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변화해야 할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by 3기박나영기자 posted Feb 22, 2016 Views 162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120-750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여자대학교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오리엔테이션이란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에게, 그 개요를 이해시켜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을 위한 심적 자세를 갖도록 하는 진로지도'라는 뜻으로 쓰이며 근래에 들어서는 대학교에서 신입생을 환영하는 의식 정도로 이해되고 있다.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 우송대학교 오리엔테이션

2월 12일, 14일 : 서울대학교 수시 합격자 오리엔테이션/ 2월 15일 : 서울대학교 정시모집 글로벌 인재 특별전형 합격자 오리엔테이션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 이화여자대학교 단과대학별 오리엔테이션

이화여대.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나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등 여러 대학교들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역시 안 짚고 넘어갈 수가 없다.


  올해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오리엔테이션 비용이 과도하게 많이 책정되어 큰 불만을 일으켰다. 이 학과의 오리엔테이션 비용은 38만 원이며,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비용 지불을 요구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광주교육대학교 신입생 중 한명이 술을 과도하게 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경우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교육부가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안점검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는 자세한 방안으로 학교행사의 경우 교육부에서 이미 시행한 “대학생 집단연수 운영 안전 확보 매뉴얼”(’14.3.20)을 학교실정에 맞게 조정하여 시행하되, 특히, 입학전 실시하는 오리엔테이션의 경우에는 ‘학교 보건진료소’ 등을 활용한 응급처치 및 음주문화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학생들이 주관하는 소규모 MT 등 행사의 경우에도 학교에서 구급낭(비상약품 등)을 지원하고, 팀리더(안전책임자)를 통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였다. 라고 전했다.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관련된 질문에 판곡고등학교 김**학생은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에 간다면 술 먹는 것이 가장 걱정된다. 그래서 곧 대학교 신입생이 되겠지만,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에 가는 것은 좀 꺼려진다"라고 답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나영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안성미기자 2016.02.22 23:38
    이번 경희대 오리엔테이션 사건도 그렇고 매년 대학교 입학 오리엔테이션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를 많이 보게되네요. 내년에 대학 입학하시는 분들은 더욱 개선된 모습의 오티에 참가하시길 바랍니다ㅠ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박성수기자 2016.02.23 02:13
    OT 관련 이야기들을 자주 듣는데, 이런 악습 꼭 학교 차원에서 억제했으면 합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3 07:10
    힘들게 들어간 대학에서 술을 먹다가 죽는 일도 있다고 들었는데 오리엔테이션 문화가 개선되길 바라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민정기자 2016.02.23 09:50
    제가 아는 지인들 중에서 술을 계속 권유하는 선배들 때문에 휴학까지 생각한 사람도 있습니다.
    최근에 대학생들 중에서 술 때문에 일어나는 안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면서 조심하는 분위기 인것 같아요.
    그래도 더욱 안전에 신경썼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2.23 11:04
    선배들도 겪어봐서 그 기분을 잘 알텐데 이어서 후배한테까지 하다니...생각의 변화가 필요한 것 같고 선배후배가 서로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힘들게 들어온 대학에서 술만 먹으면 안되잖아요..;;
  • ?
    3기박다온기자 2016.02.23 19:58
    대학내에서 관습처럼 굳어버린 그런 악습이 빠른시일내에 제거가 되면 좋을텐데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누군든지 나서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길 꺼려하는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런일은 학교, 더 나아가 정부차원에서 해결해야할것 같네요.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3 22:43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에게, 그 개요를 이해시켜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을 위한 심적 자세를 갖도록 하는 진로지도하는 것이라는 오리엔테이션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이런 오리엔테이션의 문화가 하루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5 18:38
    저도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이라는 말을 들으면 인상이 찌뿌려지는데요. 과도한 음주떄문에 그렇게 인식된것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정가영기자 2016.02.25 22:25
    최근 몇몇 학교에서는 OT비용을 사비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죠... OT뿐만아니라 MT에서도 분명 개선되야 할 점이 있다고 봅니다!
  • ?
    4기구성모기자 2016.03.08 22:15
    대학교의 안좋은 모습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1180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806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94618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2899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5262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2781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5788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2809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3937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3289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9910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7986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7917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4831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3472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6619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5461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3447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2933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6891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6064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3624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2711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1970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1588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4398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4019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2198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40210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0194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40115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7440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7025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6453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6306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5615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4710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260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3943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3233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3152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2638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32542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2505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2497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2469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1871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17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