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졸업빵' 없이도 행복한 졸업식

by 4기문지원기자 posted Feb 08, 2017 Views 151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70f180ce889a9505c8d85cd2ef15ed6.jpg

-제 14회 졸업식에서 부장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졸업생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문지원기자]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거야~"


지난 7일, 용인에 위치하고 있는 기흥 고등학교에서는 제14회 졸업식이 진행됐다. 후배 재학생들의 댄스 공연이 졸업식의 1부 막을 올렸고, 2부에서 비로소 졸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졸업 영상을 보며 추억에 젖어 눈물을 훔치는 졸업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bf8e4d9086e5ff2eff06061910eda86a.jpg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러 온 내빈들의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문지원기자]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러 온 가족들, 친구들 등의 많은 내빈들 또한 졸업식장을 가득 채워 주었다. 졸업장을 받는 졸업생들에게 진심을 담아 축하의 손뼉을 쳐 주고, 준비된 식순 후 마련된 포토 타임에는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남는 것은 사진 밖에 없다'며 가족, 친구들과 끝없는 포토 타임을 가진 졸업생들로 인해 졸업식장은 분주했지만 추억을 남기기 위한 그 훈훈한 열기는 고스란히 느껴졌다.


과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일명 '졸업빵 사건'은 어린 학생들의 왜곡된 생각으로 인한 잘못된 문화였다. 이로 인해 약 7년이 지난 지금도 졸업식 뒤풀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교 폭력'의 일종인 그릇된 졸업식 문화에 대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청과 학교의 노력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부여하였고, 그에 대해 우려가 완화된 것은 사실이다.


3년간의 고생 끝에 곧 사회인이 될 제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려는 선생님들의 노력 또한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중학교 졸업식 때는 졸업생들의 담임 선생님들께서 춤으로 축하 공연을 선보이셨다', '반 제자들 모두에게 졸업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써주셨다'는 등의 사례들이 전해 들리며 '졸업빵' 없이도 행복한 졸업식을 만들기 위한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더욱 알 수 있다.


