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나무가 입은 크리스마스

by 4기최지민기자 posted Jan 14, 2017 Views 145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102_23061891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지민기자]


 연말이 되면 각 아파트들은 분주해집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전구를 나무에 설치하는 일 때문인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알록달록한 전구로 나무를 치장해주어 우리에게아름다운 즐거움이 되어주지만, 전구에서 열이 발생함으로 인해 나무의 온도가 변화하여 생장이 억제되는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KakaoTalk_20170102_23061819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지민기자]


 따라서 본 기자는 전구 발열 정도와 이것이 식물의 온도변화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로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해보았는데요. 1225일부터 1229일까지 5일간 일정 시간을 정해 식물에 전구를 둘러 켜놓고, 매일 같은 시각 온도변화를 측정해보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를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실험 준비

KakaoTalk_20170102_23061851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지민기자]


 같은 화분에 담긴 같은 종류의 식물 2, 온도계 2개와 크리스마스 전구를 준비했습니다.

 한 식물에만 전구를 두르고, 매일 12시에 전구를 켜고 2230분에 온도 측정 후 전구를 끄며 실험을 반복했습니다. 전구는 크리스마스 LED 전구용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 실험 결과


noname01.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지민기자]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전구가 있는 쪽의 식물의 온도가 그렇지 않은 식물의 온도보다 조금 높거나 같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그 차이는 최대 0.5정도로 소폭이었기 때문에 제가 사용한 LED 전구로 인한 발열 효과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기간의 실험이었기 때문에 식물의 생장 속도 변화에도 별다른 차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 결론 및 제언


KakaoTalk_20170102_23061791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지민기자]


