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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이제는 하다 하다 김치를?

by 김민성대학생기자 posted Feb 25, 2021 Views 1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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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이 큰 논란이다. 문화 동북공정의 대상이 바로 30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의 전통음식 김치이다.


지난 1월 9일, 중국의 유명 유튜버인 Liziqi(리쯔치)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민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본인이 직접 담그면서 맛을 보고, 김치찌개를 끓이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러나 그 영상에는 #ChineseCuisine(중국 전통요리), #ChineseFood(중국음식)라는 해시태그가 달려있었다.


김치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민성 대학생기자]


중국 사람들이 이처럼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자신의 음식문화라고 우기는 이유는 중국의 '파오차이'라는 음식 때문이다.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성 지방의 채소 절임으로, 김치와 만드는 방법, 재료 등이 명백히 다르다. 파오차이는 무, 오이, 양배추, 고추, 배추, 고수 등의 채소류를 염장한 음식으로 피클과 비슷하다. 그러나 김치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 여러 가지 재료가 섞인 양념을 버무려서 먹는 유산균을 이용한 건강 발효식품이다.


김치와 파오차이.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민성 대학생기자]


만드는 방법부터 생김새까지 다른 김치를 왜 중국은 자신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돈' 때문이다. 김치의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중국산 김치의 수입은 국내산 김치 수출의 5배가 넘는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김치를 담가서 먹는 반면에, 국내의 외식업계는 싼 가격 때문에 중국산 김치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좋은 돈벌이가 되다 보니, 대한민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뺏어오기에 혈안이 된다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한민국의 김치는 2001년, 코덱스(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인증을 받은 '대한민국'의 식품이다. 대한민국의 전통음식이자, 한국인들의 영원한 소울푸드인 김치를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 또한 중국의 역사 왜곡에 분노만 할 것이 아닌, 그들에게 어떤 것이 잘못되었는지 올바르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기 대학생기자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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