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그냥 정수기 물을 마신다고? - 미네랄의 효능

by 6기임서정기자 posted Jul 25, 2018 Views 191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방식의 물을 마실까?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은 생명 유지에 있어 필수 성분이다. 물은 세포 형태를 유지하고 대사 작용을 조절하며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 물속에서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는데 미네랄 함량이 많을수록 건강에 유익하다고 한다


20121130일 방송된 특집 다큐 MBC '미네랄의 역설'에서 시행한 실험들과 사례들을 보면, 미네랄이 살아있는 물과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를 거쳐서 나온 물의 차이점을 알 수 있다. 미네랄은 우리의 인체의 모든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영양소이며, , 치아 구성, 혈액의 산소 운반 등 다양한 작용으로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 하지만 우리가 자주 마시는 역삼투압 정수기는 미네랄이 없기 때문에, 역삼투압 정수기의 물을 계속 마시게 되면, 어느 순간 미네랄이 부족하게 되어 피로 및 스트레스 수치가 증가되고, 심장질환 발생 등의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게 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체질이 산성으로 변한다고 한다. 이 방송에서 나온 실험 중 하나는 모발검사를 통해 수돗물을 마시는 농촌학교 아이들과 역삼투압 정수기의 물을 마시는 도시학교 아이들의 인체 내 미네랄 상태를 비교하는 실험이었는데, 실험 결과, 도시 아이들의 칼슘, 마그네슘 부족이 상대적으로 많이 보였다. 그 이유로는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 물을 계속 먹게 되면, 미네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칼슘이 부족하게 되고 그 칼슘 부족을 막아주기 위해서 조직 속의 칼슘을 빼앗아 혈액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많아진 혈액 속에서 칼슘이 모발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이 산성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수기 물을 피하기 위해 생수를 마트에서 사게 된다면, 꼭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한다. 왜냐하면 페트병이 햇빛에 일정 시간 노출이 되면,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 프탈레이트 등이 녹아 나오기 때문이다.

      물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임서정기자]


'역삼투압 정수기가 사람 잡는다'라는 책에서는 혈액을 탁하게 할 수 있는 역삼투압 정수기가 암 발생률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한다. 혈액이 산성으로 바뀌게 되면 더 이상 혈액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무런 의심 없이 당연하게 마시는 물로 인해 나의 건강이 나빠진다고 한다면, 얼마나 황당한가. 이러한 위험성을 우리는 알고 있었던가.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집의 정수기의 방식을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임서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8966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8724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10448
제24회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바자회 개최 file 2016.07.11 정수민 14952
2016 리우올림픽 '축구 대표팀' … D-24 1 file 2016.07.13 한세빈 14516
미래의 희망... file 2016.07.17 3기박준수기자 14820
대국민 하니 찾기 프로젝트, NEW 하니를 찾아라! 4 file 2016.07.17 김윤정 15272
독서의 도시 김해의 2016김해의 책 file 2016.07.18 최우석 13983
제23회 한일고교생교류캠프 서막이 열리다~! file 2016.07.18 윤동욱 12876
의령 곤충생태체험관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7.18 이서연 15000
귀여운 테디베어를 보고싶다면, 테지움으로~ 1 file 2016.07.18 이지수 14432
여름방학을 맞아 진심어린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1 file 2016.07.18 김강민 16267
AR과 포켓몬 GO 2016.07.19 박성수 13497
제 15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 막이 열리다 4 file 2016.07.19 김가흔 14714
골든벨을 울려라! 정읍역사골든벨 1 file 2016.07.20 이봉근 14743
핑크빛 노을은 오존층 대기오염일까? 2 file 2016.07.20 조해원 30295
새로운 휴식쉼터-만화카페의 등장 5 file 2016.07.22 김나림 14585
상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토론동아리 '브레인' 을 만나다. file 2016.07.22 김용훈 18259
존 카니, 음악과 영화 file 2016.07.22 서지민 15243
대뇌피질 뇌지도 완성, 뇌질환 극복이 한걸음 앞으로 file 2016.07.22 박가영 14470
국가간 청소년 교류를 통한 민간외교관 되어보기 file 2016.07.22 변지원 12604
학생 스트레스와 성적의 상관관계 file 2016.07.22 이유진 19308
고려인,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file 2016.07.23 이하린 14090
수피아의 한글교지부를 만나다 file 2016.07.23 김다현 16330
인천 아시안게임, 그로부터 2년 후 file 2016.07.23 최찬영 12709
자국보다 전범국에 더 헌신적인 나라 file 2016.07.23 이유수 13665
2016년 하반기,영화계에 돌풍이불다 2 file 2016.07.24 최서영 13048
굿네이버스 I'm your PEN 7기 모집 file 2016.07.24 백재원 14844
[이 달의 세계인] 영국 신임 여성 총리, 테레사 메이....마가렛 대처 이후 첫 여성 총리 file 2016.07.24 정가영 14526
하반기 개봉영화 미리보기 1 file 2016.07.24 손지환 15186
사랑이 꽃 피는 교실 - 지역협동조합 자원봉사 활동 취재 file 2016.07.24 이지은 13801
더운 여름, 도리를 찾아떠나는 시원한 바닷속 여행 file 2016.07.24 김주은 13243
'Blind Belief'에 대하여 file 2016.07.24 한지수 13319
제주 설화, 설문대 할망말고 더 있다? file 2016.07.25 박정선 15474
'버블파이터 9차 챔피언스컵',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다 file 2016.07.25 김경은 19397
중국 만주 여행기 - 자유를 위한 살인 file 2016.07.25 이지웅 15321
짧음의 미학? 길이가 줄어드는 웹 콘텐츠 file 2016.07.25 이나현 14507
한국 속의 유럽 2 file 2016.07.25 김태윤 17033
여름휴가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file 2016.07.25 3기김유진기자 15554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축제 file 2016.07.25 송윤아 15647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7048
KOICA 지구촌체험관 제4기 청소년 도슨트 file 2016.07.25 손제윤 16554
학생들의 꿈을 만드는 ‘2016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file 2016.07.25 강기병 15949
빙수의 습격 file 2016.07.25 김승겸 13438
K리그 클래식 깃발더비 경기리뷰 file 2016.07.25 박상민 13435
창조경제 도시 포항, 포항운하로 여행을 떠나요~ file 2016.07.25 권주홍 13283
'명량' 제치고 1위...그 어려운 걸 '부산행'이 지꾸 해냅니다. file 2016.07.25 이채은 14680
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그 속으로 떠나보자! file 2016.07.25 신수빈 17679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에 가다! 2016.07.25 반서현 17891
화려한 불꽃 뒤에 생각해 보아야할 것들 1 file 2016.07.25 이은아 14026
캐나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영어 글쓰기 워크숍, "이제 나도 영어로 글을 쓸 수 있어요." file 2016.07.25 김은비 165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