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美 트럼프 대통령 대북제재 사상 최대 규모, 어디까지 가나

by 6기이지민기자A posted Mar 12, 2018 Views 89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20180309_000109_resized_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지민 기자]


지난 금요일(23일)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정치행동위원회(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 연설에서 새로운 대북제재를 발표했다. 시작부터 대북제재에 관한 이야기를 했지만 정식 제재 발표를 하는 데에는 80분이 걸렸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오늘 사상 최대 규모의 제재를 북한 정권에 단행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에 따라 긍정적인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라며 북한의 핵 개발 프로그램 포기를 유도하기 위한 압박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재무부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군대를 유지하는 데 필요로 하는 자본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美 정부는 북한의 핵 개발을 위한 자금 차단 등을 위한 대북 특별지정제재대상(SDN)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중국, 싱가포르, 대만, 북한 등의 무역회사 27곳, 선박 28척, 개인 1명 등 총 56개의 대상이 포함된, 전례 없는 막대한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제재는 북한을 보다 더 고립시키기 위해 북한과 관련된 무역 회사와 선박을 제재하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보인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이 방법이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면 제 2단계로 넘어갈 것이다. 이는 상당히 거칠며 세계적으로도 불행한 제재가 될 수도 있다. 이 단계로 넘어가지 않게 해주기를 바란다. 이러한 미국의 행보는 전 세계적으로 지지받고 있다"라며 최악의 경우 북한 선제공격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잔인한 독재 국가가 핵무기로 전 세계를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해 뭉쳐야 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6기 이지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9680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6524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79250
GM 군산공장 폐쇄, 그 속내는? file 2018.03.02 백다연 10210
교칙, 학생 자유 침해 92.6%···인권위, 학생 인권 증진 권고 1 file 2018.03.02 이형섭 15317
잇따르는 티베트 분신, 그러나 국제사회는 무관심... file 2018.03.02 박현규 11535
#Me too,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연대할 것 2018.03.05 최은준 10136
매일 총소리가 울리는 땅, 시리아 1 file 2018.03.05 구희운 11514
끔찍했던 학교폭력...2018년은 어떨까? 1 file 2018.03.05 진현용 12860
미투운동-대한민국의 확산 2 2018.03.05 안승호 9817
이시종 충북지사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활성화될 것” file 2018.03.06 허기범 10875
평창이 낳은 스타 file 2018.03.06 김동현 11208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다. 2 file 2018.03.06 최다영 9395
4차 산업혁명을 향한 중국의 도약, 우리나라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3.07 김명진 10442
한국의 보수가 영국의 보수당에서 배울점은 무엇인가? file 2018.03.08 김다윗 11147
한반도 비핵화 운전대 잡은 韓, 떨떠름한 中,日 file 2018.03.08 박현규 9310
지진 교육 이대로 괜찮은가, 지진 교육의 충격적인 민낯 3 file 2018.03.12 한유성 12648
美 트럼프 대통령 대북제재 사상 최대 규모, 어디까지 가나 file 2018.03.12 이지민 8992
소방관들의 처우, 그들이 마주한 현실 6 2018.03.14 성채영 11104
서울 M 중학교 교사, 그동안 학생들 상대로 상습적인 성추행 일삼아·· 5 file 2018.03.15 허기범 10497
‘사형 선고’ 이영학, 판결불복 항소에 이어 재판부에 반성문 제출 1 file 2018.03.20 이정은 10253
안희정, 국민에게 사과 … 피해자에게는? file 2018.03.22 박소현 11352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file 2018.03.22 허나영 8815
최저임금 차등화, 불붙은 논쟁 1 file 2018.03.26 조현아 11414
보이지 않는 칼날 2 file 2018.03.26 김다연 10193
서울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금지조례 "과도한 규제 vs 합당한 대응" 1 file 2018.03.26 정준교 13822
미투운동, 변질되다? file 2018.03.26 마하경 12761
연극계에 이어 교육계도, 연이어 나타나는 미투 폭로 2 file 2018.03.26 조유나 11545
병봉급 인상, 병사들 어디에 쓸까? file 2018.03.27 윤보석 10672
과연 한반도의 봄은 다가올 것인가? file 2018.03.27 이지훈 10330
30년 만에 발의되는 개헌안, 새로운 헌법으로 국민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2 file 2018.03.27 김은서 11213
40년 전 그땐 웃고 있었지만…국정농단의 주역들 구치소에서 만나다 file 2018.03.30 민솔 9492
문 대통령 “회담은 세계사적인 일” 1 2018.03.30 박연경 9887
靑, 토지공개념... 찬반여론 팽팽히 맞서 2 file 2018.03.30 이종훈 11187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대책과 토지공개념 도입 file 2018.03.30 신유진 10323
비트코인 지속적인 하락세…정부의 대처 눈여겨봐야 2 file 2018.04.02 민솔 9532
무너지는 교사의 인권 2 file 2018.04.02 신화정 11542
미투운동의 딜레마 file 2018.04.04 정유민 11255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8972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20049
갑작스러운 북중 정상회담, 왜? file 2018.04.05 박현규 9564
총기 규제에 대한 미국 내의 두 반응 file 2018.04.05 전병규 11005
4.3 민중의 아픔 속으로 1 file 2018.04.06 오수환 10578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14085
페이스북 이용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 필요 file 2018.04.11 신진우 11043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 이명박 4대 혐의 반박 2018.04.12 김예준 10242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 소년법 2 2018.04.16 성채영 10745
“남자가 그럴 수 있지”, 피해자 가슴에 비수 꽂는 한마디 file 2018.04.16 김고은 12730
독도를 향한 그들만의 외침 file 2018.04.16 최운비 11053
오늘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미투 운동의 시작점은? 2018.04.16 최시원 9658
세월호 4주기, 청소년과 교사 함께한 도보 행진 file 2018.04.17 이형섭 89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