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시인 정지용의 '제32회 옥천 지용제'

by 11기양유빈기자 posted May 27, 2019 Views 141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시인 정지용을 추모하고 그의 시문학 정신을 계승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5월 충청북도 옥천에서는 지용제가 열린다. 지난 5월 9일 목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열렸던 지용제는 옥천의 대표적인 문학축제이다. 시인 정지용의 고향인 옥천에서 열리는 만큼 '지용장승 깎기', '제32회 옥천 옥예품 전시회', '제20회 지용회전' 등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특별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지용제.jpg

▲정지용 문학관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양유빈기자]


정지용 문학관은 시인 정지용을 기리기 위해 세운 문학관으로 문학전시실, 문학체험공간, 영상실, 문학교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문학체험공간은 시를 직접 낭송할 수 있는 '시낭송체험실', '손으로 느끼는 시', '영상시화', '시어검색' 등의 코너가 있다. 영상실에서는 정지용 시인의 문학과 삶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한다. 이러한 공간으로 관람객은 정지용 시인의 대표적인 시인 '향수', '호수', '유리창'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정지용 문학관 옆에 위치한 정지용 생가는 시인 정지용이 유년시절에 실제 살았던 생가로 1974년에 허물어지고 다른 집이 들어섰으나, 1996년 다시 복원되었다. 정지용 생가를 들어가기 전에 시인 정지용의 '향수'가 적혀있는 비석과 돌을 볼 수 있으며 정지용 생가 앞에는 '향수'에 언급되었던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시인 정지용은 1920년대~1940년대에 활동했던 시인으로 참신한 이미지와 절제된 시어로 한국 현대시의 성숙에 결정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지용제'는 이런 시인을 추모하고 그의 시문학 정신을 계승하려는 축제인 만큼 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정지용 시인의 대표적인 시를  읽어보고 흥미를 느낀다면 누구나 참여하길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양유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406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140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4385
이상일 작가와 함께한 '여인과 인생' 특별전 file 2023.04.06 이재은 5822
이색 도서관, 의정부 과학도서관을 소개합니다. 6 file 2017.03.01 임성은 14691
이색 즐거움이 가득한 '2021 핸드아티코리아&일러스트코리아' file 2021.11.08 김세빈 8320
이서 문화 어울림 장터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기부도 하자! 2 file 2017.03.13 김수인 15169
이스라엘 청소년 대표단,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방문 1 file 2017.09.14 디지털이슈팀 14579
이심전심 수학콘서트로 학생들과 공감한 EBS 2 file 2017.02.20 정윤서 15915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거리, 책방골목 1 2021.05.31 이유진 9159
이웃끼리 돕는 착한 가게 '아름다운가게' 2021.05.17 구희재 9359
이웃나라의 세뱃돈 풍습은? 1 file 2018.02.20 윤현정 14099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B1A4 팬클럽 BANA 12 file 2017.02.21 이다정 13031
이제 곧 봄인데, 벚꽃 보러 가세요 ! - 2017 벚꽃 축제 1 file 2017.03.19 임하은 14354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1104
이제 채우지 말고 비워 보세요 file 2021.05.11 정다빈 8749
이제는 욕까지 아이들에게 물려준다? 6 file 2017.04.06 박유진 13415
이제는 우리도 당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예비당원 입당원식 개최 5 file 2020.11.25 김찬영 23277
이젠 서 있는 평화의 소녀상 2 file 2017.10.12 정혜원 15755
이주 노동자 노동착취로 개최될 2022 카타르 월드컵 file 2016.10.24 노태인 15406
이주민들의 희망센터, 로뎀 1 file 2017.03.19 김다은 14532
이케아 2호점, 고양에 상륙...'고양 가구업자 위기' file 2017.10.16 이수현 13178
이탈리아에 특별한 도시가 있다? file 2020.02.28 여승리 10694
이해찬 선거사무소 조상호 실장을 만나다 file 2016.05.23 최선빈 13219
익명 아닌 익명, '학교폭력 실태조사' 9 file 2017.04.08 이예희 15448
익명 질문 애플리케이션, 사용하시겠습니까? file 2021.03.02 신아인 9948
익선동 한옥마을로 지키는 우리 유산 file 2018.09.14 구유정 18180
익숙한 이들의 유튜브 진출 3 file 2018.09.27 서한슬 15203
인간 게놈 지도 발표 16년 file 2017.03.25 이정민 16354
인간 생명 연장의 꿈: 텔로미어가 암과 치매 정복에 단서가 될 수 있을까. file 2018.04.02 이원준 17673
인간과 로봇의 공생이 시작되다! 1 file 2017.03.21 최민서 15721
인간과 물 그리고 녹조 file 2017.05.04 최지민 13174
인간복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할까요? 4 file 2017.09.11 신수현 14470
인간의 욕심이 나은 결과물, 또 한마리의 돌고래 폐사 1 file 2017.04.19 이빈 13037
인간이 우울해질수록, 가재는 대담해진다 file 2021.06.29 유예원 14043
인간이라면, 잊어서는 안 되는 일, 위안부 file 2016.08.25 전지우 14810
인공강우는 무엇일까? file 2017.05.25 김가영 12230
인공지능, 최고의 발명품 혹은 최후의 발명품 1 file 2017.06.21 장영욱 19834
인기폭발! 평창스타 '수호랑' 1 file 2018.02.26 정윤하 20048
인덕원선-수원 결국 흥덕 역 존치 무산되나... file 2017.03.09 채지민 20191
인도 G20서 한-나이지리아 정상회의...경제 협력 논의 file 2023.09.22 송채민 4313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제4회 통일 골든벨이자, 첫 온라인 골든벨 file 2020.10.27 김민경 11509
인동고 과학동아리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12559
인류의 위대한 재산 file 2017.07.26 김하은 11332
인문학을 두드리다, 인디고 서원 4 file 2017.02.20 오세민 14411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에 관한 3가지 TIP! 4 file 2020.01.30 심재훈 17289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습니까? file 2018.04.02 최윤이 15461
인생은 한 번뿐이다! -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 열풍 1 file 2017.05.24 이지우 15250
인생이란 한 상자의 초콜릿 같다 4 file 2018.10.10 노현빈 14287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29874
인천 남동구 도림주공아파트, Earth Hour 운영 file 2016.04.22 박은진 164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