지난 7일에 진행된 기흥 고등학교의 졸업식은 '졸업빵' 없이도 행복한 졸업식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듯이 평온하게 마무리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문지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윤영기자 2017.02.10 23:46
    졸업식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지난 졸업식이 생각이 나는 것같아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최지오기자 2017.02.11 21:26
    저희 졸업식 때에도 선생님들께서 많이 걱정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요즘에는 악영향을 끼치는 졸업식 문화가 줄어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2 21:34
    요즘은 졸업식에 경찰들도 온다고 하는데 평온하고 훈훈하게 졸업식이 마무리되어 다행이네요~~
  • ?
    4기사회부이예지 2017.02.13 02:25
    졸업식하기전 공문이 오더라고요 밀가루를 던지지마라,교복 찟지말아라 등등..
    학생들의 인식이 많이 좋아진 오늘날 정말 다행인것같다 생각합니다.
    졸업 축하드리고 좋은기사 잘읽고 갑니다.
  • ?
    4기서상겸기자 2017.02.13 22:07
    감동과 울음의 도가니가 된 것 같네요 ㅎㅎ.. 졸업식 문화가 평화롭게 정착되는 것 같습니다.
  • ?
    4기정무의기자 2017.02.17 12:03
    요즘은 졸업식 문화가 거의 사라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20:38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882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7473
2016 CSIA festival - 청심제 말고 뭣이 중헌디 4 file 2016.07.26 이한솔 14089
2014 하반기 동탄국제고등학교 입학설명회 file 2014.10.19 이지현 32441
1인 미디어시대, 당신의 열정, 비전, 도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요? 2 file 2017.03.26 백진원 16089
1919년 3월 1일을 기억하다. 2 file 2016.03.19 최민지 13778
11월 3일 '학생의 날'을 아시나요? 4 file 2017.11.21 정다윤 14385
111년 이래 최악의 폭염을 이기는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활 1 2018.08.29 전도헌 13235
10월 26일~10월 27일, 인천산곡남중학교에서 열기가 뜨거웠던 이유? file 2017.11.01 김성현 12420
10분의 여유로움, 독서플래시몹 2 file 2017.04.22 최은별 10966
1089일간의 수학여행, 가슴에 묻다 2 file 2017.04.15 김다현 12055
100년 전통의 대전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열다. file 2017.09.28 엄태웅 10923
0과 1 속에 영원히 남을 목소리, 디지털 연대 2021.01.14 한나킴아벌레 7378
0416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그들을 기억하는 방법 2 file 2018.05.23 서재은 9938
'헤럴드'는 전주제일고에도 있다! file 2017.05.24 한가은 10576
'학교폭력없는 학교를 위해' 운천중학교의 특별한 행사 file 2018.05.24 박영언 10733
'푸른 하늘의 날' 행사 진행한 서해삼육 학생회...대체 뭐길래? file 2021.09.27 박희찬 23565
'코르셋 교복'의 변화 시작 file 2018.10.24 이선정 12491
'친일 잔재' 동강학원 교가 교체 지지부진 1 file 2020.02.18 박지훈 11291
'충북고등학교' 환경교육 솔선 file 2017.09.11 허기범 12528
'청심제는 오늘도 빛나리'...이색적인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축제 2018.08.09 김예림 14990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오남중학교 세월호 추모 행사 1 file 2019.04.19 육민이 14455
'졸업빵' 없이도 행복한 졸업식 7 file 2017.02.08 문지원 15171
'제6회 동계 연합토론 캠프' 대전시 8개 고등학교 참여해... 1 file 2017.02.23 최유라 23286
'작은 소녀상' 건립 프로젝트 2 2017.09.05 김하현 12245
'잊지않겠습니다' 능동중학교의 세월호 추모 캠페인 2 file 2021.04.21 정나린 63345
'인권 서약서' -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인권을 위한 약속 file 2018.08.29 박태준 22197
'유네스코 학교' 마산여자고등학교, 미래형 국제 인재의 요람 file 2023.03.27 김여정 4088
'유교', 희망을 심다 2 file 2017.07.21 김민주 11877
'우리 고장 환경 살리기' 프로젝트로 환경을 보전하자! file 2017.11.07 이원재 11251
'성실함'의 대명사, 한영외고 방송부 'HBS'의 어윤성 부원과 함께하다 [인터뷰] file 2017.03.04 곽민수 17013
'사랑을 가르치고 다 함께 사랑하자' 교육 봉사 동아리, TLTL file 2017.05.30 류서윤 10379
'법'으로 소통하는 위례고등학교의 헌법 토론 동아리, 법뮤니케이션 1 file 2016.07.25 최민지 13239
'못생긴 7반'에 담긴 깊은 속뜻은? 2 file 2017.10.30 신지혁 13431
'멘토스', 계층완화를 향한 달콤한 손길 2 file 2017.08.03 김사훈 12076
'매향의 자부심'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의 특별한 동아리 file 2021.05.24 강유리 11067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자매학교 교류' 체험활동을 다녀와서... 6 file 2017.02.27 류승아 13943
'독도'를 아십니까? 양현 독도 바로 알기 대회! 1 file 2017.11.14 김수인 15231
'대구외고, 자매결연 맺은 후나이리고와 '홈스테이 행사' 진행하다' 2 2018.03.03 6기정예진기자 12845
'다양한 가능성의 진짜 나'를 발견하는 인천논현고등학교 진로 프로그램 file 2021.04.19 김성희 12843
'다같이 응원해요, 인천 아시안게임' 6 file 2014.10.29 황혜준 26277
'나눔'은 기부입니다. file 2017.11.01 허서연 12358
'꽃들에게 희망을',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다. 3 file 2017.11.06 김성규 11595
'기적처럼 태어났으니 기적처럼 돌아오라..' 1 file 2017.04.24 이주은 10309
'기억의 길, 약속의 길'을 함께 떠나요 1 file 2017.04.09 한지민 11797
'글루텐 불내증'을 들어보셨나요? 1 file 2017.11.23 이주현 15241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학생들의 꿈을 키우며... 용인시 서원고등학교의 과학 심화 동아리 '온새미로' 2017.05.25 이종현 10981
'2018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광 연합 음악회' file 2018.11.27 김민성 11695
'2017 원화여고 과학중점창의탐구캠프'에서 피어난 과학의 꽃 2017.10.31 신효림 12779
'2017 오송 으라차차 체육대전!' 성황리에 마무리하다! file 2017.05.23 박정은 105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