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온양여자중학교를 지키신 선생님들의 전근

by 3기이지영기자 posted Feb 19, 2016 Views 301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336-060 충남 아산시 온여고길21번길 22 온양여자중학교 체육관 (충남 아산시 풍기동 214-28) (풍기동, 온양여자중학교)

 2016년 2월 16일 1시 20분 쯤 온양여자중학교의 체육관에서 총 13명의 선생님들이 학생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했다.


몇몇 학생들은 오지 않았지만 한껏 꾸민 학생들이 체육관에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중학교 다닐 동안 1년에서 3년을 같이 지내온 선생님과의 이별로 학생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졌다.


진로선생님은 "떨리네요..여러분들 빨리 끝내는게 좋으시죠?이것만 명심하세요.꿈을 가지세요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 ·"라고 했다.


교장 선생님은 식수와 온수를 고쳤다며 더 낳아진 온양여자중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예상보다 빨리 끝난 이별로 학생들이 어리둥절해 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재촉했다.

식이 끝난 후 학교선생님을 찾아 뵙는 고등학생들도 볼 수 있었다.


진로 선생님은 아쉬워하는 나와 친구에게 포옹을 해주셨고 큰 포부를 가진 나에게 응원과 격려도 해주셨다.

2b43232da6bc4e9511b0486a888753e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지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편 온양여자중학교는 몇년 동안 학교 폭력으로 전학간 학생이 없었던 청렴한 학교로 알려진 바 있다.

또 58년의 긴역사의 학교로 교화는 장미,교목은 은행나무이다.

