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by 최아연 posted Sep 20, 2014 Views 257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 SNS에서 9시등교제를 비판하며 패러디한 단어를 보았다.

바로 하원이라는 단어.학교에서 집에 가는 것이 하교라면 학원에서 집에 가는 것은 하원이다.


그렇다면 이 학생이 단어까지 바꿔가며 비판은 한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9시등교제란, 학생들의 수면시간을 늘리기 위해 등교시간을 평균 8시 10분에서 9시로 늘린 것이다.

하지만 좋게 겉포장된 이 제도는 그 속면을 드러내면 좋게 볼 수가 없다.

학교에서 있어야 하는 기본 시간은 그대로에 등교시간만 늦추는데 결국 조삼모사(朝三暮四)인 셈이다.


그럼 생각해보자.

많은 학생들이 하교시간에 맞추어 학원에 간다.그리고나서는 심한경우 시험기간에는 밤9시~새벽3시에 집에 오는 경우도 보았다.

그런데,등교시간을 늦추고 하교시간도 늦춘다 그럼 학원이 끝나는 시간도 늦춰친다는 것이다.또한 학원이 아닐지어라도 학생이 수면한 만큼 학생의 여가가능 시간은 더 부족해진다.


과연 이것이 진정 학생을 위한 제도인가?

과열된 한 부분을 잠재우기 위한 조삼모사가 아닐까? 라는 결론도 나올 수 있다.


이 제도가 단지 시범만으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0005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848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2728
국민의 힘은 과거나 현재나 모두 같다. 1 file 2017.03.19 신해인 11178
국민의 청원이 가진 양면성 file 2018.12.24 박예림 10556
국민을 위한 공약제안 '대선공약 더불어 온라인 국민제안' file 2017.03.22 박천진 10087
국민을 분노하게 한 일본의 독도 망언 file 2017.02.27 이지연 14595
국민을 기만하는 가짜뉴스, 대처방안은? 2 file 2018.09.03 박민서 12342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5312
국민 개방형 37주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file 2017.05.18 황예슬 12374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위한 민주시민 교육 ‘좋은시민이란 무엇일까?’ 프로그램 운영 file 2022.08.09 이지원 5248
국내외 큰 문제 '개 물림 사고' 국내에서도 처벌 강화된 법 필요... 2 2017.11.06 이신희 11727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4 file 2016.03.25 임선경 15284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5천 돌파... 다른국가는? 3 file 2020.03.04 빙도운 11101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서버 오류 발생..네티즌들 “나만 안 되나” file 2018.05.18 디지털이슈팀 11274
국내 인구 60%가량 접종할 백신, 그 효력은? 1 file 2020.11.19 임윤재 6613
국내 연구팀, 차세대 반도체 소재 형성 과정 밝혀내... file 2021.04.14 한건호 6622
국내 동물보호법, 과연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 2 file 2016.05.25 황지원 14766
국공립대학교 입학금 전면 폐지하다! 1 file 2017.08.27 김규리 12355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대 file 2019.11.29 임소원 11415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5071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설립 5주년 기념 ‘미니 체험관’ 텐트 전시회 개최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0382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과 이주노동자 인신매매방지법 정책토론 개최 file 2023.08.10 김민성 4099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6730
국가보훈처, 제4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 개최 file 2015.09.09 온라인뉴스팀 24873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10149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실현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2.21 류명관 17054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6301
구별되고 분리되었던 공진초, 그리고 지금은? file 2017.09.25 김유진 9185
구로 콜센터 확진자 100명 넘어...서울 최대 집단 감염 사례 file 2020.03.25 배선우 9104
구둣방천사 2 file 2016.05.28 김준석 15003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0819
구)공주의료원 어떻게 활용될까? 1 file 2018.10.04 김예경 11913
교칙, 학생 자유 침해 92.6%···인권위, 학생 인권 증진 권고 1 file 2018.03.02 이형섭 15328
교칙, 은근한 차별과 편견... 1 file 2018.10.18 유하늘 10390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2014.09.25 명은율 21676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1759
교육부, 대학 개강 시기 "4주 이내 조정 권고" file 2020.02.12 박가은 8578
교육강국 한국의 후진국적 교육방식, 지금은 개혁이 필요할때! 1 file 2016.05.31 김지현 14740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4 file 2017.10.16 이혜승 20746
교사들의 유튜브 영상 1223개...불법은 아닐까? 2 file 2020.04.28 배선우 8801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19390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16227
교과서 속 부정확한 성(性) 지수 교체 시급 file 2020.06.02 박지훈 7852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8295
괘씸한 일본…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 file 2017.05.28 남희지 12925
광화문에 나온 청소년들, 그들은 누구인가? 2 2017.03.26 민병찬 9916
광화문 1번가-국민의 목소리 file 2017.06.05 한지선 9824
광주로 오세요! 천만관객 달성 '택시운전사' 광주 5·18 현장 탐방 프로그램 열어.. 정치계 반응은? 2017.09.04 조영지 9854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6459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3 file 2017.02.05 김소희 186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