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by 3기김선아기자 posted Jun 25, 2016 Views 229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도심 속 쉼터인 여의나루 한강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전거 대여소에 라면 자판기까지, 날이 갈수록 벌전해가는 편의시설 덕에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하지만 공원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한강 공원은 점차 쉼터로서의 역할을 잃어가고 있다. 쾌적했던 한강 공원은, 나들이 온 이용객들에 의해 온통 쓰레기로 뒤덮였다.



캡처.PNG



 이날 친구들과 함께 공원에 방문한 무학여고 이 모양은 “친구들과 놀려고 한강 공원에 왔는데, 쓰레기만 보다 가는 기분이다. 사람들의 시민의식이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벌금을 높였으면 좋겠다. 이 많은 것(쓰레기)들은 누가, 언제 다 치우냐”며 눈살을 찌푸렸다.



 쓰레기 무단 투기가 적발될 시 5만원에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쓰레기 투기 이외에도 전동 킥보드 탑승, 행상/노점의 상행위, 지정된 장소 외의 야영/취사 행위, 애완견 배설물 미수거 / 목줄 미착용 등도 단속의 대상에 포함된다.



무질서한 일부 공원 이용객들에 대해 시민들은 질서를 깨트리는 행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물론 국가 차원에서의 대처도 중요하지만,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고, 공동의 질서를 지키려는 시민의식의 성장이 무엇보다도 시급해 보인다.





글=김선아,사진=김선아,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3기 김선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시연기자 2016.07.15 21:28
    즐겁게 노는 것까지는 좋은데 최소한의 시민 의식은 지켜줬으면 좋겠어요ㅜ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779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628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0180
다문화 가정의 증가, 혼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2019.05.02 박경주 11584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file 2019.06.07 최예주 9204
다가올 민중총궐기, 혼란의 정치권 file 2017.02.24 진우성 12715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063
다가오는 대선과 떠오르는 수개표 3 file 2017.05.03 박윤지 9662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 폭등 file 2020.05.27 백진이 8773
늙어가는 대한민국, 위기? 기회! 5 file 2016.04.02 김지현 15496
늘어난 14만여 명의 유권자들, 총선거에 어떤 영향 미칠까 file 2020.03.13 이리수 7251
늘어나는 평화의 소녀상에 관하여 5 file 2017.05.16 정수빈 10936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3172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인식은 제자리걸음 2017.12.22 김민지 26570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2020.04.28 박혜린 6958
뉴질랜드 모스크 사원 테러, 어떻게 된 것인가? file 2019.03.29 배연비 10469
뉴욕타임스 전직기자 앤드류 새먼이 전하는 "한국이 매력적인 이유" 2019.05.31 공지현 9202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4915
눈물 흘리며 대회장 떠난 초등생들...부산시교육청 드론대회 '수상자 내정' 의혹 file 2023.11.07 김가빈 5257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14291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9198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15805
누림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콘텐츠 제작 및 보급 file 2022.12.30 이지원 4566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7022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13872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9시 등교인가 2014.09.30 권경민 24364
누구를 위한 법인가? 2 file 2018.05.24 심윤지 9573
누구를 위한 건강보험인가 1 file 2017.08.20 김주연 13123
누가 영웅을 쓰러뜨리려 하는가 3 file 2017.05.02 김수민 9516
농정원, 코로나19 전후 명절 선물 트렌드 변화 분석 결과 발표 file 2022.08.31 이지원 5563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1천만 명 서명운동 2017.11.21 강승필 10295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454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362
논란의 중심 배달의민족 file 2020.04.27 박채니 7570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7994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8098
논란 속의 '페미니즘' 1 2018.04.18 이가영 11327
논란 속 국정화 교과서... 시범학교 신청마감 1 file 2017.02.21 김리아 15137
논란 많은 한국의 페미니즘, 왜? 5 file 2018.08.23 김성백 11939
노화? 제대로 알고 방지하자! 1 2019.01.08 이지은 11209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9326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9455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재건 해야 하나? file 2019.05.10 유예원 11036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17232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과연 경제적으로 합당한가? file 2017.11.20 김진모 12203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10428
노인 복지 정책, 어떻게 얼마나 변했는가? file 2018.07.26 장서진 10690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file 2017.05.25 임재우 11932
노로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file 2018.04.23 박기상 9277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19877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4월 16일 file 2017.04.16 이지연 109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