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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by 3기기자조민성 posted Feb 25, 2016 Views 16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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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역 405-734 인천 남동구 호구포로 803 (인천 남동구 구월동 24) 공원 (구월동, 롯데캐슬골드2단지)

얼마 전에 지나갔던 정월대보름에 뜬 보름달은 잘 보셨나요? 많은 사람들이 정월대보름에는 1년 중 가장 큰 달이 뜬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음력으로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뜬다는 뜻 입니다.


보름달 사진 2016. 2. 24.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민성기자]


특별한 보름달의 종류에는 슈퍼 문 (Super Moon) 과 미니 문 (Mini Moon) , 그리고 블루 문 (Blue Moon) 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개기 월식, 개기 일식 등 달과 관련된 신기한 현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슈퍼 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보름달이 뜰 경우인데요, 이 경우에는 달이 평소보다 더 밝고 크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지구와 달 사이의 평균적인 거리는 약 38만 4000km 인데, 슈퍼 문은 약 35만 7000km 로 가까워지게 됩니다. 슈퍼 문이 뜰 경우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인력이 강해집니다. 그래서 밀물과 썰물차가 평소보다 19% 정도 더 커집니다. 하지만 지진이나 해일 등의 자연재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슈퍼 문은 13달에서 14달에 한 번씩 나타나고, 가장 최근에 일어났던 것은 2015년 9월 28일 이었습니다. 이 때 슈퍼 문을 보지 못 하셨다면 다음 기회인 2016년 11월 14일 에는 꼭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미니 문은 슈퍼 문과는 반대되는 현상으로 달이 지구와 가장 멀어졌을 때 보름달이 뜨는 경우입니다. 미니 문이 뜰 경우 지구와 달 사이의 평균 거리는 약 40만 6000km 로 가까워집니다. 그래서 미니 문은 평상시의 달에 비해 더 작게 보입니다. 슈퍼 문은 미니 문보다 30% 정도 더 밝고, 13% 정도 더 크게 보인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블루 문 입니다. 블루 문은 이름처럼 푸른 색이 아닙니다. 블루 문은 양력 날짜로 한 달에 달이 두 번 뜨는 현상으로, 두 번째로 뜬 달을 일컫습니다. 달의 공전 주기는 29.5일 이지만 한 달은 30, 31일 입니다. 그래서 양력 날짜로 1일이나 2일에 보름달이 뜬다면 그 달의 30일 이나 31일에 보름달이 다시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블루 문은 약 2.7년에 한 번 씩 나타납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 = 3기 조민성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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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박지영기자 2016.02.26 00:50
    달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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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예지기자 2016.02.26 14:14
    정월대보름에는 당연히 오곡밥을 먹고 달이 가장 크게 뜨는 줄 알았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어서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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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안세빈기자 2016.02.26 18:00
    아! 그렇군요! 이때 까지 잘못알고 있었네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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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전재영기자 2016.02.28 22:22
    보름달에도 많은 종류가 있었네요. 이 기사 덕분에 정원대보름에 뜨는 보름달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게 되었어요. 그냥 보름달도 좋지만, 슈퍼문, 미니문, 블루문도 다 보고 싶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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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이은경기자 2016.02.28 22:39
    블루문이 왜 파란색이 아닌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이제 잘 알게 된거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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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강예린기자 2016.02.29 16:00
    보름달에도 미니문 블루문 슈퍼문 등의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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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권주홍기자 2016.02.29 18:33
    기사잘읽었습니다! 어서 슈퍼문을 다시볼 기회가 왔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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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2016.03.05 14:34
    보름달의 종류에도 정말 다양한 달의 모양이 많네요. 많은 관심이 없었는데, 기사를 읽고 조금은 이해가 가고 신기한 점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과학이 좀 어려워서, 자연현상이나 위성, 우주의 현상들에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을 해본적이 별로 없어요. 그런데 조금만이라도 배운다면 굉장히 재미있을거 같아요. 직접 밤하늘을 보면서 달을 관찰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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