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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독서의 도시 김해의 2016김해의 책

by 3기최우석기자 posted Jul 18, 2016 Views 13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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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장유고등학교 도서부]

전국에서 책을 읽기에 가장 좋다고 소문난 도시 중 하나인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시는 도서관 시설이 매우 잘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책 읽기를 장려하는 프로그램 또한 많다.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가 매년 그 해의 김해의 책을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책을 추천한다. 김해의 책은 어른과 어린이의 눈높이의 맞추어 성인도서와 어린이 도서 2가지를 선정한다. 올해 성인 도서로서는 강연 중 저자의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가 어린이 도서로서는 김수빈 저자의 "여름이 반짝"이라는 책이 선정되었다. 올해로 10번째 선정하는 김해의 책은 작가들에게 큰 자부심을 줄 만큼 역사가 깊다. 김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들은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배부가 되어서 읽히고 모든 시민이 함께 읽은 후 토론을 하면서 다양한 계층들이 서로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 또한 만들어준다. 김해의 책의 선정 방식은 먼저 시민들에게 책의 추천을 받은 후 시민투표와 토론을 통하여 김해의 책이 선정 된다고 한다.

성인 김해의 책으로 선정이 된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는 강연 중 작가가 직접 DSLR 카메라를 가지고 세상 곳곳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사진에 담아 퍼내어 겉으로 보면 우리가 편견에 싸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을 카메라 렌즈에 하나하나 담아 편견을 깨주어 우리의 시각을 바꾸어 주는 책으로서 김해시의 많은 고등학교에서 이 책을 가지고 독서릴레이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학생들이 접하게 된 책이다.
어린이 김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수빈 저자의 "여름이 반짝"은 16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책으로서 무한한 경쟁만 추구하는 우리 사회에 문학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선물과도 같은 책이라고 많은 비평가들이 소개할 만큼 문학을 잘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이와 같이 좋은 책들이 선정되고 선정된 책들이 의미 있게 읽히는 김해의 책들을 꼭 김해지역 사람들만 읽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도 함께 공감하여 읽고 다른 지역은 김해시처럼 매년 책 한 권씩 선정하여 시민들의 문화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 3기 최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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