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이뤄지나 … 발포 명령 문서 첫 발견

by 5기손서현기자 posted Sep 01, 2017 Views 92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dadcab884dcd3ac2e020409af16105e.jpg

[이미지 제공=5·18 기념재단 보도자료]


24일  5·18기념재단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군 문건을 공개했다. 이 문건은 1980년 5월 21일 00시 20분 작성된 광주소요사태 문서로 광주 주둔 505보안부대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 문서는 1980년 5월 20일 23시 15분에 ‘전 교사 및 전남대 주둔병력에 실탄 장전 및 유사시 발포 명령하달’(1인당 20발)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5.18재단은 전했다. 전일(8월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1980년 5월 항쟁 당시 헬기 사격과 공대지 미사일 장착 전투기 공습 대기 보도에 대해 국방부에 특별조사를 지시했다.  이에 대해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과 전투기 대기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진실 규명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각급 부대에 5.18 관련해 모든 자료 보유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공문을 보내고 관련 기록 폐기를 금지했다. 국방부는 앞으로 특별조사단을 만들고  5·18 관련 문서 분석과 증언 수집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에 따라 5·18 기념재단은 국회에서 5·18진상규명특별법을 제정하여 조사권과 기소권 등 법적 강제력을 가진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정부가 공인하는 보고서가 채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월 19일, 자유한국당이 제기한 5·18 북한군 개입 의혹까지 조사대상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밝히며 자유한국당도 특별법 제정에 참여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5·18 진실 규명을 위한 노력이 가속화되면서 광주 민주화 운동이 발생한 지 37년 동안 비밀에 감싸져 있었던 진실 규명과 관련 책임자 처벌 등 미뤄진 숙제를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손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521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365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7573
文의 경제정책, '무엇이 다른가' 1 file 2017.07.25 이수현 9329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美 기준금리 7년 만에 인상, 우리나라에 미치는 엉향은? file 2017.03.22 이승희 9329
미세 먼지, 정말 우리나라의 탓은 없을까? 1 file 2018.07.11 김서영 9327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9326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09 원종혁 9325
사교육 이대로 가도 문제없는가..! file 2017.03.20 이현 9321
국정 교과서 논란, 무엇이 옳은가 file 2017.05.20 박하영 9319
기후변화 때문에 지구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십니까? file 2020.03.03 조윤혜 9316
사회적 사각지대 속 청소년 부모, 긴급복지지원 법 발의되다 file 2020.07.27 김예한 9315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9303
한반도 비핵화 운전대 잡은 韓, 떨떠름한 中,日 file 2018.03.08 박현규 9303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9303
노로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file 2018.04.23 박기상 9296
6.25 67주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1 file 2017.07.05 정지원 9294
‘n번방 사건 영화화’ 논란되자 제작 취소 file 2020.05.26 유시온 9291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이뤄지나 … 발포 명령 문서 첫 발견 2 2017.09.01 손서현 9290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9287
브렉시트 투표 후 1년 반, 어디까지 왔나? 2 file 2018.01.29 신유진 9287
생활 속에 파고든 알코올 중독,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2018.04.18 정하현 9284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각 후보들 공약 꼼꼼히 알아보고 꼭 투표해요! file 2017.05.09 김채원 9284
국민의당 27일 전당대회 통해 새 지도부 선출 1 file 2017.09.04 황예슬 9283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미소짓는 시진핑 file 2018.06.18 박현규 9281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9279
살충제 달걀에 이은 물의 식료품 안전 문제 1 file 2017.10.12 장예진 9273
그 시절 빼앗긴 행복, 아직도 그들의 상처는 깊어간다. file 2017.08.28 박민수 9270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 현장 반응은? 2 file 2018.08.27 손지환 9268
초콜릿은 모두에게 달콤하기만 한 것일까? file 2019.09.23 이채윤 9267
1270차 수요집회-1270번째 대답없는 메아리 2 2017.05.24 이하은 9267
방송업계의 열악한 노동환경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13 지윤솔 9266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LED 조명등 2 file 2018.05.04 박소윤 9263
세계는 미투를 외친다 file 2019.09.30 김사랑 9260
잠잠하던 코로나... 태국에서 다시 기승 2020.12.28 이지학 9259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도지사편 file 2018.07.12 정민승 9259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에 한중관계 흔들 file 2017.09.01 한결희 9254
미-중 무역전쟁의 시초 file 2019.10.31 김효정 9248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9243
'오지'는 속도 이제는 5G 시대 file 2019.04.24 나어현 9242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file 2019.06.07 최예주 9241
개인투자자 급증,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0.04.06 이민기 9240
최소한의 투표권도 얻지 못하는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8.13 장혜성 9236
2년만에 진행된 남북 고위급 회담 file 2018.01.12 정성욱 9229
영국, 12월 12일 조기 총선 실시 확정 file 2019.11.07 김지민 9228
정치인의 길 file 2017.03.22 윤영민 9227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9226
정보 사회 도래에 따른 성공적인 산업 및 기업의 변화 file 2018.10.15 서지환 9225
세월호 인양작업... 또 다시 지연 2017.03.21 황서영 9221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9218
뉴욕타임스 전직기자 앤드류 새먼이 전하는 "한국이 매력적인 이유" 2019.05.31 공지현 92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