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 동아리 ‘아톰’, “이 세상에 화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없다!”

by 5기유지영기자 posted Aug 30, 2017 Views 187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 세상에는 화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없다고 주장하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교원대부고)의 자타공인 교내 최고 화학동아리 아톰(ATOM)이다. 화학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 학생들을 만나보았다. 인터뷰는 주로 교원대부고 2학년 동아리장인 이승민 학생과 이루어졌다.


아톰 동아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2학년 이승민(동아리장) 일주일에 한 번씩 화학 실험을 하는 교내 최고 화학동아리입니다!


동아리 이름인 아톰의 뜻은?
1학년 김은채(부원) 아톰이 영어로 원자라는 뜻인데요. 원자가 물질의 가장 작은 입자인 만큼 아주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실험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았습니다.


P20170720_140415627_CA928BF1-9B07-44DE-882E-DF1435D0229C.JPG

[이미지 제공=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1학기 때 했던 주요활동이나 기억에 남는 활동
1학기 때는 매주 화학 실험을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실험은 암모니아 분수실험이에요. 암모니아 기체를 너무 많이 모아서 계속 실패했지만 거듭된 실험으로 예쁜 분홍색 분수가 만들어져 뿌듯했어요. 또 저희 학교는 유네스코 협력학교라서 매년 ‘세계시민의식함양을 위한 창의융합체험한마당’이라는 축제를 개최하는데, 그 때 운영했던 ‘탱탱볼 만들기’와 ‘알코올 총’ 체험부스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축제부스에 친구들이 많이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론 부스 운영 때문에 정신이 없던 날이었거든요.


P20170425_202832709_E663AE03-2DD9-4EA5-A6D5-3123B3A18201.JPG

[이미지 제공=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P20170425_202804421_930B25E8-69BA-442B-BB94-809AD861F0F7.JPG

[이미지 제공=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위 사진은 '세계시민의식함양을 위한 창의융합체험한마당' 교내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할 때 사용한 홍보물이라고 한다.


2학기 활동계획은?
2학기 때는 개인별 주제연구 및 발표를 할 것이고 모둠별 실험을 통해 과학신문을 제작할 것입니다.


동아리에 가입하게 된 계기는?
1학년 김은채(부원) 어릴 적부터 화학에 관심이 많아 동아리를 알아보던 중 교내 실험실 중 화학 실험실이 가장 크고, 실험 도구도 가장 많아서 제가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동아리 활동 중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아무래도 여러 번 실험을 실패하다가 성공할 때가 가장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교내 행사가 정말 많은데 여러 행사 때 친구들 앞에서 실험을 보여주고 설명을 해서 큰 호응을 얻으면 정말 보람 있죠.


아톰의 특별한 점은?
일단 부원들끼리 매우 화목하고요. 교내 과학 동아리 중 가장 큰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고, 실험 준비실도 과학 동아리 중에 가장 커요!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음, 아무래도 화학 실험이다 보니 작은 오차에도 실험결과가 많이 달라져요. 지난번 은거울 반응 실험이라는 것을 했는데 알데히드에 질산은 용액과 암모니아수를 넣고 가열하면 시험관 벽에 은거울이 형성되는 실험이거든요. 그런데 용액의 농도에 따라 거울의 선명도가 많이 달라져서 실험에 영향을 많이 미치더라고요.


내년에 어떤 후배가 들어왔으면 좋겠는지
화학에 열정이 있는 친구가 들어왔으면 좋겠고 창의적이고 성실한 친구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또 저희 동아리가 여자만 정말 많아서 남자 후배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웃음)


