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아임 파인 땡큐 앤 유?” 영어가 배우고 싶은 도깨비 할매, <아이 캔 스피크>

by 6기박세진기자 posted Nov 09, 2017 Views 1924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65201EBD-B739-4FCC-B259-FC6980F3AF31.jpeg

-‘아이 캔 스피크’ 영화입장권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세진기자]


지난 9월 21일 일제강점기 위안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개봉하였다.


'아이 캔 스피크'는 온 동네를 휘저으며 무려 8천 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어 도깨비 할매라고 불리는 ‘옥분’. 20여 년간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그녀 앞에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가 나타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민원 접수만큼이나 열심히 공부하던 영어가 좀처럼 늘지 않아 의기소침한 ‘옥분’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민재’를 본 후 선생님이 되어 달라며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부탁하기에 이른다. 둘만의 특별한 거래를 통해 결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영어 수업이 시작되고, 함께하는 시간이 계속될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면서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간다. ‘옥분’이 영어 공부에 매달리는 이유가 내내 궁금하던 ‘민재’는 어느 날, 그녀가 영어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이야기이다.


김현석 감독의 '아이 캔 스피크'는 개봉 전부터 '국민 엄마'라고 불리던 '나문희'를 주연으로 등장시켜 큰 주목을 받았다. 나문희의 열일곱 번째 영화지만 처음 주연을 맡게 된 '아이 캔 스피크'를 통해 그녀는 일제강점기 위안부라는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역할을 그녀만의 색깔로 잘 녹여내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나문희는 '제11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나문희와 함께 주연을 맡은 이제훈은 영화 '박열'에 이어 위안부 문제를 새롭게 빛낸 '아이 캔 스피크'와 같은 아픈 현대사를 다룬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며 '개념배우'로 불리고 있다.


아이 캔 스피크'는 '스토리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든다. 한참을 웃다가 울고, 위안부라는 주제로 영화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시도였을 것 같은데 '아이 캔 스피크'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재밌으면서 감동까지 잡은 영화다.' 나문희 여사님과 이제훈의 캐미는 대단했다. 나문희 여사님의 연기는 정말 완벽하다. '라며 극찬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 10월 10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여 이제훈은 17일 오후 12시 20분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한복을 입고 프리허그를 하는 300만 돌파 공약을 실천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박세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7696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7434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97490
부산시민공원, 포켓몬 고 대신에 '스탬프 투어'로 공원 100배 즐겨 보아요. 8 2017.02.22 최영 19493
부산시립미술관, 김홍석 작가와 '많은 사람들' 전시 개최해 file 2023.12.24 박우진 3893
부산서 열린 '청년의 날' 축제...공공기관, 스타트업 부스도 마련돼 file 2023.10.05 김보민 4653
부산모터쇼 출시 차종은? 2018.06.14 안디모데 12874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과 로컬, 닮음 속에서 다름을 찾다’ 세미나 개최 file 2022.11.09 이지원 6643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 세상에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다! 1 file 2017.03.01 이윤희 16136
부산광역시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의 미래는 밝다! file 2017.08.22 손수근 11764
부산 청소년 연극제, 세상에 연기로 외치다 1 file 2017.05.24 김혜진 19841
부산 제2회 가정·학생폭력 역할극 발표대회 9팀 경연 2 file 2016.06.25 노태인 13900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서 '청년 아트페어' 개최돼 file 2024.01.06 남다현 3380
부산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개최 file 2016.05.24 노태인 12912
부산 사하구, 국제 교류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8.18 박수연 13295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부산디자인위크 file 2023.07.04 박우진 5439
부산 마을버스 신형 단말기 설치 중 file 2016.03.19 박성수 22613
부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3 file 2017.02.15 전제석 15041
부산 가톨릭 센터, 누구나 참여하러 오세요. 2 file 2017.02.24 윤선애 12988
부를수록 그리운 이름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file 2018.05.25 김태희 13045
부르카와 부르키니로 생각해보는 진짜 존중 1 file 2016.08.25 한서경 15840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이뤄낸 보람 4 file 2020.02.17 박효빈 12258
봉사활동의 또 다른 형태 - 재능기부 5 file 2017.06.01 정인교 19584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아시나요? 11 file 2017.02.17 염가은 18521
봉사로 더욱 꽃피는 '2017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 file 2017.04.06 서주현 13129
봉사동아리, 볼트를 만나다 file 2017.07.18 이주현 11539
봉사동아리 루키의 첫번째 캠페인 "Save The Earth" 1 file 2017.05.13 이경하 11598
봄철의 불청객 file 2017.05.26 황수민 12214
봄철 나들이 방해꾼 미세먼지 file 2017.04.24 조희경 12405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13651
봄의 향연 광안리 어방축제 2 file 2017.05.14 양다운 11478
봄의 향기를 담은 매화마을-‘매곡동’ 6 file 2016.02.23 유성훈 17612
봄의 전령 매화와 함께한 노리매 매화축제 3 file 2017.02.23 김이현 13233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19 진해군항제' 3 file 2019.04.09 백휘민 16693
봄의 설렘을 안은 벚꽃들의 향연에 시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제14회 청주예술제’ 3 file 2017.04.10 김다빈 12208
봄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1 2020.05.12 윤혜림 11521
봄의 끝물에서 본 문수사 겹벚꽃 3 file 2017.04.30 서지은 14431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1183
봄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개화산 봄꽃 축제 현장속으로! file 2017.04.15 권도경 13144
봄으로 물든 한국 file 2017.05.25 김수민 11059
봄빛이 만개한 아름다운 경주로 놀러 오세요 file 2017.04.15 박지홍 12237
봄나들이는 과학관으로 1 file 2017.03.28 정예림 11524
봄꽃의 신호탄! " 2017 양산 원동매화축제" file 2017.03.25 전현동 10585
봄과 함께 찾아온 <진해군항제> file 2018.04.11 서한슬 13537
봄 향기 넘치는 넘치는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쌀로별 가족캠프 file 2017.04.04 최희주 14078
봄 봄 봄 1 file 2016.04.26 이서연 12042
봄 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을~; 양재천 벚꽃 축제 현장 속으로! 2 file 2017.04.16 김가빈 17154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21464
볼만한 인디영화 '우리들'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 중 file 2017.08.24 박해환 12740
본질은 잃고,미래를 얻자? 8 file 2017.01.22 신해인 15193
본격적인 전기차 세상 시작...이면엔 실업자 있어 file 2021.03.03 우규현 115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