 제가 진행한 실험에서는 전구의 발열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구가 도시 빛 공해 문제를 심화시키거나 에너지 소비를 가속화하는 등 다른 문제에는 여전히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제가 실험을 진행한 제품이 아닌 다른 전구에서는 발열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실험은 다른 일반 전구에 비해 안전성이 높은 LED 전구를 사용했기 때문에 발열이 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전구로 인한 크리스마스 화재 발생 건수는 다른 날에 비해 2배 정도 높다는 통계 결과도 있기 때문에 전구 발열과 이에 따른 식물 생장의 피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름다움 속에 우리가 잠시 망각했던 에너지 절약 의식과 식물에 대한 소중함, 다시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최지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윤지기자 2017.01.15 16:55
    우와 실험까지 직접 하시다니 멋지네요! 저희 아파트나 다른 아파트를 지나갈 때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저렇게 예쁜 트리를 자주 보곤 했어요. 그때는 그저 예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는데, 지금 이 기사를 보고 나니깐 다양한 생각이 드네요ㅠㅠ 정말 마지막 말대로 아름다움에 속아 에너지 절약과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산 것 같아요. 전구의 발열로 인해 앞으로의 피해가 걱정되는 것 같습니다 ㅠㅠ 많은 사람들의 기자님이 쓰신 기사를 보고 다들 이런 피해를 알고 갔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기사 덕분에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
  • ?
    4기최지민기자 2017.01.19 07:50
    기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윤지 기자님 말씀대로 많은 사람이 이 문제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안전에도 식물 자체에도 어느 정도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ㅠㅠ 모두가 조심하길 바라봅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
    4기황수미기자 2017.01.16 16:39
    단순히 예쁘다고만 생각했던 것이 이렇게 많은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게 참 무섭네요.. 실험까지 해주셔서 기사 내용이 더욱더 와닿는 것 같습니다. 기자님에 힘입어 저도 앞으로 제 주위를 잘 살펴봐야겠어요! 혹시나 무심코 지나간 것들 중에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처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ㅎㅎㅎ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 ?
    4기최지민기자 2017.01.19 07:54
    고맙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은 환경 문제(우리가 친환경적이라 생각하는 것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더라고요ㅎㅎ)가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유심히 살펴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 역시 제가 발견한 환경 문제를 명료하게 지적하는 기사를 계속해서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기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박미소기자 2017.01.16 18:19
    저희 아파트에서도, 그리고 옆 아파트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나무들이 알록달록 예쁜 전구들을 입은 걸 볼 수 있었어요. 기사를 읽으며 어릴 때 저희 아빠께서 하셨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어릴 때 나무들을 보며 예쁘다고 하는 저에게 아빠께서 저 나무들도 아플 거라고 하셨거든요. 그 때는 그냥 예쁘니까 됐지 않냐며 넘겼는데, 기자님 기사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사에 들어가 있는 직접하신 실험과, 내용들이 들어가 있는 기사여서요. 식물의 생장 피해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 의식도 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저 한순간 보여지는 반짝반짝, 멋진 전구들을 보면서요. 기자님 말씀처럼 식물의 생장 피해에도 많은 실험과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좋은 기사 정말 잘 보고 갑니다. :-)
  • ?
    4기최지민기자 2017.01.19 08:19
    아버님 말씀 정말 멋있으시네요.. 앞으로도 발전하는 기자 되겠습니다. 아름답지만 아름답지 못한, 인간의 욕심과 그로 인한 환경의 피해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정진하기자 2017.01.16 19:27
    시즌마다 나무에 전구를 달아 보는이들이 즐겁게하려고 하는 행동들이 결국 우리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들이였다니...이 기사를 읽고 알게 된 사실이네요. 앞으로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식물도 보호하는 방식으로 우리들을 즐겁게하는 것들을 찾아봐야겠어요!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게 좋은 기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최지민기자 2017.01.19 14:40
    제 기사를 읽고 그렇게 생각해주시고 행동하려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4기유림기자 2017.01.17 14:23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이집저집마다 전구를 장식하여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곤 하죠. 볼때마다 예쁘다라는 생각만 들었었는데, 이 기사를 보고나니 앞으로 장식들을 보고 마냥 좋아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직접 실험하신 그래프를 보니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가깝게 느껴집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에 관한 문제점을 사람들이 알고 대책을 마련하면 좋을 것 같네요. 좋은 기사와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
    4기최지민기자 2017.01.19 14:42
    그래프 하나하나 유심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시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5기정예진기자 2017.01.17 15:48
    그저 예쁘다고만 생각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물들이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ㅠㅠ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직접하신 실험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에너지 절약 의식과 식물 보호에 무뎌졌던 것 같아요 제 주변 친구들에게도 꼭 한 번 일깨워주고 싶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정지용기자 2017.01.17 16:47
    크리스마스에 미관을 위해 장식한 전구가 식물 생장에 방해가 될 줄 생각도 못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4기최지민기자 2017.01.19 14:45
    제 실험 결과가 다소 애매하게 나왔지만 그래도 많은 이들이 주의하고 사용을 자제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
    4기박민선기자 2017.01.18 08:34
