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층 근로빈곤율

by 8기전고은기자 posted Nov 12, 2018 Views 98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표.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전고은 기자] 


최근 청년층의 근로빈곤율이 늘고 있다는 점은 화제가 되고 있다. 

근로빈곤층의 비율을 나이대에 따라 나눠보면, 연령대별 중위 소득의 50%를 빈곤선으로 놓고 취업준비생 및 구직활동 포기자(니트, NEET)를 조사대상에 포함한 보고서 자료를 참고하였을 때, 19~34세의 청년근로빈곤층 비율이 20094.9%에서 20135.9%로 높아졌다. 하지만 바로 위 연령대인 35~55세의 근로빈곤율이 같은 기간 8.4%에서 7.7%로 낮아졌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청년근로빈곤층의 비율이 올라간 반면에 위 연령대의 근로빈곤율은 낮아져 일종의 빈곤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청년층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실시되고 있는 정책들을 살펴보면, 구직자 및 자영업자 등에게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하고 일정 금액의 훈련비를 지원함으로써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일배움카드제, 청년취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이 있다 하더라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러한 혜택을 잘 못 받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따라서 이런 정책에 대한 홍보를 SNS나 매체를 통하여 널리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자리의 불안정성과 소득이 빈곤율에 영향을 끼치는 것 중 하나이므로 국가 차원에서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층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일자리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여 청년층 빈곤율을 최대한 줄여나가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전고은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680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524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9247
개발과 교육은 반비례?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file 2019.03.05 한가을 12892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정말로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까? 5 2020.02.24 배선우 9465
같이 사는 세상, 층간 소음 file 2017.10.30 황현지 9965
같은 하늘, 같은 시간, 다른 곳에서 2 2017.05.25 류지현 12106
같은 약인데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약값만 천만원...보험 급여 확대 호소한 국민청원 file 2019.03.04 나하연 9068
강추위 속 촛불 3 file 2017.02.13 한지선 16487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8919
강원도 표준 디자인 교복, 학생들은 '불편' 1 file 2018.02.07 이형섭 27373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5775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100만이 분노하다 2 file 2018.10.26 김준수 11254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관련 청원, 국민청원 100만 돌파 file 2018.10.26 정아영 9771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2022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file 2022.07.15 이지원 7070
강릉 가스 사고, 그 책임을 묻다 file 2019.01.03 박현빈 10677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태원 사고 관련 ‘재난 심리지원 특별상담실’ 운영 file 2022.11.16 이지원 5143
강남역 살인사건...남혐 vs 여혐으로 번진 추모의 행동 올바른 추모형식인가.. 2 file 2016.06.06 최다혜 15140
강경화, 문대통령의 5대 인사원칙 무시하고 외교부장관 되나 file 2017.05.28 천세연 10942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통역 없는 접견'에 대한 엇갈린 반응 1 file 2017.06.26 이소영 9798
갑작스런 천재지변...세계 항공사들의 대처는? 7 file 2016.02.23 박지우 17403
갑작스러운 북중 정상회담, 왜? file 2018.04.05 박현규 9564
갑을관계 속 청소년 알바생들 9 file 2016.02.24 이현 16658
갈피를 잡지 못하는 80조 원의 저출산 대책 4 file 2017.03.07 김규리 14754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6384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층 근로빈곤율 2018.11.12 전고은 9864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4054
간호사들의 악습, '태움 문화' 1 file 2018.03.02 김고은 18665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5947
각 나라의 코로나19 대처법은? file 2020.04.09 이채영 13897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7954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8571
가장 치열한 전쟁, 종자전쟁 2017.12.26 황혜령 10899
가자! 416노란버스를 타고 김제동과 함께 file 2017.04.18 김하늘 9390
가습기 살균제의 악몽, 액체괴물로 재발하나 2 file 2018.02.14 최수영 10534
가상화폐의 실명제가 논란이 되는 이유 2 file 2018.01.18 김진모 9418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6641
가상화폐 속으로 빠져들다! 1 file 2018.01.22 임소현 9975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6147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2449
가계부채와 금리의 상관관계 file 2017.10.30 배정은 14442
가격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7.26 박다혜 9952
가게에 직원이 없다? 커져가는 키오스크 시장 file 2019.08.01 김사랑 16012
靑, 토지공개념... 찬반여론 팽팽히 맞서 2 file 2018.03.30 이종훈 11187
美정부의 무역 정책과 자승자박 2018.01.30 김민우 11820
美서 '북한·러시아·이란' 통합제재안 통과, 각국의 반응은? 3 file 2017.08.09 홍동진 13538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16261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8298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9057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7637
美 트럼프 대통령 대북제재 사상 최대 규모, 어디까지 가나 file 2018.03.12 이지민 89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