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아침밥은 왜 먹어야 하나요?

by 12기우가희기자 posted Nov 01, 2019 Views 154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af0d4cd287f7443b91bb0f4948d7d1bd.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우가희기자]


 우리는 항상 아침에 밥을 먹는다. 하지만 요즘에는 다르다. 통계청에 따르면 10대부터 20대에서 아침을 먹지 않는 비율이 30%가 넘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쁜 일, 부족한 잠 등이 있다. 이렇게 잠잘 시간도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왜 아침을 먹는 것의 중요성을 여러 매체에서 강조하는 것일까?

 

 통계에 따르면 아침을 먹지 않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비만율도 같이 상승했다. 즉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이유는 아침을 먹지 않으면 과식 혹은 야식을 하게 되는 잘못된 식습관이 형성되면서 비만으로 이어진다. 또 우리 몸은 장시간 공복 이후에 들어오는 음식들을 지방으로 저장하게 된다. 그러므로 습관처럼 아침을 먹지 않으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더해서 아침을 먹지 않게 되면 학업과 업무에 영향을 준다. 아침식사와 수능 성적의 관계를 통계로 나타내니 아침을 항상 먹는 학생의 점수가 다른 학생들보다 높았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아침을 먹으면 집중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면 중에 약 300~500kcal를 뇌, 근육, 세포가 사용한다. 이때 일어나서  아침에 밥을 먹지 않으면 소모된 열량을 다시 회복하지 못해서 뇌신경이 둔해지고,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며 일에 대한 의욕이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집중력도 낮아진다. 반대로 아침에 밥을 먹으면 소모된 열량이 다시 회복되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건강에도 좋고 집중력에도 좋은 아침식사에는 어떤 식단이 좋을까? 탄수화물과 지방은 적게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탄수화물과 지방은 오히려 식곤증을 유발할 수 있고 비만이 되게 할 수 있으므로 적게 먹어야 하고 반대로 식이섬유나 단백질은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건강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또 우리는 아침에 과일을 먹는다. 그런데 이 과일에 경우 빈속에 섭취하면 위산 분비가 급증하여 속 쓰림이 있을 수 있고 많이 먹게 되면 과일에 당이 많기 때문에 높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침식사를 한 후 한두 조각만 먹을 것을 권장한다.


 따로 추천하는 음식들은 콩, 살코기, 계란, 잡곡, 유제품, 견과류 등이 있고, 뭐든지 많으면 해가 되므로 아침식사도 너무 많으면 우리 몸에 안 좋다. 하루 권장량에 1/4인 400~500kcal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침식사는 굉장히 중요하므로 꼭 먹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2기 우가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3기이채희기자 2019.11.04 21:57
    아침밥의 기능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네요! 아침밥을 꼭 잘 챙겨 먹어야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858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700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1088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5889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19818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5952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16876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358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185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144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15883
[취재&인터뷰] 청소년, 정부에 시위로 맞서다. 16 file 2016.02.28 3기박준수기자 16422
닭 쫓던 개 신세 된 한국, 외교 실리 전혀 못 찾아 4 file 2016.02.28 이민구 13899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8775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2384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2394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731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6764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7781
박근혜 대통령,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3 file 2016.03.07 구성모 15402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19431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6807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6303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3201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 2 file 2016.03.13 백승연 15590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229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7740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17602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5071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7598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6300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17700
이집트 대통령 17년만에 방한 2 file 2016.03.18 이아로 15678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7395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7989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1680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14850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6330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199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443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7040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4335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16810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2705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6880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2112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819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16839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8576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3155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155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