    매년 이쁘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기사를 읽고 안전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실험을 하셔서 인상깊었습니다.
  • ?
    4기최지민기자 2017.01.19 14:47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실험 많이 준비해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사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
    4기김혜진기자 2017.01.18 21:52
    항상 예쁘게만 보았기때문에 크리스마스시즌이 된다면 좋아했는데 이 기사를 읽고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문장이 정말 가슴에 남는 것 같습니다. 에너지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가 그냥 단순한 욕구만족을 위해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었다하니 아무생각없던 저가 부끄럽기도 하네요. 실험도 하시고 기사도 쓰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사 잘 읽고가요 !
  • ?
    4기최지민기자 2017.01.19 07:59
    이렇게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우리의 욕구 충족을 위해 에너지를 낭비하는 문제에도 관심 가져주시고 생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쓰겠습니다!고맙습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1.23 16:51
    와......그냥 외적으로만 봤을땐 예쁘기만 했는데 너무 안일한것같네요ㅠㅜ 나무들한테 미안해지게 되요ㅜ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1.23 16:51
    와......그냥 외적으로만 봤을땐 예쁘기만 했는데 너무 안일한것같네요ㅠㅜ 나무들한테 미안해지게 되요ㅜ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최지민기자 2017.02.28 23:52
    아직도 곳곳에는 전구가 설치된 나무가 많은데, 공교롭게도 며칠 전 저희 집에서 실험했던 나무 하나가 죽었네요.. ㅠㅠㅠ 전구가 일종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우려되네요. 여튼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06 22:43
    실험을 통한 결론 도출 기사는 처음 읽어보네요 :)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4기최지민기자 2017.02.28 23:53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 같은 기사 많이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550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282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5846
서울역사지킴이, 새싹들에게 일월오봉도를 알리다 4 file 2017.01.24 박수연 19099
‘속초는 이제 안가도 되’ <포켓몬 GO> 한국 출시 8 2017.01.24 이현승 14230
'너의 이름은.' 200만명 돌파, 급 일류 열풍? 9 file 2017.01.24 전예인 16300
제4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출발해 볼까요~ 6 file 2017.01.23 김지민 15370
국민의 알 권리, 재판에서 찾아봐요!! 1 file 2017.01.23 김현재 12857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리몬드’ 5 file 2017.01.23 강예원 19565
자율 감각 쾌락 반응, ASMR을 아십니까? 6 file 2017.01.23 이슬기 18257
주말엔 가족과 함께 용인시청 얼음썰매장으로! 20 file 2017.01.23 서지은 15667
어린이 화장품 출시, 과연 옳은 일인가? 16 file 2017.01.23 안수현 17667
제 7회 한국청소년학술대회(KSCY) - 미래 IT 분야 인재들을 만나다 (인터뷰) 9 file 2017.01.22 이지희 15099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올스타전! 3 file 2017.01.22 김다정 17172
“your name.” ? Romance, Wish and Culture 6 file 2017.01.22 하은지 15397
미래의 꿈나무가 더 큰 미래의 꿈나무에게 ‘2017 신나는 과학 놀이마당' 7 file 2017.01.22 김민준 16953
교통카드에 선불결제까지... 청소년증 발급하고 할인혜택 받으세요. 15 file 2017.01.22 오경서 24351
그들을 만나다, 유일한 배우와 이현우 무대감독! 4 file 2017.01.22 조수빈 15129
이번 겨울 이상기후 현상 나타나..뒤늦게 찾아온 수도권 눈소식! 11 file 2017.01.22 이현 14616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1 나라 9 file 2017.01.22 박소이 13349
세월호 1000일,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5 file 2017.01.22 김수민 26460
한국 직장의 모습을 거짓 없이 드러낸 영화 '오피스' 6 file 2017.01.22 최윤정 14439
본질은 잃고,미래를 얻자? 8 file 2017.01.22 신해인 15148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빌리 엘리어트> 16년 만에 재개봉 8 file 2017.01.21 박예림 14099
교육 기술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2017교육박람회(EDUTEC) 9 file 2017.01.21 노유진 19254
드론 교육과 체험의 기회, 2017 드론쇼 코리아 부산서 개최 3 file 2017.01.21 이현승 13999
'아파트 숲'이 된 북서울 6 file 2017.01.20 이다빈 30369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부산서 열려 13 file 2017.01.20 서상겸 21883
D-385, 2018년 평창을 향해 8 file 2017.01.20 이하영 29345
지구를 지키는 클린 테이블 캠페인 6 file 2017.01.20 4기기자전하은 18789
K리그의 자존심 전북현대, ACL 출전자격 박탈당하다 6 file 2017.01.19 하재우 13392
2017 아시아 최대 '드론쇼' 부산서 개막 10 file 2017.01.19 한태혁 24298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24418
한국은행 전북본부 고교경제 토론대회 개최 7 file 2017.01.19 최희주 13814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키고 평화를 가꾸는 우리는 피스가드너입니다. 17 file 2017.01.18 이민지 20728
한국에서 기본소득, 득일까 독일까 19 file 2017.01.15 김혜진 19776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다 9 file 2017.01.15 임수연 19016
캄프 누에서 열린 골 잔치 4 file 2017.01.15 최민규 14009
누가 '동장군'을 화나게 했나 10 file 2017.01.14 권지민 14033
나무가 입은 크리스마스 22 file 2017.01.14 최지민 14568
'삐용삐용' 한파주의보 대비하기 29 file 2017.01.14 정선아 15252
가상현실로 이루어진 내 눈 앞에 펼쳐진 풍경 ··· 어디서나 쉽게 체험 가능해 19 file 2017.01.11 이정수 14724
건강 챙기는 대안생리대 알아보기 24 file 2017.01.09 이민지 13927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4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3413
청소년들의 정책, 이제는 서울시가 들어주세요 1 file 2016.12.25 김태윤 12864
신림동 입양뜰 바자회 file 2016.12.25 정수민 16807
차별대우는 모든 것에 해당 file 2016.12.23 한종현 13301
올해의 프로야구, 누가누가 잘했나~ file 2016.12.23 김나림 14132
KBO리그 개선이 시급합니다. 2 file 2016.12.16 최호진 14686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2 file 2016.11.27 신수빈 15037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66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