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서울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서비스 '따릉이' , 한 번 이용해볼까?

by 2기박소미기자 posted Nov 25, 2015 Views 2558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따릉이.JPG

[서울시 무인자전거 대여서비스 ' 따릉이' / 출처 서울자전거 홈페이지]


? 낙엽이 떨어지는 늦가을, 한강을 거닐다 보면 문득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거닐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자전거를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집에서부터 타고나올 생각을 못했다면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기 부지기수.

이럴 때 서울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가 있다. 바로 서울자전거 따릉이.


?? 20159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서울 자전거 따릉이서비스는 서울시내에서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이다. 이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여 교통체증, 대기오염, 고유가등 각종 환경?경제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민건강증진, 저탄소 녹생성장등을 실현하고자 시행된 프로젝트이다.

시설은 대여소와 서울자전거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서울자전거는 흰색과 녹색이 섞인 디자인으로,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사용하여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여성, 노약자부터 성인남성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또 사용 후 나의 운행정보 (주행거리, 시간), 운동량 (소모 열량)을 서울 자전거 온라인 홈페이지 이용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어 단순한 거리 이동 뿐만 아니라 생활운동등 여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서울 자전거를 대여 및 반납 할 수 있는 대여소는 무인으로 운영되며,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장, 주택단지, 관공서, 학교, 은행 등 생활 내 통행 장소를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다. 때문에 시민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여소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에서나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용연령은 만 15세 이상으로, 19세미만은 법정대리인(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하며, 이용요금은 기본 대여시간 1시간 기준 1일 권 1000원부터 365일 권 3만원까지 다양하다. 온라인회원제도가 있어 가입 시 혜택도 있다고 한다.


  이용 시 유의해야 할 점으로는 선택한 대여시간의 준수와, 등산, 경주, 자전거 묘기 등의 목적으로는 이용될 수 없으며, 자전거에 설치되어 있는 짐받이 바구니에는 과다한 중량의 짐을 싣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전거의 분실 및 도난을 포함해서 사용자가 위의 규정들을 위반하였을 때 경우에 따라 형사 처분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해서 이용해야 할 듯하다.


  그렇다면 서울자전거 따릉이서비스에 관한 시민 반응은 어떨까.

직접 여의도고교 앞대여소를 방문하여 서비스를 이용해 봤다고 응답한 10명과 서비스를 알고 있다고 답한 10명의 시민들을 취재해 보았다.

먼저 서비스를 알고 있다고 답한 여의도고 고교 재학생 1학년 김 모군(17)학교 앞에 있어서 자주 눈에 들어오지만, 사용방법이 복잡하여 이용이 꺼려진다.”고 답하였고, 서비스를 1회 이용해 보았다고 대답한 직장인 이 모양(31)호기심에 이용해봤지만 짧은 대여 시간과 반납을 위해 대여소를 찾아다녀야 하는 점이 불편해 자주 이용하긴 힘들 것 같다.” 고 대답하는 등 서비스에 대해 다소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시행된 지 약 2개월여가 지난 서울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서비스 따릉이는 아직 시행 초기단계이다. 따라서 미흡하거나 개선하여야 할 점이 많은 편이지만,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활발한 의견 제시, 적극적인 의견의 수렴이 이루어져 더욱 더 발전해나가는 서비스가 된다면 친환경적인 서울시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여 보다 더욱 살기 좋은 서울이 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듯 하다.

약간은 쌀쌀하지만 늦가을의 나들이를 즐기기에는 딱 좋은 요즘. 서울시 공공자전거 서비스 따릉이를 이용해 서울 투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



; '따릉이'에 대해 더욱 자세한 것이 알고싶다면

온라인 서울자전거 홈페이지 https://www.bikeseoul.com/main.do?appOsType= 참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문화부 = 박소미기자]

