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강진의 특별한 수련회 '푸소체험'

by 6기국현지기자 posted Jul 03, 2018 Views 130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623_12404679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국현지기자]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 1박 2일로 상일여자고등학교(이하 상일여고) 2학년은 강진으로 수련회를 갔다.

이번 수련회는 그동안의 수련회와는 다르게 특별했다.

바로 푸소체험 때문인데 푸소체험이란 농촌체험으로 실제 강진에 거주하시는 분들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체험하고 하룻밤까지 보내는 것이다. 가기 전에는 가서 모내기나 여러 농촌체험만 생각했는데 농촌체험이 위주가 아닌 그곳의 생활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4명씩 조를 정해 강진 전역으로 흩어져 어르신들이 거주하시는 집에 생활하게 된다. 맨 처음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피켓을 들고 서 계시며 우리들을 맞이하신다. 학생들은 '이산가족 상봉하는 것 같다', '입양 당하는 것 같다.'라며 재미있고, 신기해했다.


내가 이번 푸소체험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강진의 밤하늘이었다. 풍등 날리기를 하기 위해 저녁에 나가 풍등을 날리며 어두워진 밤하늘을 봤더니 도시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별들이 하늘을 가득 채워져 있었다. 너무 아름답고 신기해서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게다가 북두칠성까지 있어서 더욱더 신기했다. 북두칠성은 책이나 사진으로만 봤지 실제로 이렇게 본적은 처음이었다. 북두칠성뿐만 아니라 가장 밝게 빛나고 있던 별이 있었는데 할아버지께서 금성이라고 하셨다. 시골이라 그런지 별이 다 선명했고 엄청 많이 있었다. 아직까지도 그때의 밤하늘은 잊을 수 없을 정도 아름다웠다.


수련원에서 수련회를 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강진에서 푸소체험을 하는 수련회를 가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국현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최영서기자 2018.08.08 22:11
    진짜 사진만 봐도 밤하늘의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정말 힐링도 되고 푸소체험이 학생들에게 정말 특별한 시간이 되었을거 같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53192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51893
작은 모니터 안의 큰 교실 -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수업 2020.04.29 오윤성 9295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구성고에서 열린 위안부 캠페인, 史랑방 file 2020.08.27 백서준 9305
하늘과 바람 별 꽃 in HANA file 2017.05.11 정문정 9306
직접 유엔 대사가 되어보는 시간, 북일 MUN 개최되다 file 2018.12.06 전승훈 9309
코로나 이후, Tianjin International School 개학 첫날 file 2020.08.13 차예원 9310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생각을 가진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 하는 동아리, '유노이아' file 2020.09.22 정진희 9318
가을을 알리는 옥현음악제 file 2018.11.26 계진안 9346
전교생이 모두 다 작가? 6 file 2017.08.31 김현진 9368
Social Light, '유성이 빛나는 밤에' file 2017.05.20 김민주 9370
올바르게 배워서 확실하게 익히자 file 2017.06.23 장서윤 9387
인권봉사동아리 Human Acts, 난민 인권 사진전 개최 1 file 2017.03.25 원효정 9438
뜨거운 태양 아래 노랑나비의 집회에 참여하다! file 2017.08.31 박지원 9443
코로나19 이후 최초의 오프라인 졸업식, TIS Class of 2021 1 2021.06.14 김태환 9446
제30회 인촌상 교육 부문 홍성대 이사장 선정 file 2017.05.22 윤지현 9460
소녀들이 만드는 작은 기적들 2017.09.27 한아름 9461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학교의 혼란 2 2020.03.26 김연경 9464
부산에서 순절한 호국선열의 위패를 모신 곳, 충렬사 file 2018.12.24 강연우 9472
우리도 마음만은 국가대표 2 file 2017.05.24 장서윤 9479
동국대학교 동아리 소개 2021.03.29 김다솜 9501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한, 한톨나눔축제 2017 2017.09.04 김지원 9512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 file 2018.12.26 문선영 9513
경기외고의 영상 제작 CAS, COMMA file 2018.11.27 이혜림 9519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 file 2020.03.24 김수진 9523
어딘가 불편한 온라인 개학, 문제점은? 1 file 2020.05.04 박소명 9526
동아리 교화의 '지구 지키기' 캠페인 1 file 2017.04.23 임승은 9528
학생들만의 특별한 강연회, CUP 2 file 2018.09.18 최용준 9533
제주도,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file 2017.05.15 노희원 9562
중학교 축제가 1박 2일? 전국 지역 학생들이 모였다 2019.10.28 정채린 9574
국립중앙과학관에 가보셨나요? file 2018.12.18 이문주 9576
모두 이의페스티벌로 놀러오세요! file 2017.10.26 서시연 9586
운산고의 특별한 '추모' 한번 만나보자 file 2017.05.25 정가원 9600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노력의 결실, 제3회 I-POSMUN file 2017.09.13 변유빈 9657
그들만의 특별한 강연, TEDx: 언어에 녹아들어있는 차별과 편견 file 2018.10.19 윤세민 9666
선배님들, 재수 없으니깐 원하는 대학교로 꺼지세요 file 2018.11.28 이귀환 9686
지식 나눔 받아 채우자 1 file 2017.03.24 설서윤 9720
경북외고의 스물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솔숲지'를 만나다 2020.02.28 이다원 9724
이화의 선생님, 감사합니다(축제 같았던 스승의 날) file 2017.05.24 이가영 9726
야구 교육 기부 프로그램, GIANTS G-IRLS DAY file 2018.09.28 서유진 9742
꿈을 발전시키는 교내 디베이트 대회 file 2018.07.27 김서연 9749
꿈의 비행기를 날려라! file 2017.06.02 김서연 9765
꿈을 이루는 축제, 양청 학술제 file 2019.12.03 이하진 9769
학생이 만들어나가는 고등학교, 우성고등학교 학생회 file 2019.12.05 강별하 9776
홍성여자고등학교, 참학력 특공대의 2018년 마지막 활동 현장 file 2018.10.30 박지후 9793
지혜의 바다에서 헤엄치다 file 2018.11.02 김민서 9812
SNL을 소개합니다! file 2019.05.31 김성운 9814
이화여자대학교는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처할까? 2021.01.27 김세현 9822
전국 유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함께하는 교원대부고의 정식 탐험 file 2017.07.25 전세희 9831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 된, 모두의 축제 대일 한마당 2017.05.25 최유정 98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