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by 3기안성미기자 posted Feb 21, 2016 Views 248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0220_110942.jpg

▲일본군'위안부'역사관, 피해자 분들 사진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안성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해 1228, -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한일 위안부 합의가 이루어졌다. 외교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합의 사항을 공식적으로 발표 한 뒤 합의내용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렇다면 합의가 이루어진지 2달이 되어가는 동안 일본 정부의 위안부 피해를 겪은 할머니들에 대한 공식적인 사죄, 혹은 반성의 기미가 있었을까.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만행에 대해 전혀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지난달 일본 정부는 UN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22개의 질의 항목에 대해 협의내용과는 정반대되는 내용의 보고서를 UN에 제출한 바가 있다. 제출한 보고서에는 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갔다는 주장은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있었다. 또한 216(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일본에 대한 심사에서는 일본 정부의 대표가 일본의 위안부 문제에 관해정부가 발견한 자료에는 군이나 관헌에 의한 강제연행을 확인할 것은 없었다라고 고 주장하였다. , 국제 사회가 어떻게 바라보든 여전히 일본 정부는 강제연행 사실에 대해 완강히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우리 당국의 외교부 대변인은 한일 위안부 합의의 정신과 취지를 훼손시킬 수 있는 언행을 삼가 할 것을 촉구 하였다.

 

  일본 정부는 생존해 계신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수 없이 묵살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 할머님들의 뜻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한일 위안부 협의는 할머니들께 더욱더 상처가 되었다. 얼마 전,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께서 그토록 원하셨던 일본정부의 사죄를 받지 못하시고 결국 별세하셨고 이제 총44분이 생존해 계신다. 220, 나눔의 집 자원봉사회원 O.T에서 안신권 소장은 가해국인 일본은 위안부 강제연행 사실을 잊고 싶겠지만 피해국인 우리는 그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며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는 계속해서 자신들의 만행을 부정하는 일본에게 사죄를 받을 때 까지 절대 포기해서는 안되며 위안부문제의 진상을 국내외에 알리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안성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장서윤기자 2016.02.22 10:56
    위안부 협의가 끝났다는것과
    위안부문제의 진심어린 사과는 다른것같네요.
    하루빨리 일본이 제대로된 사과를 하길 바라는마음입니다. 또 이문제가 널리퍼지길바라구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 ?
    3기안성미기자 2016.02.22 12:17
    네 저 역시도 이 문제가 속히 해결되길바랍니다. 지적감사드리구요!더나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2 19:11
    자신들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하지않고 모른척하는 저 태도가 너무 화나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안성미기자 2016.02.22 23:11
    일본의 태도는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화가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한일 외교관계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더욱 강경한 태도를 보여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2 22:04
    요즘 위안부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더 많아져서 모두 함께 해결해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안성미기자 2016.02.22 23:18
    나눔의집 봉사자 오티때 보니까 위안부문제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 특히 청소년 친구들이 역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활동을 하길 바랍니다!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이민정기자 2016.02.22 22:12
    정말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본의 태도를 보면 볼수록 독일과 너무 비교가 되네요 자신들의 조상들이 한 행동들에 대해 반성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뇨..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많이 가져줬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3기안성미기자 2016.02.22 23:24
    맞아요.독일과 정반대의 태도을 보이는 일본..여러 질타를 무시하고 독단적인 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언젠가 후회할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강민주기자 2016.02.22 23:19
    위안부는 정말 아직도 끝나지 않은 숙제인 것 같네요.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안성미기자 2016.02.22 23:27
    어서빨리 위안부 문제에대해 일본정부가 반성의 태도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기사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박성수기자 2016.02.23 02:09
    이런 한일위안부 협상을 통하여 위안부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3 07:16
    44분께서 반드시 사과를 받으시길 바라요...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구성모기자 2016.03.08 22:05
    위안부 문제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이 문제의 진실이 일본 국민의 머리에 인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776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611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80129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 3 file 2017.02.16 김지민 13966
영국의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선포, 과연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3 file 2020.11.05 염보라 13978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3979
경제학이多 - 국제경제학 file 2018.11.12 김민우 13980
文 정부가 임용 대란의 해결사라 생각하는 1교실 2교사제란? 2017.11.16 박환희 13986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파업 3 file 2016.06.18 정현호 13995
안철수, 대전서 '김밥 같이 드시래요?' 2 2017.02.17 한훤 13999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4001
대중을 사로잡는 한마디,슬로건 4 file 2017.03.30 강민 14004
언어는 차별의 결과가 아닌, 시작이다 2 2018.10.12 유형민 14017
"앞으로 생리대 뭐 써요?" 아직도 논란이 되는 생리대 해결방안은 file 2017.09.27 한유진 14036
임산부 배려석,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8.08.14 남승연 14040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들, 레드카드를 치켜들다. 4 file 2017.02.25 소지인 14046
버려져야 하는, 난민에 대한 고정관념 1 2019.01.02 권오현 14050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신할 수 없는 효과 1 file 2016.08.25 박하연 14054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4057
아파트 금연구역 지정, 좀 더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요 2 file 2016.07.24 박하은 14064
난민 수용, 어디까지 가야 할까? 1 file 2019.10.22 전순영 14068
SKY 캐슬,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 2 file 2019.02.26 김성철 14078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4079
우버와 에어비앤비 더 이상 공유경제가 아니다. file 2018.02.21 김민우 14081
진정되어가는 마스크 대란, 전 세계의 상황은? 5 file 2020.04.06 유지은 14084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14089
전례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언론 폭로,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 사건 4 file 2017.01.30 이소영 14092
카드사의 3개월, 5개월... 할부 거래의 시작은 재봉틀부터? file 2019.04.16 김도현 14092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4094
한국 청소년들, 정치에 관심 없다 2 file 2019.11.25 이세현 14107
제1268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잊지못할 그 날의 아픔 5 file 2017.02.20 김연우 14126
애국자인가 반역자인가? 4 file 2017.02.22 심지수 14135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4143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14144
경제학이多 - 마르크스 경제학 file 2018.11.05 김민우 14163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4179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184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4234
열풍의 포켓몬GO, 문제는 없는 것인가? file 2016.07.23 박민서 14235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4240
산사태와 폭우 피해를 줄여주는 사방댐 file 2019.10.28 윤혜림 14245
文정부 공약실행, 블라인드 채용 실시. 8 file 2017.08.12 이연인 14255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4261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4270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4270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4285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287
참정권 없는 청소년, 또 한 번의 권리개혁 이루어질까 1 file 2017.05.25 최유진 14292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14292
차이나머니가 삼키는 제주도, 이대로 괜찮은가 1 2016.05.24 이소민 14301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43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