올해 동아리의 목표는?
저희 학교는 매년 2학기마다 동아리 발표대회가 있는데, 거기에서 이과 동아리 1등을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할 실험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각자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2학년 이승민) 부원들이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실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좀 더 구체화 할 수 있는 동아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학년 변주희) 꾸준히 화학 공부를 계속해서 이과 1등 동아리의 명성을 유지하고 싶어요!
(1학년 김은채) 저는 의약학 연구원이 되는 것이 꿈인데 열심히 공부도 하고 동아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제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학업과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교원대부고 화학 동아리 ‘아톰(ATOM)’ 학생들을 응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유지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53739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52431
빼앗긴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여정’ 혜문스님의 뜻깊은 특강 file 2016.05.24 이상훈 13084
풍덕고등학교의 즐거운 체육대회 file 2016.05.24 홍지예 15591
수원외고의 체육대회, '솔비연' 개최 2 file 2016.05.24 정가영 14882
손에 손 잡고,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의 특별한 체육대회 file 2016.05.24 김민서 14581
부산국제고 BIHS School Ambassador 활동 file 2016.05.24 노태인 14812
책을 통해 배우는 법과 재판 : 경남외국어고등학교 독서토론 동아리 ‘독서&재판’ file 2016.05.24 김길향 17407
명덕외국어고등학교 FLO-Day 첫 시행 2 file 2016.05.24 윤지영 14526
시대의 흐름을 논하다, D4T 1 file 2016.05.24 장보경 10566
<제 14회 전국 RCY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취재 file 2016.05.24 정현호 12529
내가 되고 싶은 직업 찾기! 3 file 2016.05.24 원혜성 12212
덕원여자고등학교, 역대급 스케일의 축제를 열다 1 file 2016.05.24 김경은 20416
새롭게 변화한, 용인성지고등학교의 체육대회! file 2016.05.24 이봄 14216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 해요!!! - 세계 책읠 날, <사제동행> 행사- 1 file 2016.05.25 정수민 12138
장학퀴즈 1000회 특집, 대구상원고에서 2 file 2016.05.25 이하린 15794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진선여중 체육대회 개최해 file 2016.05.25 김승겸 16066
수원외고 모의주식투자대회 개최 4 file 2016.05.25 김선기 16124
평원중학교,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을 없애자! file 2016.05.25 차유진 13883
수원외고, 뉴질랜드를 만나다 file 2016.05.25 유한나 11199
불가능에 도전하다, 우리의 문화재를 위해 file 2016.05.25 김민아 10246
상산고등학교 명사초청특강-최진석 철학과 교수의 '행복하게 공부하는 법' 1 file 2016.05.25 김재휘 12292
우리나라 문화재 바로 알기,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화재 모니터링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5.25 이현지 17642
가좌고등학교의 5월의 꽃 스포츠클럽대회 file 2016.05.25 정향민 12032
밀고 당기고 화합하는 체육대회 file 2016.05.25 김규리 13048
탕탕탕! 지산중 '자치 법정'을 소개합니다! 2016.05.25 원혜성 15566
고등학생의 마지막 수학여행 4 file 2016.05.25 권가을 20175
Daeil Foreign Laguage High School 의 이색 체육대회 3 file 2016.05.26 김민지 13607
서석고등학교만의 특색 '자율동아리 시스템' 2 file 2016.05.27 김주영 16224
수원외국어고등학교, 러시아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가지다 1 file 2016.05.27 김민희 15078
수원외고의 정치외교동아리 'AGORA'를 만나다 2 file 2016.05.28 임한나 35787
운양고등학교 ' 운양누리 봉사단 ' 의 뜻깊은 봉사활동 2 file 2016.05.28 전채영 13745
우주선 학생의 날, 소통과 공감으로 물들다. 1 file 2016.05.28 구성모 13923
"넌 그냥 거기서 듣기만 해" 부산대학교 찾아가는 전공 알림 프로그램 6 file 2016.05.29 윤예린 23731
스승의 은혜에 보답, 사은 음악회! 5 file 2016.05.30 양유나 13047
수원외고, 싱가포르 테마섹 고등학교 방한 6 file 2016.05.30 정가영 14581
3개학년이 하나로 뭉쳐졌던 체육대회 4 file 2016.05.31 최미선 13871
책읽고 토론하는 서연관 독서토론동아리 4 file 2016.06.03 오시연 14640
2016학년도 서일자치법정 1차 개정 3 file 2016.06.05 김태윤 16031
서울 인왕중학교의 2%부족했던 수학여행 5 file 2016.06.08 박민서 13442
인천고잔고등학교 인문학 특강 3 file 2016.06.11 이아로 12841
데레사 여자고등학교, ‘사랑과 봉사’의 명사초청 특강을 열다! 2 file 2016.06.12 이민지 15043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무엇에 적정한 기술인가? 2 file 2016.06.15 이도균 13361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 7 file 2016.06.15 이서연 16714
제4회 수원외고 교내 모의유엔대회 개최, 긴 대장정의 시작 4 2016.06.16 정가영 15339
"Save the African Children" 고양국제고, 뜻깊은 세아 행사 개최 4 file 2016.06.17 이상훈 14976
평창고등학교 자생봉사동아리, 온새미로 2 file 2016.06.19 홍새미 13394
시가 있는 바닷길을 찾아서, 광주금당중학교 '문학기행' 4 file 2016.06.19 박하연 12867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 Save the African Children 3 file 2016.06.20 김민아 11116
미래의 벤처기업을 꿈꾸다! 3 file 2016.06.21 박지혜 104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