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인천외고 토론동아리, 갑론을박 -그에 대한 모든것

by 3기장지혜기자 posted Jul 12, 2016 Views 147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토론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TV프로그램, 정치 그리고 일상생활과 그 외의 범위에서 토론은 널리 사용된다. 토론의 영향력이 증가할 수록 그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중요성은 점점 증대한다. 토론의 트렌드에 맞추어 사회에서 뿐만 아닌 학교에서도 주목을 받기 일쑤이다. 그 점에 있어서,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 현존하는 2개의 토론동아리를 빼놓을 수없다. 그 중 본 기자는 '갑론을박'을 취재하여 동아리 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개해볼까한다. *

 

-인터뷰인터뷰.jpg

[이미지 제공=인천외국어고등학교 최**학생]


본 기자: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사회부기자 장지혜입니다. 교내 토론동아리 갑론을박을 취재하기 위해 몇가지 인터뷰를 준비 했는데 응해주실건가요?

동아리부장: 물론입니다.

Q1. 동아리 명칭을 갑론을박으로 정한데 있어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A1. 갑론을박은 갑이 의견을 말하면 을이 논박한다는 한자성어로 토론하는 모습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제가 정하지 않아서 정확한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서로 자유롭고 편하게 의견을 교류하고 서로 부족한 점이 있으면 반박이라는 절차를 통해 보완줄 수 있고 이 과정을 통하여 동아리 부원 사이도 돈독해지고 재미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동아리 이름을 갑론을박이라고 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2. 학교에 또 다른 토론 동아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갑론을박만의 장점이 있나요?

A2. 시사 토론 동아리 촌철살인과는 달리 갑론을박에서는 인문학 토론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합니다. 이 차이가 가장 큰 다른 점 입니다. 저희 토론 동아리 갑론을박에서 진행하는 특색 있는 활동으로는 대표적으로 교내 인문토론대회 개최를 꼽을 수 있습니다...(이하 내용 생략)

Q3. 여태껏 해 왔던 토론 방식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토론 방식은 무엇인가요?

A3. 저는 개인적으로 CEDA식 토론을 선호합니다. CEDA식 토론이란 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의 약자로 서로의 의견을 주장하고 이에 대해 질문을 하고 마지막에 반박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는데 이는 서로를 헐뜯기보다는 진짜 서로의 의견에 대해 묻고 어떤 점이 보완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토론 방식 중 가장 마음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Q4. 토론 주제와 방식은 어떻게 정하나요?

A4. 토론 주제는 11주제 체제를 기본으로 합니다. 각 부원들이 원하는 토론 주제를 한 번씩은 해보자는 취지로 이 체제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각자의 진로와 관련된 토론을 해 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방식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토론 방식은 자유 토론과 아카데미식 토론을 순환합니다. 때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고 어떤 때는 정형화된 토론 방식에 익숙해지기 위해 이런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5. 일상생활에서 토론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A5.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토론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선택의 상황 혹은 의견을 교류할 상황이 온다면 상황마다 형식적이든 비형식적이든 결국 그 결정은 토론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6. 앞으로의 갑론을박의 계획이나 올해가 가기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A6. 작년에 동아리의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해에는 제가 직접 부원들을 독려하며 토론 뿐만 아니라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에세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할 것입니다. 이번 해에는 부원들이 실질적으로 동아리를 통해 얻을 것이 많은 동아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기자: 인터뷰에 성실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아리부장: 수고많으셨습니다.


-'갑론을박'이 알려주는 토론상식

단체사진.jpg

[이미지제공=인천외국어고등학교 최**학생]


*고등학생이 알면 좋은 토론방식

자유토론


편한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의견 교류가 가능하다


 아카데미식 토론

조금 굳은 분위기에서 정형화된 토론 방식에 따라 토론을 함으로써

사회에 나가 토론을 할 기회가 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토론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내 토론동아리 갑론을박. 그들이 보여줄 교내 그리고 그 이상의 교외활동에 큰 기대를 해본다. *


