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더운 여름, 도리를 찾아떠나는 시원한 바닷속 여행

by 3기김주은기자 posted Jul 24, 2016 Views 1317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60724_22321761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주은기자]


지난 7월 6일 미국에서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기록을 갈아 엎은 <도리를 찾아서>가 한국에서 개봉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2003년 개봉한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으로 니모를 찾은 말린과 도리가 이번엔 도리의 부모님을 찾아나서는 이야기이다.


 도리는 태어날때부터 단기기억상실증을 알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가족에 대한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며 부모님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잠깐 떠오른 부모님에 대한 작은 기억하나만을 붙잡고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문어 행크와 어릴 적 친구 고래상어 데스티니와 벨루가 고래 베일리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된다.


 도리는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부모님을 찾는데 끊임없이 어려움을 겪지만 친구들과의 도움, 그리고 도리만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해 그 역경들을 헤쳐나간다. 가족을 찾아나선다는 점에서는 전작 <니모를 찾아서>와 비슷한 점도 있지만 이 영화에서는 부모님뿐만아니라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도리 자신의 기억까지 찾아야한다. 이에 도리는 자신감도 잃고 소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친구들의 격려와 '도리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모험을 계속한다.


 다양한 개성넘치는 캐릭터들로 인해 이 영화는 우리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기도 하지만 장애를 친구들의 격려로 이겨나가는 도리, 낮은 시력을 가진 데스티니와 자신의 음파탐지기가 고장났다고 생각하는 베일리가 서로를 격려하고 도와주며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은 우리에게 훈훈한 감동과 교훈을 주기도 한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명가인 픽사의 작품답게 푸른 바닷속 다양한 물고기들과 화려한 수족관의 표현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마치 물 속에 들어가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더 생생하게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뜻한 감동, 즐거운 웃음과 함께 더운 여름 시원한 바닷속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도리를 찾아서>는 현재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절찬 상영중에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주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7727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7469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97836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 패션의 세계로... file 2017.07.26 성유진 12648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공개 코앞으로 다가와...너무 많은 브라우저, 어떤게 좋을까? 2 file 2017.02.26 윤혁종 17433
네덜란드 튤립축제 취소, 온라인 투어로 체험 2 file 2020.04.27 김민수 11294
넓어지는 문화의 장, 테일즈샵 파티 2017 file 2017.08.31 김종윤 18066
넓고 푸른 세상 속, 어우러져 살아가는 대한민국 - 2016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한국 문화의 날 file 2016.11.06 민원영 13888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file 2017.03.25 김학경 11501
너희 없는 3번째 봄, 너희를 담은 시간 展 1 file 2017.04.18 안옥주 12608
너의 시작을 응원해! 실패해도 괜찮아, '대구 어울림마당' 개최 file 2019.04.22 전수현 15792
너무 늦기 전에, 어폴로지 2017.04.18 이가영 12051
너도 올 수 있어!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1 2017.10.19 정지민 12953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책이다! file 2017.09.21 홍수빈 13598
너는 어디서 온 별이니, ‘슈가플래닛’ file 2018.12.24 반유진 14947
너, 아직도 영국 안가봤니? 3 file 2018.02.21 신유라 13369
너 학교 끝나고 뭐 해? 나랑 카페 갈래? 스터디카페! 3 file 2019.07.09 하늘 22087
내달 부산서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열려 file 2023.08.22 송채민 4431
내가 팬덤에 속했다는 게 뭐 어때서? 3 file 2020.08.31 최유진 16236
내가 직접 만들어서 팔아요. 2017.06.30 박승미 81943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너 쓰고, 나 쓰고> 청소년 릴레이 소설 출간 프로젝트 file 2021.07.26 권가현 10708
내가 이러려고 목숨바쳐 조국 독립 외쳤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file 2016.11.15 장서윤 13565
내가 쓰는 스마트폰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2 file 2021.01.20 강대우 14346
내가 사는 지역의 하천은 오염으로부터 안전할까? 2017.10.26 고은경 12330
내가 다녀온 오키나와 file 2016.03.19 정송희 16575
내 집 앞의 태양열 발전기 2 file 2017.08.22 황유정 13892
내 집 마련 부스터, 주택청약종합저축 file 2022.01.17 이서현 12420
내 옆자리의 새로운 문화 '카공족' file 2017.09.13 박소윤 13855
내 손으로 만드는 가습기 file 2016.11.26 이지은 13357
내 상사가 유튜버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2 file 2020.06.15 류혜성 13694
내 삶은 내 몫, 내 아픔도 내 몫...에세이가 필요한 때 1 2019.01.25 정운희 15050
내 반려동물을 위한 시간 "2021 케이펫페어 부산" file 2021.04.28 김민수 11510
내 몸이 열쇠가 된다, '생체보안' 12 file 2016.02.16 백현호 23975
내 맘 같지 않은 뽑기 기계 2 file 2016.10.27 이은아 14072
내 마음속에 저장~! 아이돌계의 신예 워너원, 그들의 정상은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9.08 송예림 17617
낯선 도전을 향한 첫걸음 '해외 취업 유학박람회' file 2017.08.25 김주섭 11856
낭만의 도시, 파리의 두 얼굴 1 file 2017.02.12 김서연 12179
낭랑한 청소년들의 사회토론 동아리, '너랑낭랑' file 2017.07.24 이수빈 13295
남해독일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2018.09.12 최아령 17154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개관 5주년 특별전...김병종 40년, 붓은 잠들지 않는다 2023.06.29 이재은 5746
남에서도 북에서도 피어난 한 여인의 그리움, 그림자꽃 file 2021.10.28 김유진 7976
남산타워 조명으로... 대기오염 정보를? file 2022.01.24 김명현 8604
남북 교류의 장,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 폐막 file 2018.11.16 이휘 13023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 풋볼 팬타지움 1 file 2018.10.08 성진화 13828
남녀 모두가 좋아하는 달고나 커피 file 2020.03.26 윤예솔 12386
날컴퍼니, 생명존중 뮤지컬 '나는나비' 공연 개최 file 2023.05.29 박주영 6770
날짜에 갇혀있는 세월호 참사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file 2020.04.21 위성현 11179
날아라 국제고 꿈꾸라 국제고인,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 WELCOME TO GGHS file 2018.11.22 윤수빈 14566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종교란 무엇인가 2 file 2018.10.01 염정윤 16004
날개 부러진 나비를 수술해준 누리꾼 2018.09.03 8기임예빈기자 14071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102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