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5G 상용화 어느덧 2년 반...한국의 5G 통신 현재 상황

by 18기최병용기자 posted Jun 25, 2021 Views 1089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년 12월 1일 전 세계 최초로 5G NR 전파가 대한민국에서 송출되었다. 또한,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이동통신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였고 2019년 상반기에 갤럭시 S10 5G 모델을 개통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국가는 대한민국이다. 


하지만, 2021년이 되는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5G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용자가 대다수며 LTE와 5G 서비스가 번갈아 가며 통신 되는 등의 5G에 관한 다양한 문제점이 보도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겪는 가장 큰 불편함은 비싼 요금제이다. 5G 요금제는 기존 WCDMA나 LTE의 요금제보다 비싼 요금으로 책정되고 있다. 통신 3사 모두 기본적으로 같은 제공량의 LTE 요금제가 3만 원대 혹은 4만 원대라면 5G 요금제에서는 5만 원을 지불해야 서비스받을 수 있다. 또한, 5G 요금제 중에는 이용률이 적은 유저를 반영하지 않는 요금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보다 심한 문제점은 2019년 첫 개통 이후 2년이 넘은 아직도 5G 통신이 불가능한 음영지역이 많다는 점이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2020년에 비해서 많은 커버리지가 생성되었지만, 아직도 음영지역이 존재한다. LTE나 WCDMA, CDMA(LG U+ 한정)의 경우 수도권 지역의 음영지역을 찾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커버리지를 보유하지만 이들보다 비싼 요금을 지불하는 이용자가 일부 지역에서는 5G 서비스를 받지 못하니 이용자 입장에서는 억울한 입장이다. 수도권 지역은 그나마 5G 커버리지가 이제는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광역시나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와 같은 대도시를 제외한다면 5G 음영지역이 매우 많은 편이다. 특히, 강원도 산간지역이나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5G 커버리지는 서비스 지역을 찾기 힘들 정도로 음영지역이 많은 편이다. 


5G 통신속도도 이용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5G 유저들의 지역별 통신속도를 측정하여 공개 한 결과 수도권 및 서울 지역에서도 다운로드 속도가 30Mbps가 나오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100Mbps로 LTE의 평균 속도인 150Mbps에도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무엇보다 5G 스마트폰을 구입할 경우 공시지원금을 받으려면 무조건 5G 요금제를 써야 하며 통신사에서 개통 시에 5G 스마트폰을 LTE 요금제나 WCDMA 요금제로 개통하는 방법은 없다. 5G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고 5G 단말기를 구입하려면 자급제 단말기를 구입하여 LTE 서비스에 가입된 유심을 별도로 단말기에 장착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은 5G 요금제 가입자들은 지금 집단 소송 절차에 들어갔다. 이들은 현재 6월 중반경 소장 접수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93166d3e11a51d92173f8e17ee4108.png

[이미지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8기 최병용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8791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8548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08580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Review file 2021.02.22 김형근 10549
8년 만에 들이닥친 전기요금 인상 file 2021.09.27 백정훈 10550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0571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10574
마장호수, 서울 근교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만나다 file 2021.05.31 변수연 10581
4•19혁명과 시인 김수영 file 2021.04.26 박혜진 10589
'2021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유재석' '이준익' file 2021.05.25 문소정 10607
봄꽃의 신호탄! " 2017 양산 원동매화축제" file 2017.03.25 전현동 10616
우리가 간과했던 환경호르몬이 미치는 악영향 file 2021.06.02 김정희 10622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봄꽃 축제 3 file 2020.03.30 천수정 10624
젊은 층이 주목하는 문화의 발상지, 대학로 1 file 2020.04.24 유태현 10629
코로나 시대,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 file 2021.05.24 송유빈 10633
신기하고 특별한 외계 행성 1 file 2020.12.15 이채영 10655
2021 케이펫페어 부산,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성황리에 개최 file 2021.04.29 이승우 10661
무인 판매기의 증가, 소외되는 소수들 file 2020.09.25 송다은 10665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등장, 로봇 카페 2 2020.09.28 김해승 10672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0674
코로나 19로 인한 해수욕장 긴급 폐장 file 2020.08.26 김민영 10682
'유비라 불리던 사나이' 유상철, 하늘의 별이 되다 file 2021.06.10 이정훈 10682
빨라지는 개화시기, 이젠 꽃구경도 선착순으로? file 2021.04.27 김시현 10684
플라스틱 제로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file 2021.05.20 남서영 10694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장성규 효과 기대 file 2021.03.30 박상혁 10700
넷플릭스 화제작 "에밀리 파리에 가다"...전 세계 프랑스 돌풍을 불러오다 file 2021.05.10 박시현 10709
4월 22일,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이하다 2 file 2020.04.29 정세현 10714
민간 우주 관광 시대 개막…일반인은? 2021.07.23 민호윤 10733
'10년만의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 올랭피크 리옹,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 격파 file 2020.08.24 이은호 10740
애플의 걸작 'M1'프로세서 file 2021.04.26 임승찬 10741
영재 발굴단 출연했던 천재 바둑소녀 1년 자격정지 file 2020.11.25 최준우 10750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file 2021.07.27 전인애 10750
드디어 개최된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 file 2021.07.26 한수진 10765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0765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0769
선비의 고장 file 2020.03.06 김혜원 10770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file 2021.12.27 한건호 10771
워터파크는 코로나 시기에 안전한가? 1 file 2020.08.24 나주현 10774
2020 한독청년포럼 개최 file 2020.11.09 최준서 10777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 변화되는 우리의 일상은? 3 file 2020.12.21 신재호 10782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너 쓰고, 나 쓰고> 청소년 릴레이 소설 출간 프로젝트 file 2021.07.26 권가현 10782
이탈리아에 특별한 도시가 있다? file 2020.02.28 여승리 10794
장애인의 대중교통 어려움, 생각해 봐야 할 문제 file 2021.06.28 남서영 10822
[MBN Y포럼] 청춘들의 인생멘토가 되어드립니다! 1 2017.02.17 유가영 10823
교육체제가 아닌 교육 제재 2021.04.01 박지은 10825
1,400년 역사와 드론의 찬란한 만남...'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 file 2021.09.24 김수인 10830
둘리의 부활? 우리 마을에서 만난 공룡 친구들 file 2017.07.25 이가영 10836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2021.08.12 송유빈 10846
가상 화폐가 우리에게 가져온 것들 file 2021.05.27 윤지훈 10849
보라매 청소년 프리마켓 청개구리에 놀러 오세요! file 2017.07.24 김승연 10851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108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