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by 5기송가현기자 posted Aug 06, 2017 Views 197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안류 사진.png

(이미지 제공=기상청 공공저작물의 자유이용)



 이안류는 해안을 따라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즉 해안가와 수직인 방향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바닷물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쉽다.


 이안류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해운대, 중문, 낙산, 대천 해수욕장 등이 있다. 이 지역들의 공통점은 해안에 정면으로 긴 주기의 파도가 들어오고, 해변에 정면으로 바람이 분다. 이안류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해안에 쌓여있던 파도가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며 피서를 즐기고 있던 사람들이 파도에 휩쓸려간다는 것이다. 2007년 부산에서 이안류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행히 이안류를 사전에 예방하여 현재까지 사망사고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2016년 8월 해양수산부 국립 해양조사원은 스마트폰 해양 안전지도 어플 '안전해(海)'를 개발하였다.


 정부는 포켓몬 고와 같은 '안전해(海)' 앱을 증강현실 기능(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추가하여 이안류 등을 현재의 위치에서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안류 대피.jpg


(이미지 제공=기상청 공공저작물의 자유이용)


 이안류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으로는 다음과 같다. 이안류를 벗어나고자 해안가로 헤엄을 치지 말아야 한다. 빠른 속도로 흘러나가기 때문에 몸에 힘만 빠진다. 수영을 잘한다면 해안가와 평행하고 이안류와 수직인 방향으로 수영을 한다. 만약 수영을 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물 위에서 생존 수영을 해야 한다. 생존 수영은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여 장시간 동안 물 위에서 구조를 기다릴 수 있다. 생존 수영법은 팔다리를 벌리고 하늘을 향해 몸을 바다에 띄우는 것이다. 튜브를 타고 있을 경우 튜브 손잡이를 꼭 잡고 구조를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송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서현기자 2017.08.07 12:16
    덕분에 바다에서 놀 때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에 티비 뉴스를 통해 이안류가 뭔지 대충 알았는데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당
  • ?
    5기임채민기자 2017.08.07 12:18
    얼마전에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도 이안류 때문에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이 기사를 통해 이안류에 휩쓸렸을 때 빠져나오는 법을 알게 되었네요!!
  • ?
    5기오세민기자 2017.08.10 01:33
    헉 이안류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 ?
    5기김영서기자A 2017.08.14 11:36
    최근에 해운대에서도 이안류에 관한 기사가 올라온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이안류와 이안류를 피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 ?
    5기이상도기자 2017.08.15 13:48
    예저넹 이로 인한 사망, 실종 사건도 많이 있었다죠...
    바다에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탈출 요령을 꼭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583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319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6213
광복 72주년 기념 해방 거리 재현 행사 '사람의 나라' file 2017.08.17 박규리 11572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눈물의 행사들. 그리고 그 행사들의 주인공 위안부 할머니들. 2 file 2015.08.27 정주현 24756
광명동굴의 ‘미디어 아트로 보는 세계명화전’. 성황리에 막을 내리다. 2 file 2017.05.21 최미성 13915
관중 입장이 재개된 프로야구 현재 상황 file 2020.10.26 나주현 11104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작은 한걸음 file 2017.03.25 김경은 14247
관객을 속이는 영화, 맥거핀의 집합체 file 2016.07.26 김현구 14925
관객을 뜨겁게 울린 영화1987 현대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다? 2 file 2018.01.24 이해인 22453
과학적이고 아름답다! 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 file 2018.01.30 곽승용 18006
과학이 쉽게 다가가는 공간 '서울시립과학관' 1 file 2017.09.19 표예진 17141
과학의 관점을 바꿔주는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에 다녀오다 1 file 2019.10.23 유석훈 15265
과학을 향한 학생들의 도전, 2017 제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 file 2017.04.28 신온유 13844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제 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최 file 2017.08.13 김영서 11499
과학에서 '혁명'이란 무엇인가 file 2018.05.18 신온유 17913
과학에 대해서 궁금하면?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file 2017.10.25 이예준 14040
과학문화 한마당! 체험 한마당! file 2017.04.21 오지석 12168
과학? 축제의 중심이 되다! file 2017.06.12 오지석 13711
과학 호기심이 활짝 피다-국립대구과학관으로 오세요 file 2017.03.25 이영준 14845
과천에서의 문화체험 file 2014.10.18 오선진 30546
과천시, 미세먼지 대응 시민실천 수칙 선포식 열어 file 2017.05.25 공혜은 15567
과천과학관 방문기 1 2017.11.24 안정민 19540
과천 누리마 축제의 현장으로 2017.11.24 고은빈 12622
과연 내가 살찌는 이유가 고기에게만 있을까? file 2017.12.04 유하늘 12933
과도한 트로트 열풍 이대로 괜찮은가? 2021.01.15 홍재원 12343
과거축구와 현대축구의 만남, 풋볼 팬타지움 2018.10.19 서성준 13605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예술인들, 무예 24기 file 2021.04.23 최민서 10236
과거와 현대의 공존, 오사카 여행기 file 2017.02.25 주은채 13675
과거와 현대를 잇는 도심 속 산책, 타이베이 여행 4 2018.05.04 김선주 21798
공휴일 아닌 기념일, 그 의미는 알고있니? file 2017.07.25 장서윤 12586
공항동, 도시재생으로 다시 날 수 있을까? file 2020.11.09 김서영 10899
공포의 자동차 ‘급발진’ 그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4 file 2015.02.07 김현우 31210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5 file 2017.08.06 송가현 19772
공정무역이란? 2017.11.02 최인혜 14707
공정무역, 과연 안전하고 공정한가? file 2021.02.23 원규리 11799
공인인증서는 가고 시작된 민간인증서들의 시대 file 2020.12.28 이채은 11243
공원커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22 카페 소스페소’ 커피 캠페인 진행 file 2022.12.06 이지원 6233
공연 '소년대로' 오는 16일까지 대학로서 공연 file 2023.04.12 박도현 5347
공스타그램, 이젠 공부도 SNS로! 7 file 2017.03.12 이지우 17927
공상 영화의 현실화, ‘하이퍼루프’ file 2021.03.26 김규빈 12050
공모전부터 전시까지 다채로운 코바코의 공익광고축제 file 2016.11.21 박지혜 29249
공룡 대멸종, 그 원인은 무엇일까? file 2018.06.21 최수영 70518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공동체'를 만나다 file 2017.10.16 박채연 15587
공공의 적, 미세먼지 1 file 2017.05.25 고아연 12737
공공 장소, 도서관에서의 행사. 성공적!! file 2016.04.17 3기장정연기자 13494
공감 있어 더 나은 세상, Better Together file 2017.11.27 이가빈 13274
공간의 진화, 트렁크 룸 1 file 2017.03.26 김하은 14080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 인근 고등학교 덮쳐.. 인명 피해는 '無' 3 file 2017.04.09 이동우 15842
골든벨을 울려라! 정읍역사골든벨 1 file 2016.07.20 이봉근 14642
곧 출시 될 AMD RYZEN, PC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아올까? file 2017.02.25 홍종현 154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