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유럽여행 이젠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

by 3기김규리기자 posted Aug 25, 2016 Views 143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몇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여행을 많이 가는 시대가 아니었다. 하지만, 요근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기본적으로, 유럽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문화유적들이 많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예를? 들면, 이탈리아만 해도, 콜로세움, 폼페이 유적지, 포로노마노, 카타콤베, 바티칸, 피사의 사탑 등 볼거리가 많다. 그리고 요즘은 서유럽을 갔다온 사람들이 동유럽, 북유럽으로 관광의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유럽 여행에서 가장 많이 찾아지는 나라는 체코이다. 체코에서도 프라하가 한 몫 했다. 프라하의 낭만적인 도시 풍경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뺏은 것이다. 하지만, 동유럽에서 체코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요즘 사람들은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의 경로로 여행을 많이 하고 있는 듯 했다.


  나의 가족도 동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체험한 바에 의하면,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를 다녀왔는데, 부다 지역과 페스트 지역으로 나뉘어져있다. 그리고 부다 지역은 옛 문화재들이 많이 있고, 페스트 지역은 부다 지역 보다는 더 도시적인 모습이였다. 또 하나 인상적인 것은 대중교통의 발달이다. 수도라서 그런지 몰라도 대중교통이 정말 발달 되어있는 도시가 부다페스트이다. 먼저, 트램이 있다. 트램은 지상의 지하철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지하철이 따로 있다. 그리고, 버스가 있다. 그런데 버스도 두 종류가 있었다. 트램처럼 생긴 버스와 일반적인 버스였다. 그리고, 지하철의 배차간격이 길어봐야 4~5분인 것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또한, 밤에 다뉴브 강을 따라 보이는 야경은 일품이다.


  다음으로 소개할 나라는 오스트리아이다.

DSC00624~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규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벨베데레 궁전)


오스트리아에서 지낼 때는 시가지 한 가운데에서 지내다보니 정신이 없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왕궁들을 많이 관광할 수 있었다. 첫 번째로 본 것은 벨베데레 궁 이다. 지금은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엘리샤의 키스가 있었고, 나폴레옹하면 떠오르는 말을 타고 있는 사진의 원작이 걸려있었다. 두번째는 쉠브론 궁전이었다. 쉠브론 궁전은 실제 왕족이 사용하던 시설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다. 프랑스 혁명때 단두대에서 숙청되었던 마리 앙뚜아네뜨도 이 궁전의 공주였다.? 세 번째는 빈 왕궁이었는데, 날씨 때문에 구경한 것은 없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점은, 모자르트의 집이었다. 그 곳은 모자르트가 가장 형편이 좋았을 때 살던 곳이고, 그 곳에는 자필 악보들도 많이 전시 되어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체코이다. 체코는 정말 낭만있는 나라였지만, 관광객인지 체코국민인지 모를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관광하는데는 조금 불편했다. 하지만, 까를 교, 프라하 성은 멋있었다. 그리고 프라하 외에도 교외에 있는 도시인 체스키 크룸로크도 가 보았다. 사람마다 다 다르듯이 여행 스타일도 다른데, 나는 체스키 크룸로트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여유롭고, 광장에 앉아 쉬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여행가서 문화재를 보러가는 것 보다 뭐 하나 덜 보더라도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곳이다. 다르게 말하면, 볼거리는 별로 없지만, 동네 자체가 동화같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규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7576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7311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96259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오사카시의 만남, 전국 더 리얼 at 오사카성 1 file 2017.02.23 석채아 14263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전설의 트리가 철거되다. 5 file 2017.02.19 최현정 13221
유니클로 봉사단, 연탄배달로 사랑의 온정을 나누다 file 2017.02.24 김다연 12774
유럽 축구의 새로운 도전, UEFA 네이션스리그 2018.09.28 최용준 13228
유럽여행 이젠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 file 2016.08.25 김규리 14355
유명 모델 켄달 제너의 테킬라 브랜드 Drink 818의 양면성 file 2021.12.20 강려원 9871
유명 브랜드 신발이 하롱 야시장에서는 만원? 1 file 2020.02.10 홍세은 13770
유산균, 어떻게 먹어야 할까? 1 2017.12.01 오지원 27360
유상철 감독 체제 첫 승리 인천 유나이티드 file 2019.05.29 김민형 13614
유엔 세계 평화의 날, 제주에서 성대하게 열리다 file 2016.09.20 임주연 14779
유엔 창설 75주년, 우리가 원하는 미래, 우리가 필요로 하는 유엔 1 2020.11.25 박성재 16184
유익한 과학 캠프 file 2017.07.25 차유진 11871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23349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6 file 2020.08.11 김상혁 21704
유튜브 알고리즘이 불러온, 'K-POP 역주행' 변화 file 2021.04.06 김명진 11486
유해 성분 무첨가, 자연유래 성분...진화하는 프리미엄 치약 시장 file 2023.09.30 박상연 4197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4505
육군, 동성애자 군인에게 군형법 제92조의6 위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file 2017.04.15 최문봉 13938
윤상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독점 공개 file 2020.05.18 정호영 11432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17212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0609
음식의 다양성을 겨냥한 편의점, 결과는 ‘대성공’ file 2018.05.28 김민재 13910
음악 덕에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들 3 file 2017.10.16 최슬기 14060
음악PD 정재일의 특별한 나라 사랑 file 2019.03.13 장혜원 15366
응답하라 의정부 대표 함효범씨를 만나다. 1 file 2017.04.20 김소은 15385
응답하라, 전통시장! file 2016.04.16 김나림 17323
의고인의 체육대회 - 다시 부활한 의고컵 1 2014.10.23 차진호 24769
의도치 않은 흉기 file 2014.07.28 손윤진 23960
의령 곤충생태체험관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7.18 이서연 14935
의류 수거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1 file 2018.04.24 이지현 34403
의왕 삼일 독립만세 운동 1 file 2016.04.24 이지은 15309
의왕시&아칸소주 홈스테이 교류! EP01 1 file 2016.08.07 김성현 14454
의정부 정보도서관에 축제가 열렸다?! file 2017.09.20 이수연 12201
이건 어디서 나온 긍정마인드야? 신동욱 작가의 <씁니다, 우주일지> 3 file 2017.02.19 안현진 12883
이것이 김영란법 입니까? 1 file 2017.04.19 방예진 13239
이대호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file 2016.05.10 박민서 15271
이런 시를 아시나요? 1 file 2016.03.20 백소예 17524
이른 단풍나들이, 청도 운문사의 운치 file 2016.10.16 이민지 15820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1100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환경위기 시간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2017.11.27 공혜은 16982
이미지를 인식하고 검색하는 스마트 렌즈 2017.07.24 박소연 11551
이바지할 공, 피 혈, 개 견. 공혈견을 아시나요? 1 2017.04.22 장나은 15333
이번 겨울 이상기후 현상 나타나..뒤늦게 찾아온 수도권 눈소식! 11 file 2017.01.22 이현 14671
이번 동계올림픽은 평창, 바로 나야나! 2017.07.27 김규리 14727
이번 방학은 달로 갈까? 사이언스 바캉스에서 만나! file 2019.07.24 나어현 14003
이번 방학은 어디로 여행을 갈까? '한국국제관광전' file 2018.07.06 이서현 12151
이번 설에는 가족들과 낭만의 도시 여수로! 1 file 2018.02.20 박채윤 15733
이번 연휴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7.05.28 진다희 111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