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UAE 홈 팬들의 물병 투척, 당당하지 못한 행동

by 9기박상은기자 posted Jan 31, 2019 Views 93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PicsArt_01-31-01.13.23.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박상은기자]


지난 1월 29일 23시(한국시간)에 아시안컵 준결승 카타르 VS UAE 경기가 있었다.

전반 22분 카타르의 부알렘 코우키가 첫 득점에 성공하자 곧이어 37분에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가 두 번째 득점을 성공하였다. 이 두 골로 전반은 마무리되었고 후반전이 시작되자 UAE의 위협적인 공격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매번 막히며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후반 35분에 카타르의 하산 알 하이도스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추가시간 3분에 카타르의 하미드 이스마엘이 4번째 득점에 성공하면서 카타르가 UAE를 4: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는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바로 UAE 홈 팬들의 물병, 신발 등 투척 사건이다. 전반 32분 카타르가 코너킥 찰 준비를 하자 물병 3~4개가 날아와 경기가 잠시 지연되었다. 게다가 후반 35분 카타르가 3번째 득점에 성공하자 수많은 물병과 신발이 날아왔다. 동료 선수를 끌어당기며 물병에 맞지 않도록 피해 주는 장면도 볼 수 있었다. 아랍 국가에서 신발을 던지는 행위는 '당신은 신발 밑의 먼지보다 하찮다'라는 뜻이다. UAE 홈 팬들은 상대팀이 그들의 나라와 국교를 단절한 카타르였기 때문에 분노가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물병을 던지며 경기를 지연시키고 신발을 던지며 상대방을 모욕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행위이다. 국가 간 감정이 어찌 보면 한 행사인 축구 경기에 또렷이 드러난 것이다. 경기를 보면서 날아오는 물병들과 신발을 보니 눈살이 찌푸려지기 마련이었다. 신발 등을 던지며 상대팀을 배려하지 못하는 행동은 부끄러운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투척 사건은 아시아 축구연맹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박상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0042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889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3091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5892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19826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5954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16882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364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186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150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15894
[취재&인터뷰] 청소년, 정부에 시위로 맞서다. 16 file 2016.02.28 3기박준수기자 16428
닭 쫓던 개 신세 된 한국, 외교 실리 전혀 못 찾아 4 file 2016.02.28 이민구 13901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8784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2395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2400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740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6771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7791
박근혜 대통령,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3 file 2016.03.07 구성모 15410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19435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6817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6306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3210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 2 file 2016.03.13 백승연 15592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231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7747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17608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5071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7603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6301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17706
이집트 대통령 17년만에 방한 2 file 2016.03.18 이아로 15679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7400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7990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1688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14852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6333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203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451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7041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4343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16815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2709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6884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2122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826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16845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8578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3162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155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