 국화가 아니다? 2 file 2019.03.07 박은서 11195
5060 신중년 정책,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1 2017.09.05 김민주 10723
5G 그것이 알고 싶다 1 file 2019.06.05 봉정근 10572
5G, 이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1 file 2019.05.13 11기이윤서기자 12651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이뤄지나 … 발포 명령 문서 첫 발견 2 2017.09.01 손서현 9294
5·18 그 날의 광주, 드러나는 진실 file 2017.10.31 정선아 10989
5·18 퍼지고 있는 거짓들 7 2017.05.19 김형주 9584
5·18민주화운동 38주년, 현재는? file 2016.05.27 유진 14638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7777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임기 개헌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 4 file 2017.02.19 정혜정 25122
5대 비리 고위공직 원천 배제 공약 위배 논란, 그것이 알고 싶다. file 2017.05.29 4기박소연기자 11040
5월 22일 진행된 文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1 2018.06.05 변성우 9192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각 후보들 공약 꼼꼼히 알아보고 꼭 투표해요! file 2017.05.09 김채원 9285
5월, 그리고 가짜 뉴스 2019.05.20 안광무 8762
6.25 67주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1 file 2017.07.05 정지원 9297
6.25 D-DAY, 국민들 우려대로 전쟁 일어날까? file 2020.06.29 임지안 6795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 난민들의 서글픈 현실 file 2017.06.23 노태인 9405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15363
6차 핵실험, 또다시 북한을 감싸는 중국 2 file 2017.09.15 박현규 11531
70% 더 빨라진 전파력,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file 2020.12.22 박수영 6732
737 MAX 다시 운행해도 괜찮을까? file 2020.04.24 이혁재 7267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7711
77분간의 리얼리티 쇼, 트럼프와 언론의 끝없는 전쟁 2 file 2017.02.19 김윤혁 15706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9311
8월에 주의해야 할 재난·안전사고 1 file 2020.08.10 김현수 6805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2144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6913
9시 등교 ···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4.09.15 이지현 21333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0685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2014.09.22 차진호 20837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2014.09.25 김신형 25650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22078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19833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18268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2014.09.21 부경민 19374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5 이지원 25138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3469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2014.09.25 김미선 21517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18896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183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