gosomi0919@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심수연기자 2015.11.28 10:27
    자전거 이용을 늘려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네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 ?
    2기이준서기자 2015.11.28 15:17
    자전거 이용을 많이 하면 환경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저도 이제부터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야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8320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8075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03658
지친 청춘들을 위한 박지선과 폴킴의 강연, <청춘강연> 1 file 2018.06.12 김지민 15108
지하철 이용, 과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까? 1 file 2020.11.30 김시은 13249
직원이 없는 '무인매장' file 2020.10.28 정승우 14895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0742
직접 써본 네이버 ‘스마트렌즈’, 과연 스마트할까? file 2017.07.21 정진미 22025
직접 체험한 'SKY PRIORITY' 누구를 위한 혜택일까? 2 file 2017.05.18 한태혁 27787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리다 1 file 2018.05.28 조햇살 18245
진도 울돌목에서 '명량대첩' 재현하다 file 2018.09.28 조햇살 19036
진로, 진학이 고민이라면 청소년 진로 매거진 <MODU> 2 file 2017.03.14 홍예빈 13611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19848
진정한 '孝'의 의미 2 file 2016.05.06 한지수 14242
진정한 국경일의 의미, 역사로 찾자! 4 file 2017.02.21 정채린 14104
진정한 나눔의 현장 ;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 2 file 2017.11.06 정연 13282
진정한 수학을 만나는 시간; 제 8회 대구수학페스티벌 참가 후기 file 2016.11.20 박수연 16272
진정한 저널리즘의 의미를 찾다, 영화 <스포트라이트> file 2019.01.08 고효원 14042
진주아카데미, 학생들의 진로개척에 도움을.. file 2016.06.07 안성미 18963
진짜를 구별하여라!(위조지폐 구별) 1 2017.10.12 김건우 18091
진화는 항상 위기로 바뀐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file 2018.07.04 최아령 13322
질보단 양으로, Give and Take 식 청소년의 생일문화 6 file 2017.02.26 전은서 12706
집 앞에서 주인들을 기다리는 택배들을 위한 서비스, 택배 픽업 서비스 1 file 2017.04.21 최민영 13940
집 앞의 숨은 촬영 명소, 부산 동구 12 file 2016.02.24 이민지 20081
집에서 보내는 가정의 달 file 2021.05.24 이소현 9274
집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 pH 컬러링! 1 2020.09.24 김태은 16272
집에서 즐기는 과학 특별전, ‘랜선으로 떠나요! 5대 국립과학관 VR 특별전시 투어’ file 2021.03.26 김규빈 11644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손 세정제 file 2020.04.28 최윤서 11944
짜증 유발!! 똑같은거 아니야? 1 2017.06.10 박소민 12033
짝사랑을 하는 당신에게 바치는 다채로운 짝사랑 감성, '좋아한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말했다' file 2020.05.25 이현경 13478
짧음의 미학? 길이가 줄어드는 웹 콘텐츠 file 2016.07.25 이나현 14477
쩍벌 없는 바람직한 지하철 문화...작은 시작이 불러온 변화 6 file 2016.02.25 이상훈 18712
찌라시 전쟁 1 file 2018.01.26 김영인 13433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17063
차별대우는 모든 것에 해당 file 2016.12.23 한종현 13370
차별없는 세상을 기원한 'The 14th ASIA culture festival in Gimhae Peace Maker.' file 2017.11.01 박민규 12155
차별을 향해 날리는 통쾌한 홈런 한 방, 대구퀴어문화축제! file 2017.08.27 고은서 14927
차선규제봉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 file 2021.07.26 이은별 10429
차세대 전자여권,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1 file 2022.01.27 민유정 8480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file 2017.03.17 신준영 11872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2 file 2017.03.29 신준영 13155
차이, 그리고 갈등 file 2016.07.25 유승균 13944
차정원, 그는 누구인가 1 file 2018.08.27 노현빈 13678
차준환, 남자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다 file 2018.11.01 정재근 18540
참 언론의 참 기능, 영화 <스포트라이트> 2 file 2016.03.20 임하늘 14526
참된 되살림의 현장, 안양 교복은행 나눔장터 3 file 2017.02.18 김효림 16489
참신한 최신 스마트기기가 궁금하다면 스마트 디바이스 쇼로! file 2017.08.16 이승아 12684
참여와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다, '2017 오송읍 주민화합 한마음 축제' file 2017.06.13 김다빈 13929
참외씨, 먹어야 할까? 2017.07.25 박수연 15872
창동 예술촌으로 놀러오세요~ file 2016.04.02 이서연 14827
창문으로 넘어오는 담배 냄새 싫어요! 1 file 2017.08.29 김예닮 267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