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G-DRAGON <PEACEMIUSONE>

by 2기정보민기자 posted Jul 25, 2015 Views 260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mosaY09Ag0.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G-DRAGON.

그런 그가 현대미술과 손을 잡는다면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상상 못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아니 현대미술과 G-DRAGON을 엮어본 적이 아예 없었을 수도 있다. 이런 관념을 깨고 시작된 PEACEMIUSONE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고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뮤지션 G-DRACON을 중심으로 현대미술가들이 결합된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 'PEACEMIUSONE'은 G-Dragon이 지각하고 상상하는 세계의 다른 이름으로, Peace라는 단어가 함의하는 평화로운 유토피아적 세상, 완결체 이상향을 지향하면서도 동시에 무언가 결핍된 세계와 인간의 모습을 반영한다. G-Dragon은 그동안 자신의 음악을 통해 완전과 불완전, 현실과 가상이 끊임없이 모순되고 뒤집히며 그 자체가 하나 되는 현실이자 가상세계를 대중들에게 선보여 왔으며 이제 그 세계를 한국 현대 미술의 각 장르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보여주고자 한다.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참조)


mosaHDwLW7.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PEACEMIUSONE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쉽게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전시회 중 하나이다. 한쪽에선 현대 미술의 상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썬 현대미술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 이다. PEACEMIUSONE 전시회는 6월 9일부터 시작되었으며 8월 23일날 전시가 끝이 난다.

처음으로 들어가는 전시실에는 지드래곤의 솔로활동과 단체활동에서 입었던 의상들이 보이기도 하고 전시회의 이름이 들어간 PEACEMIUSONE 시계가 있는 곳이다. 아마 예술을 어려워 하던 사람들도 처음부터 거대한 예술의 산이 아닌 조금씩 스며드는 작품들을 통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PEACEMIUSONE 전시회를 둘러보다 보면 무언가 느껴지는 게 있을 지도 모른다. 그건 바로 지드래곤이 말한 PEACEMIUSONE의 의미이다. 화려함 뒤에 감춰진 공허함과 허무감이 작품들 속에 녹아 스며들어 있다. 전 세계로 유명한 가수들도 쓸쓸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담고 싶었던 게 아닐까.


mosaLn86rw.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만약 작가들의 내면과 작품의 의미들이 정말 어렵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시립박물관 내에 있는 음성가이드를 빌리면 된다. 지드래곤이 직접 녹음하여 마치 바로 옆에서 생생하게 설명해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영어로 설명도 해주니 외국인 친구들을 데리고 가도 문제 없을 듯 하다.


한가로운 주말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지금 바로 서울시립박물관을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공식홈페이지 주소 : http://peaceminusone.modoo.at/ (요금; 성인 13000 청소년 11000 어린이 8000)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정보민 기자] bommin9898@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오진실기자 2015.07.25 12:05
    저도 이번에 여기 가보려고 하는데 기사로 만나니까 반갑네요!!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8404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8164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04511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28578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13926
<‘나의 꿈을 향한 기지개’, 2017 구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file 2017.05.25 강세윤 15950
<덩케르크>와 <국제시장>, 같은 맥락이라고? 2017.08.24 이서정 12366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봉사 및 발대식 file 2016.10.31 정수민 16397
<스스로넷, 청소년 동아리 활동 문화 선도에 앞서가다!> file 2018.04.03 김현재 17845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모든 마블 히어로들의 등장 file 2018.06.25 나인우 15889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첫 번째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2 file 2018.05.24 남연우 15811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쓰리 빌보드 file 2018.07.06 남연우 15417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레이디 버드 1 file 2018.08.01 남연우 16798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1857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다 1 file 2018.06.05 정재은 14105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장성규 효과 기대 file 2021.03.30 박상혁 10690
<죽이는 화학> 애거서 크리스티는 어떤 독약을 사용했을까 1 file 2019.02.27 양지윤 16917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어디까지 가나 지켜보는 재미 file 2020.10.28 이준표 12289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 스포츠의 정신이 함께한다!> file 2018.01.19 김현재 14851
<클래식 23R - FC서울 VS 전북현대>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7.25 이아현 13258
<탐정 : 리턴즈>, 탐정이 시리즈가 되어 돌아오다! 2 file 2018.07.02 나인우 13913
<피터 래빗(2018)>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관점 포인트 3가지 1 file 2018.05.18 김서현 15955
<화성시의 모든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이다> file 2018.04.11 김태희 14189
" 끝나지 않은 전쟁 " 2 file 2017.07.07 이지은 12979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19988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17186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5196
"Happy Animals-'함께' 행복한 세상"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최되다 file 2018.08.21 정혜연 14071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2684
"UN의 날" 맞아 UNSA 부산지부에서 포럼 개최 file 2020.10.22 최준서 12866
"大韓民國 臨時政府 行政 首班"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file 2021.06.24 노윤서 9901
"공휴일? 국경일? 두 개 똑같은 거 아니에요?" 이 정도는 알고 쉬어야지! file 2017.10.13 이승연 15810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15379
"기억합니까?" 당진청소년 평화나비 Festa 2017.09.22 김마음 13496
"깨어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하나다" 3.1 절 행사 4 file 2016.03.01 신예지 16056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 모의투표 열려 3 file 2017.05.09 임수종 13837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0652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찾아 축제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6.14 이지은 13000
"날자! 날자! 더 높이" 광주아동복지협회, 아동 문화예술 축제 열어 2 file 2017.03.01 이서현 13606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18463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24622
"문복아 췍길만 걷자",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화제의 인물 장문복 1 file 2017.03.22 김다정 19549
"미국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스노든 파일' 신간 출간 3 file 2021.11.09 디지털이슈팀 10219
"미세먼지 싫어요"... 실내로 실내로 file 2018.01.23 구승원 15988
"봄을 향해 두발로 전진하자!" 환경과 건강 둘 다 지키는 의왕시 '두발로데이' 5 file 2017.02.13 이승연 13500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17187
"빼빼로 데이요? 에이~ 당연히 알죠, 개천절이요? 글쎄요.. 모르겠어요" file 2020.11.17 김지윤 11679
"소통 줄어가는 요즘, '감사' 담은 편지 한 통 어때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김도연 10292
"송어와 새해 맞이해요"...강원서 평창송어축제 열려 file 2024.01.28 라유진 3335
"시험만 보면 배가 아파요" 5 file 2017.06.19 방상희 16396
"아름다운 문화를 관람해요"...국립중앙박물관 상설 전시관 가보니 file 2023.10.28 김여정 41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