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고요와 휴식의 낙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by 4기박형근기자 posted Feb 21, 2017 Views 1866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20130704_09241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형근기자]


말레이시아라는 나라는 휴양지로서 베트남이나 태국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 비해 생소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는 다른 곳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휴양지로서 제격이다.


나는 몇 년 전, 좋은 기회를 얻어 아버지와 함께 코타키나발루로 향했다. 그때는 한국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을 때였으므로, 우리나라보다 더 더운 나라로 간다고 생각하니 숨이 턱 막혔다. 그러나 5시간의 비행 후, 공항에 내리자마자 그런 생각이 사라졌다. 더 습하기만 할 뿐 체감하는 기온은 큰 차이가 없었으며 오히려 냉방시설이 더 잘 갖춰져 있어서 실내에 있으면 추웠다.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호텔 내부와 외부를 둘러보고, 호텔 내부의 풀장에서 수영도 하는 등 그렇게 첫날을 보냈다.


137301067996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형근기자]


그리고 둘째 날, 해변에 가서 스노클링을 하며 물고기를 구경하고, 수영을 하며 놀기도 하고, 해변에 있는 맛있는 음식들을 먹기도 했다.


IMG_20130703_174908_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형근기자]


코타키나발루에서의 마지막 날, 보트를 타고 강 투어를 갔다. 해가 지기 전에는 강 주변의 원숭이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풍경들을 구경했다. 그런 뒤, 석식을 먹고 밤이 되어 반딧불이 구경을 하기 위해 다시 보트에 탔다. 아쉽게도 반딧불이가 내는 빛은 사진에 안 찍히기 때문에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래서 반딧불이 구경은 마음으로 담아 가는 것이라고 한다.


IMG_20130702_17265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형근기자]


이렇게 즐겁고 황홀하게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마쳤다. 비행기를 타고 오는 내내 그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한참 동안 여행했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코타키나발루는 정말 고요했고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했던 곳이었다. 바쁘고 시끄러운 일상 속에 지쳐가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 이곳에 한번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박형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유경기자 2017.02.23 22:27

    코타키나발루, 휴양하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저도 반딧불이 체험을 했었고, 아름다운 선셋을 즐겼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눈이 가고 흥미로운 기사였습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24 17:40
    사진을 보니 정말 주변환경이 아름답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어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20:06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7441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7173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94801
아름다운 빛의 향연, 빛의 벙커 file 2019.03.08 조은빈 18712
카페, 전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 노원 더숲 1 file 2017.07.22 신현민 18712
쓸 만한 인간 '배우 박정민' 1 file 2018.02.27 강서빈 18705
E스포츠 최대 축제, 롤드컵 결승 인천서 성황리에 개최 2018.11.08 김창훈 18686
격하게 반응하라 이것은 수학인가? 놀이인가? <제4회 강원수학나눔축제> 1 file 2019.10.25 강민지 18678
고요와 휴식의 낙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3 file 2017.02.21 박형근 18660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과 함께하는 ‘HERO SHOW’ 1 file 2017.02.11 김민지 18660
갈색 지방, 지방이라고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1 file 2017.09.22 박광천 18655
쩍벌 없는 바람직한 지하철 문화...작은 시작이 불러온 변화 6 file 2016.02.25 이상훈 18654
세계 음악인들의 축제! "Grammy Awards 2016(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 9 2016.02.20 신재윤 18650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18642
구일고등학교의 아이돌 'KD'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임수윤 18637
BTS, 美 스타디움 투어를 마치다 1 file 2019.05.30 최유민 18632
베트남 사람들이 한류에 열광한다구요? file 2016.04.17 김유민 18621
All is well! 동탄국제고 11기 준비 오픈 채팅방을 소개합니다 file 2020.12.29 문청현 18607
승자가 정해져있는 ‘인간 VS 인공지능 번역대결’ 2 file 2017.02.25 정진미 18583
‘아이스 버킷 챌린지’, 무엇인가? file 2018.06.21 김성백 18579
아반떼의 시작점, 엘란트라 1 file 2018.09.10 이상오 18575
'관중 친화적' MLB급의 창원NC파크 2019.03.26 백휘민 18573
송도, 유튜버들의 집합소가 되다 file 2019.09.23 김민진 18554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file 2016.03.21 이은경 18553
개소리를 알아듣는 방법, 카밍 시그널 file 2017.08.27 김수현 18544
도심 속 환경으로, 서울환경영화제(SEFF) file 2018.05.31 박선영 18543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다 2 file 2019.01.24 박희원 18526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국어린이기자단’ 2월부터 운영 file 2018.01.29 디지털이슈팀 18526
탈북 여대생 박연미, 전 세계를 대상으로 북한의 실상을 드러내다 file 2019.06.19 이승하 18524
[IT 리서치] 애플워치4, 두 달 간의 사용기 3 file 2019.01.24 윤주환 18511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아시나요? 11 file 2017.02.17 염가은 18508
'2020 법무부 웹툰공모전' file 2020.05.11 이채원 18476
스마트폰 등장 13년, 소비자들에게 국경은 없다, 스마트폰의 미래 2020.05.19 정미강 18474
'아산 동물 보호연대'를 아시나요? 2018.07.20 오가람 18468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18465
차준환, 남자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다 file 2018.11.01 정재근 18463
지역 간 불균형 성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6.25 박수지 18461
청소년을 위한 텐, 그리고 텐 경제학 file 2018.07.25 박민정 18428
제트기류에 대한 모든것! file 2017.07.31 권하민 18426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18405
일본의 대국민 사과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 4 file 2017.09.07 류희경 18386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기주 작가 팬사인회 개최하다. file 2017.08.01 손예은 18386
부평 핫플레이스 '평리단길' 3 file 2019.05.14 하늘 18382
안드로이드 P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까? file 2018.04.09 정진화 18376
아날로그와 함께하는 롯데월드, 응답하라 1988 전시회 5 file 2016.03.05 김민지 18374
2018 야마하 그랜드피아노페어 ‘피아니스트 강충모 마스터 클래스’를 다녀오다. 1 file 2018.03.05 정효진 18362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는 좋은 습관, '독서 마라톤' 4 file 2017.03.11 최영인 18361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1 file 2017.10.24 이윤지 18358
알찬방학세트! 강화역사박물관&강화자연사박물관 1 2019.02.08 심화영 18352
13년째 사랑받고 있는 벚꽃 축제 3 file 2018.04.12 강서빈 18337
'인형 뽑기 방'의 유행, 과연 소소한 재미일까. 7 file 2017.02.25 김현서 183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