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by 4기최영인기자 posted Jan 22, 2017 Views 200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새해의 첫날을 기념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와 함께 설 연휴를 앞두고 한껏 분주한 국내 소비자들의 개인 신용카드정보를 노린 택배업체 사칭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Photo Blur_Jan212017_18512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영인기자]



 스미싱은 문자메세지(SMS)와 피싱(fish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의 문자 기능을 이용한 휴대폰 해킹을 의미하는데, 이는 스마트폰으로는 문자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음을 악용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소비자를 택배수령 주소 변경 등의 이유로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그 스마트폰에 악성코드가 내장되어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고, 스마트폰은 감염되어 공인인증서 정보나 개인 신용카드정보를 빼 오는 것까지 가능해지는 것이다.


 신뢰 있는 기관이나 업체로 속여, 눌러서 확인하지 않을 수 없게 하여 더 문제가 되고 있는 스미싱. 이에 대처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알 수 없는 번호로부터 링크가 첨부된 문자가 왔을 때는 의심부터 해보아야 한다. 스미싱의 형태와 종류는 날이 갈수록 더 다양해지고 있다는 건 사실이지만 결국 타 스마트폰을 악성코드에 감염시키겠다는 본질적인 목적인 같으므로 이러한 행동만으로도 어느 정도 피해는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아는 번호로 왔다 하더라도 그 출처가 불분명하다면 누르지 말고 바로 지우는 것이 좋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알 수 없는 출처(미인증) 앱 설치' 기능을 해제하고 스미싱 차단 앱이나 모바일 백신 앱을 설치해야 한다. 실제로 스미싱에 속아 URL을 눌러 접속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인증 앱 설치 기능을 해제해 둔 덕분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에 깔리지 않아 피해를 막은 사례가 다수 있으며 스미싱 차단 앱은 수시로 문자를 걸러주기 때문에 스미싱 예방에는 탁월한 방법이다.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한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주어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만약 이미 스미싱 피해를 본 상태라면 118(사이버 민원센터)에 신고하여 사후 대처방법을 안내받아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최영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전은지기자 2017.01.22 15:35
    나날이 스미싱 수법의 지능이 점점 높아지네요, 잡기도 힘드니 스미싱이 더욱 늘어나서 피해자들 또한 늘어나는 것 같아요. 잡으려고 해도 대부분 IP가 중국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잡을 수가 없다더군요... 스스로가 조심해서 피하거나 경찰청 앱 등을 사용해서 피하는 것만이 답이라고 하니... 범인을 잡을 수 있는 다른 정책이나 해결책이 빨리 생겼으면 좋겠네요
  • ?
    4기김채원기자 2017.01.23 01:25
    세상 무섭네요... 이런 범죄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강예원기자 2017.01.23 15:12
    기사 잘 읽었습니다.
    나중에 이런 범죄도 잡을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게끔 생각을 할 수 있던 기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4기강예원기자 2017.01.23 15:13
    기사 잘 읽었습니다.
    나중에 이런 범죄도 잡을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게끔 생각을 할 수 있던 기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4기황수미기자 2017.01.23 16:35
    아직 이런 문자를 받아본 적은 없지만 받게 된다면 굉장히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무심코 누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기사로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ㅎㅎㅎ
  • ?
    4기이현기자 2017.01.23 18:22
    이런 범죄가 빨리 사라져야 할텐데 걱정이네요....ㅠㅠ 문자하나도 조심해야 되겠어요..!!
    기사 잘보고 가요~ㅎㅎ
  • ?
    4기김가은 2017.01.24 10:01
    마침 저도 어제 이런 문자를 받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링크 들어갈 뻔 했네요ㅠ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김가은 2017.01.24 10:01
    마침 저도 어제 이런 문자를 받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링크 들어갈 뻔 했네요ㅠ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김민준기자 2017.01.24 11:56
    특히 곧 설연휴여서 혼동되는 문자가 많이 올텐데, 설연휴에 스미싱 피해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기사에 나와있는 대처방법을 준비해두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박미소기자 2017.01.24 14:39
    곧 가족, 친지들을 만날 설인데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충격적이네요. 피해도 엄청날텐데.. 스스로 먼저 조심해야겠어요. 기사에 나온 것처럼 스매싱 차단 앱이나 모바일 백신 앱을 깔아야 겠네요.
    좋은 기사 정말 잘 보고 갑니다. :-)
  • ?
    4기김혜진기자 2017.02.05 01:43
    갈수록 스미싱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분들에게도 스미싱피해와 대처방법을 알려야겠어요! 스미싱을 잡을 수 있는 해결책, 기술등이 생겼으면 좋겠고 스미싱을 피하기 위해 문자를 받게 된다면 조심하고 주의해야할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853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704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0935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5871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19786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5932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16821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323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165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110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15857
[취재&인터뷰] 청소년, 정부에 시위로 맞서다. 16 file 2016.02.28 3기박준수기자 16388
닭 쫓던 개 신세 된 한국, 외교 실리 전혀 못 찾아 4 file 2016.02.28 이민구 13877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8755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2350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2366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677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6735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7745
박근혜 대통령,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3 file 2016.03.07 구성모 15374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19392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6791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6281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3174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 2 file 2016.03.13 백승연 15564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207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7711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17583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5037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7560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6282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17673
이집트 대통령 17년만에 방한 2 file 2016.03.18 이아로 15670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7361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7961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1658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14842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6306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157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404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6999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4305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16788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2678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6858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2061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765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16808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8545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3141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155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