+동아리 사진 첨부관련 하여 사전에 동아리 부원들에게 공지를 하고 허가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3기 장지혜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시연기자 2016.07.15 21:15
    저희 학교도 토론 동아리가 있는데 학생들이 직접 토론해보고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잘 읽었습니당
  • ?
    4기이채린기자 2016.07.17 18:09
    1인 1주제 체제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저희 학교 동아리에서는 매일 토론 주제만 정하려고 하면 논란이 엄청난데, 1인 1주제 체제로 돌아가면서 정하면 문제가 없겠어요! 토론 방식의 체제도 나눠서 잘 설명한 것 같아 좋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
    3기김윤정기자 2016.07.25 13:24
    자신이 원하는 토론주제로 토론을 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윤지영기자 2016.07.25 23:50
    저희 학교도 토론 동아리가 있는데 여러모로 의미있는 동아리인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60851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59906
꿈을 향한 청소년들을 위한 대학 진학 박람회 개최 2 file 2016.07.17 김준하 10491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기장중학교 file 2021.10.01 백소윤 10775
꿈의 비행기를 날려라! file 2017.06.02 김서연 9886
꿈이 모여 만들어진 동아리, 고등학교에도 있습니다. 1-1) 서일고등학교 농사동아리 파머스 2017.08.09 박근수 11536
꿈이 모여 만들어진 동아리, 고등학교에도 있습니다. 1-2) 서일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토이맨 2017.08.09 박근수 14374
나노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와 미래직업 진로교육의 기회가 되었어요-보평고 <창의리더반>학생들의 나노 STEM 캠프 현장을 찾아서 3 file 2017.08.24 이원준 11873
나누자! 느끼자! 광주 중앙 고등학교 2017학년도 독서 토론·논술 캠프 개최 file 2017.10.30 박이빈 11506
나눔 그리고 행복, 인터랙트 보물섬 행사 개최 file 2019.03.26 최은진 10802
나를 열어 세계를 품다, 김해여고 간부수련회 1 file 2016.04.16 윤예린 25790
나만의 호기심을 펼쳐라! 하나고등학교의 학술적인 모임, 학술제 file 2017.11.22 정유미 22313
나의 꿈과 미래, 희망을 찾아 떠나요. 4 file 2016.07.19 윤춘기 12637
나의 꿈을 찾아서! 인천논현고등학교 '앙트프러너십 SOCIAL UP!' file 2021.06.09 김성희 19213
나의 꿈을 향하여! 법토론 동아리 'LEAD' 2017.10.30 정연영 12479
나의 비전을 향해 한 발자국 나아가는 비전 선포식 18 file 2016.02.21 원혜성 20244
나태주시인과 평창고등학교 학생들 시를 읊조리다! 2 file 2016.12.08 홍새미 20056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던 열정! 명진고등학교 체육대회 2 file 2016.05.22 문수연 15274
날좀바이오, 학생모금가로 발자국을 남기다 file 2018.12.27 박이린 10239
남강고등학교 특색 봉사활동, 따봉을 만나다. file 2017.07.24 장용민 13301
남강고에서 팝송을 달리듣는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05.23 장용민 12523
남강고의 동물사랑 동아리인 둥우리, 그들을 살펴보다. 2 file 2017.04.09 장용민 10931
남양주시 양오중학교..제 10회 졸업식을 들여다보다! 6 file 2017.02.14 이현 14000
남창고등학교, 지역사회를 알다 file 2018.12.12 최원희 10468
남해안 전첩지 순례를 통해 건실한 국가관 길러 (2016.10. 27-29) 4 file 2016.11.25 오세훈 14788
내 꿈을 찾아서! 경남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발표회 1 file 2016.03.20 김길향 14556
내가 되고 싶은 직업 찾기! 3 file 2016.05.24 원혜성 12303
내가 쓰는 생기부...과연? 5 file 2017.07.30 이호균 17900
내가 창설한 동아리, 꿈을 향한 도약 1 file 2017.03.26 김나현 10925
너 너무 딱딱해보여, 인문고전 file 2017.05.20 정선우 10026
너를 위한 시간표. ‘맞춤형 교육과정’이라고 들어봤니? 2 2017.03.25 이승은 16891
네 꿈을 펼쳐라! 부원여자중학교 ‘솔향제’ 오디션 현장에 가다 2 file 2016.08.25 박소윤 15847
네 꿈을 펼쳐라! 부원여자중학교 솔향제! 1 file 2016.10.23 박소윤 17099
네팔 지진 피해를 돕는 경남외고 학생들 2 file 2015.06.02 김민지 25928
노란 리본을 가슴에 새긴 모든 순간들이 눈부셨다. (Feat. 충남외고) 1 file 2017.04.18 이정연 10734
노력이 만든 결과, 석천제 file 2019.05.29 이승환 11002
논현제와 체육대회, 잊지 못할 단합의 장 file 2016.10.24 오시연 13792
누리 빛 속 여의도여고의 알찬 1년! file 2017.02.24 최지민 12874
누이 좋고 매부 좋고-문제집 바자회 1 file 2017.04.01 주가은 11435
눈동자에 드러난 정신의 당찬 기운 '열끼' 1 file 2017.03.22 강다현 11801
느리게, 바르게, 기쁘게 걷는 방법을 배우다 file 2018.11.05 하예원 11489
늘푸른고등학교의 밝은 전망, 늘푸른 시선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05.25 이가현 10547
늘푸른고등학교의 특색있는 교과 꿈·끼 프로그램... 학생들의 교과에 대한 흥미 높여 1 file 2017.07.21 정예빈 12478
다가오는 기말고사... 학생들이 꼭 지켜야하는 유의사항 2 file 2020.07.20 이채원 17262
다가오는 기말고사의 부담 4 file 2016.06.25 이민정 12205
다르이히 초등학교를 아시나요? 성수여자고등학교 희망교실 캠페인 file 2020.10.26 김하은 8129
다사 한 마당 시가 울려퍼지다 file 2014.10.25 홍채은 21144
다사고 학생들만의 걷기 여행, '다사랑 강길따라 별빛따라 걷기' 2017.07.01 강채원 18785
다선중학교 세계시민 동아리로 오세요~ 2018.05.21 김가은 12344
다시 돌아온 합창제, 경북외국어고등학교 file 2020.01.03 이다원 134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