교훈은 "옮게 배워서 바르게 살자"이고 온양여자고등학교 옆에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이지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전채영기자 2016.02.19 18:52
    저는 중학생 때 전근 가시는 선생님들을 보며 남몰래 울기도 했던터라 기사만 읽고도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제가 졸업할 때는 연락처도 알지 못 하는 전근 가신 선생님들을 뵙고 싶어 연락할 방법을 찾느라 혼자 고군분투하기도 했었는데... 온양여중 학생들도 많이 아쉽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지영기자 2016.02.23 14:21
    학생들 마음은 다 같은 것 같네요 ㅠ
  • ?
    3기이민정기자 2016.02.19 22:26
    항상 마지막은 아쉬운 것 같아요.선생님들께서 안아주시면 괜히 눈물이 났던 기억이 있어요. 찾아뵙고 싶어도 잘 찾아뵈지 못하는 선생님들은 항상 보고싶죠. 온양여중 졸업생들이 앞으로 더 좋은 생활을 이어나갔으면 좋겠어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3기이지영기자 2016.02.23 14:22
    민정님도 GOOD LUCK
  • ?
    3기 2016.02.19 23:21
    꿈을 가지라고 하신 선생님의 마음이 어떨지 느껴져요.. 마지막까지 학생들을 위해서 조언을 해 주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따뜻합니다 :)
  • ?
    3기이지영기자 2016.02.23 14:22
    ㅠㅠㅠ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1 07:19
    '예상보다 빨리 끝난 이별'이란 말이 마음에 와 닿아요.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3년이 벌써 지나가고 고등학생이 된다니 학생들은 여러모로 복잡할 꺼에요.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즐거운 학교생활 하길 바라요!
  • ?
    3기이지영기자 2016.02.23 14:23
    포인트를 잘 집으신거 같네요 ㅎㅎ감사합니당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1 22:41
    매년 정들었던 선생님들이 떠나시고, 새로운 선생님이 인사를 하시죠.
    다른학교로 떠나시면서까지 학생들을 위해주시는 선생님들이 멋져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지영기자 2016.02.23 14:23
    ㅠ아쉽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이죠 ..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2 18:52
    졸업은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는건데 선생님들의 전근이라니, 학생들이 선생님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입장이라 졸업 못지않게 아쉬울 것 같네요 ㅠㅠ
  • ?
    3기이지영기자 2016.02.23 14:24
    ㅠㅠㅠ흙흙흙
  • ?
    3기박성수기자 2016.02.23 01:42
    사립학교는 그런 것이 많이 없어서 국공립만의 또다른 모습을 알 수 있었습니다.
  • ?
    3기이지영기자 2016.02.23 14:24
    사립학교가 없군요!아하 ㅎ
  • ?
    4기이채린기자 2016.02.23 15:26
    어느 학교에서든 좋은 선생님과의 이별은 피할 수 없나봐요 ㅎㅎ 저도 오늘 학교 이임식을 마치고 와서 그런지 글이 더욱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더불어 4번째 문단에 "더 낳아진"을 "더 나아진"으로 고치면 좋을 것 같네요^^ 잘 읽고 갑니다~~
  • ?
    3기유정현기자 2016.02.23 18:24
    전근가신 선생님이 생가나네요ㅠㅠ
  • ?
    3기이상훈기자 2016.02.23 23:11
    학교에서 몇년간 함께 얼굴을 마주하며 지내왔던 선생님들께서 떠나실 때 마음 한 편으로 많이 뭉클하고 슬펐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선생님과의 이별은 누구나 겪게 되는 필연적인 숙명인가 봅니다..선생님의 따뜻하고 애틋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은진기자 2016.02.24 01:38
    스승의 날 등을 활용하여 선생님을 자주 찾아갔으면 좋겠네요:)! 온양여중 학생분들 선생님과의 추억을 잊지말고 간직해주세요!
  • ?
    3기고유민기자 2016.02.25 23:32
    교장선생님과 진로선생님 두분이 한번에 떠나신다니 학생분들이 더 아쉬워할거같아요ㅠㅠ
  • ?
    4기구성모기자 2016.03.01 16:27
    저도 이 기사에서 보도된 것 처럼 진로 선생님께서 꿈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라는 말이 정말 마음에 크게 와닸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8639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7273
고등학생들은 요즘 학교에서 뭐하나...? 6 file 2017.07.18 박소민 13926
계획부터 실행까지 우리들 스스로! 국원고등학교 간부 리더십 캠프 file 2018.03.29 정하영 13090
계원예술고등학교 39기 공간과 인물을 재해석하다-DRAWING EXHIBITION 2018.11.15 김수현 10861
계산중학교 안전교육의 날 3 file 2016.09.23 최찬영 14027
계산중 SES의 서울 나들이 1 file 2017.08.31 최찬영 12073
경희대학교와 고려대학교와의 색다른 만남 1 file 2017.11.02 한아름 12496
경화여자고등학교의 심장, '경화 방송부'를 만나다! file 2017.10.10 장혜민 18230
경화여자고등학교의 교내 모의 컨퍼런스 'WHYMUN' file 2023.09.20 정서윤 3092
경화여고 '미래교사부'가 진행한 희망가방 만들기 프로젝트 1 file 2017.03.25 임채원 14335
경찰동아리 SD와 함께한 사회4대악 근절캠페인 2 file 2016.08.24 홍새미 13922
경주고 축제, 수봉 종합 축제! 2 2017.03.12 양지원 11552
경제를 신문을 통해 알아보자! 동아리 경제신문반을 소개합니다. file 2017.02.25 이하늘 13018
경제경영 동아리 블루오션, 제니퍼소프트 기업 탐방 file 2017.05.30 임채미 11529
경쟁을 넘어, 교학상장을 이루다! 배움 동행 멘토링 프로그램 1 file 2020.09.01 이연수 8819
경일고등학교, 해발 1054m 속리산의 문장대 경치에 반하다 2017.11.02 김나희 22592
경영을 통한 기부 L.O.V.E! 1 file 2017.02.25 한승훈 14286
경안고 또래 상담 동아리 이어림:더 나은 또래 상담을 위한 노력 1 file 2017.09.01 변우진 11304
경상남도 교육감, 경원을 만나다 file 2019.01.03 손예진 16001
경산문명고, 연구학교 지정 반대 ‥ 끝나지 않는 국정 역사교과서 논란 6 file 2017.02.21 이가현 14210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올해의 스터디 플래너는? 2 2020.02.28 이다원 11400
경북외고의 스물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솔숲지'를 만나다 2020.02.28 이다원 9700
경북 영덕중학교, 비흡연 선포식 및 서약식 '담배 절대 안 피워요!' 2018.05.10 김성백 13787
경북 김천 한일여자고등학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야간 자율 프로그램 시행 1 file 2015.03.25 김선진 33845
경복 비즈니스고등학교 창업동아리 글로벌비즈니스팀을 만나다! 1 file 2017.04.22 이하늘 14884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만남 가져 file 2019.07.29 윤다인 10823
경문고 SMC(경영/경제) 자율동아리, 사회적 약자 입장에서 최저시급을 고려하다. file 2017.10.02 박준형 20761
경남의 티볼계 샛별, 전국을 노리는 빅보스킹! file 2018.03.29 최희수 13383
경남외국어고등학교, 졸업생과의 특별한 만남 1 2017.04.15 정다우 18120
경남외국어고등학교 창작영어연극 'Dreams Come True!' 4 file 2017.02.23 허선아 13750
경남외고의 유일무이한 스포츠 동아리 ‘SPEC’을 만나다! file 2017.05.25 배주희 18049
경남외고의 미국 영사와 함께하는 Global Meeting file 2017.07.24 이영혁 10346
경남외고만의 특별한 국제교류행사, Global Meeting! 5 file 2016.06.26 김길향 14203
경남외고 학생들의 성장보고서, 독서인생노트 24 file 2016.02.21 김길향 29947
경남외고 전자기기 사용제한 규정 2달... 어떻게 시행되고 있나? 13 file 2017.01.23 박상민 16232
경남외고 방과후학교의 '새로운' 도전 4 file 2017.03.18 박상민 11439
경남대학교서 KT&G 후원으로 뮤지션 발굴 콘테스트 개최돼 2023.10.15 문정호 3366
경남교육청, 혁신 영어교육을 향한 한걸음 2017.09.05 김정환 11890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의 1년 중 하이라이트(Highlight), GAFLiesta 14 file 2017.02.04 김서윤 16874
경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특별한 수업. '미래 사회와 나의 진로' file 2019.03.28 이하랑 9839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가을음악회, 그리고 감사 3 file 2016.10.23 이민재 14804
경기외고의 영상 제작 CAS, COMMA file 2018.11.27 이혜림 9487
경기외고에서 시행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file 2021.05.25 유민지 7434
경기외고, 벚꽃 축제가 열리다 5 2016.05.02 이민재 15065
경기외고 경제경영 동아리 'TOPARCH', 소년소녀가정을 위한 팔찌 제작 3 file 2017.03.14 양호중 11553
경기외고 '환경미화' 행사로 연중행사 대체 file 2020.11.27 유민지 8768
결코 소박하지 않은 복자여자고등학교 생명과학토론학습동아리 <BBC> file 2017.07.24 이영서 13482
겨울방학의 뜨거운 열기, 성암여자중학교 방과 후 수업! 1 file 2018.01.29 유혜영 14587
게릴라 가드닝과 IoT 4 file 2017.02.14 정용 129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