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평화의 소녀상의 거제 나들이

by 6기최다영기자 posted Jan 29, 2018 Views 147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을 가리는 상징적인 존재이다.


P20180108_141909830_AB38AC77-EDE2-4FAA-9562-CB02A4A5CD64.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다영기자]

 


평화의 소녀상은 일정기간 동안 소녀상을 버스에 태우고 거제를 다닌다.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운행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위안부 소녀상은 위안부들의 아픔을 알리기 위해서 시작된 활동이며, 위안부 소녀상 버스 탑승 캠페인 봉사자들이 2명~3명이 같이 탑승을 하여, 소녀상 전단지를 배부하고, 시민들이 소녀상과 같이 사진 찍는 것을 도와준다. 위안부들에게 관심을 두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녀상을 설치했고, 소녀상 버스가 운행했다. 하지만 버스가 사고가 나는 바람에 16일까지 예정되어있던 활동이 12일로 단축됐다.



소녀상은 추위에 견디기 위해 털모자, 털목도리, 버선을 신고 꽃다발과 꽃 화분을 소지하고 있다.



소녀상 버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위안부 소녀상들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평화의 소녀상의 꽉진 주먹은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거칠게 잘린 머리카락은 리채를 끌려가며 뜯긴 듯한 단발머리를 표현했으며, 부모와 고향으로부터 강제로 단절된 것을 상징하고, 어깨 위의 작은 새는 자유와 평화의 상징한다. 또한, 세상을 떠난 할머니와 우리들을 이어주는 매개체이자 연결고리다. 이처럼 소녀상은 하나이지만 함축적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P20180108_153501734_5B65F617-D4C4-43C8-A37D-E1B2D5921516.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다영기자]



이 소녀상들은 일본군 피해자 문제에 대한 진심이 담긴 사과인 빠른 해결과 같은 단 하나의 메시지만 전하고 있다. 자신의 지역에 있는 소녀상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손길을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의 작은 관심이 모이고 모여 피해자 할머니들이 원하시는 결과를 하루라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P20180108_154207147_AE947DFE-8915-4103-AD6A-552E2C36A593.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다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최다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최윤정기자 2018.01.29 19:29
    거제시에서 이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게되었네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10기허기범기자 2018.01.29 20:53
    서울특별시에서 이러한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기자님의 기사를 통해 많은 시도에서 위안부에 대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올바른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기 위한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7448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7182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94884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손 세정제 file 2020.04.28 최윤서 11870
사랑과 나눔이 함께하는 '2017 나눔 워킹 페스티벌' 2017.10.16 최유리 11871
동화책 속에서도 경제가 있네? file 2017.02.24 김나영 11873
크리스마스에는 기부를 file 2019.01.17 윤세민 11873
제4차 산업혁명: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2 file 2017.08.13 최현정 11876
하늘을 날고 싶어도 못나는 꿈의 비행기가 있다? 3 file 2020.09.16 이혁재 11877
일주일의 하이라이트, 주말보호! 1 file 2017.08.25 유소연 11884
김해시 자원봉사 나눔축제&카부츠가 개최되다. 2017.11.16 박수지 11884
자연에서 위로받는 '언택트 관광지' file 2020.09.04 진효원 11889
'제 98회 3.1절 기념식' 강원대학교에서 열려 2 2017.03.14 유찬민 11895
2018년 청소년경제캠퍼스의 부활을 기다리며... file 2018.03.05 박성은 11896
생활 변화의 주범, 코로나 file 2020.10.05 김준희 11896
대왕 카스텔라의 거짓된 광고냐, 방송사의 짜집기냐 2 file 2017.03.31 주소현 11898
2021 P4G 정상 회의, 서울에서 개최된다 file 2021.04.02 김태희 11904
밤이 되면 변하는 두 개의 얼굴, 상해 1 file 2017.03.24 김문주 11905
제로 콜라의 달콤한 비밀 1 file 2021.09.27 김하은 11907
광주시 이웃사랑 걷기캠페인 성황리에 마쳐 file 2017.06.23 전은지 11909
한국인들의 도전 정신을 깨운 달고나 커피 2020.03.27 14기이아현기자 11909
베트남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20.02.25 문연주 11910
'별다꾸' Z세대, 이제는 케이크도 꾸민다 1 2022.01.25 김지민 11910
우리, 골목에서 만나요 1 file 2017.11.01 이가빈 11917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프란츠 카프카를 손님으로 받았던 그곳 file 2020.02.28 정유진 11917
571번째 한글날, 2017 한글큰문화잔치! file 2017.10.11 고선영 11920
앞으로 올 미래시대에 자리 잡을 3D 프린터 1 2018.08.23 강민성 11923
치킨뿐만아니라 돼지고기랑 소고기도 못 먹는다고?? 1 file 2017.02.23 정예림 11932
슈틸리케호 6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그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file 2017.05.24 이아현 11933
제17회 연산대추축제, 그 문을 열다 file 2018.10.23 정호일 11934
잊고 있었던, 하지만 계속 되는 것 _ 4.16세월호 참사 3 file 2016.08.17 김미래 11936
손 소독제, 뭐가 좋을까? 2 file 2020.04.28 김기용 11938
버거킹, 프리미엄 와퍼 3종 7일 간 할인 판매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1940
2019년 마지막 부여군청소년어울림마당이 열리다 2019.12.31 이채은 11941
경기도 청소년들이 나눔을 체험하는 방법, 희망나눔Festival 2 file 2017.09.19 한채은 11943
가짜가 더 비싼 신발 세상 file 2021.08.04 류태영 11947
제1회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 개최 file 2020.08.18 김하진 11948
대구국제마라톤, 비대면으로 달려보자! 1 file 2021.04.15 김민석 11948
연꽃이 필 무렵 file 2017.07.27 강예린 11951
지친 날들에 활력을 줄 음악 영화 세 편 file 2020.06.01 김윤채 11955
CGV, 영화 관람가격 올린다… 코로나19의 여파는 어디까지일까 2020.10.22 김도연 11955
학생을 시민으로, 학교를 시민사회로! file 2017.03.03 김미현 11957
2021 도쿄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혹은 취소, 정답은? file 2021.01.25 박수영 11958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전라도로! file 2017.05.23 황진우 11959
삼성 갤럭시 노트20 후속 내년 출시 계획 file 2021.03.26 최병용 11959
코로나바이러스의 이면 file 2020.05.04 주미지 11960
헌혈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자 2 file 2017.05.20 손유정 11961
대통령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대통령기록관 2020.01.28 이다원 11961
뮤지컬 ‘캣츠’의 코로나19 대처 방법, 그에 대한 반응은? 1 file 2020.09.22 이서영 11961
전 세계 관광지들의 침체 1 2020.12.28 김상현 11966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다 5 file 2017.06.21 김다빈 119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