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by 20기고대현기자 posted Aug 27, 2021 Views 67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리얼미터 언론중재법 제작자료 2.PNG[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고대현기자]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8월 18, 19일 문체위(문화체육위원회) 안건조정위, 전체회의를 통과하였다.


언론중재법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개정안이다.법률적으론 징벌적 손해배상제라고 불리며, 이는 언론사의 오보로 인한 피해액의 5배를 보상받을 수 있게 하는 법안이다. 이러한 법안은 영미법계 국가들을 토대로 판례를 통해 제도화된 것이다.


언론중재법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에 내건 두 번째 과제이다. 그 전 첫 번째 과제인 검찰개혁안 또한 야당과 검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통과시켰기 때문에 야당과 언론 단체가 어떻게 반응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언론중재법은 8월 18일과 19일 문체위 안건조정위와 전체회의에서 야당의 불참에도 단독통과하였다. 이에 대해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언론재갈법'이라며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고, 기타정당(정의당, 국민의당 등)에서도 언론중재법에 대해서는 모두 입을 모아 우려를 표했다. 언론단체에서는, 친여 성향 언론단체인 민주언론시민연합, 세계신문협회(WAN-IFRA)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여론은 야당, 언론단체의 반대 의사와는 달리 찬성 의사가 과반을 넘는 상황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하면 찬성 56.5% 반대 35.5%로 찬성 의사가 과반을 넘게 된다. 이에 대한 여러 정치인들의 의견은 이러했다.


조국 전 장관은 "책임 수준 낮은 언론을 바로 잡을것"이라고 밝혔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언론의 자유를 막는 짓"이라며 비판했다.


이제 문체위를 통과한 언론중재법은 오는 25일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여당의 검찰개혁에 이은 언론개혁의 시작점이라고 판단되는 만큼,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통과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부딪힘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0기 고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709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551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9525
10대 청소년, “우리를 위한 정책은 어떻게 만드나요?” 2 file 2017.05.21 홍세영 8914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5 file 2018.08.24 강민규 11834
10월 25일, 독도의 날 1 2017.11.22 박민영 9533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file 2017.11.20 성유진 10527
10월 국산 소형 SUV 판매량, 1위는 누구? 2 file 2017.11.20 김홍렬 11813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9081
11년 만에 한미 2+2 회담 2021.03.25 고은성 7833
1219차 수요집회 열려…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은? 10 file 2016.02.25 박채원 17536
1268차 수요집회, 소녀상 곁을 지키는 사람들 3 file 2017.02.13 이윤영 14896
1270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중 3 file 2017.02.23 김규리 14863
1270차 수요집회-1270번째 대답없는 메아리 2 2017.05.24 이하은 9273
1281번째, 9241일째 나비들의 날개짓 2 file 2017.05.08 이다은 9368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17446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9549
140416 단원고.. 그리고 잊혀진 사람들 2 2018.05.08 김지연 9111
14일 '충주시민 반기문 환영대회' 열리다. 3 file 2017.01.25 김혜린 15981
16년만의 여소야대… 20대 국회는 과연? 3 file 2016.04.25 유진 15286
16차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1 file 2017.02.24 임지은 14821
18세 선거권, 권리 없는 의무가 있을 수는 없다. 5 file 2017.05.05 윤익현 15958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17273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 file 2017.05.20 이동준 9492
19대 대선의 여담 2 file 2017.05.21 강민 9609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6877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7904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7904
1등 국가가 잃어버린 품격 1 file 2017.07.25 이우철 9365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9074
1인 미디어, 이대로 괜찮은가 7 2018.01.08 김태경 29590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0285
20%대로 추락한 아베 지지율, 장기 집권에 "빨간불 " 2 file 2017.08.09 이진하 9978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2837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39987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7039
2016년 동북아시아를 뒤흔든 "THAAD(사드)" 12 file 2016.02.14 진형준 17508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17703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0692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8894
2017 대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2 file 2017.06.06 최현정 10231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4 file 2017.02.06 김수연 20912
2017 대선의 숨은 모습을 찾다 file 2017.05.26 구성모 9616
2017.03.10. 박근혜 정부는 죽었다 file 2017.03.12 최은희 11108
2017에서 2018, 변화하는 ICT 10대 이슈들 2 file 2018.01.10 허예림 12707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다. 2 file 2018.03.06 최다영 9395
2018년 지방선거 1 file 2018.06.18 조은지 10789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2424
2018년, 최저임금 인상 5 file 2017.07.21 최현정 11320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3 file 2017.11.24 장서연 11160
2018학년도 수능 연기, 땅이 준 기회의 7일. 2 file 2017.11.17 임하은 128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