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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대중 매체로 기억하는 5월의 그 날, 5.18 민주화운동

by 3기임하늘기자 posted May 20, 2016 Views 1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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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임하늘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4월 13일, 우리는 제 20대 총선을 치뤘다. 그리고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우리가 이렇듯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기까지 무스히 많은 노력들이 있었다. 그 중 5월에 일어난 5.18 민주화운동, 우리는 그것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S고등학교의 25명의 ,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3명만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나머지 학생들은 기억이 잘 안난다, 배웠는데 까먹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리들은 이러한 상황속에서 어떻게 5.18을 확실히 기억할 수 있을까? 그러한 답은 대중 매체를 통해 구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만화가 강풀의 26년과 영화 화려한 휴가가 있다.

만화 26년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어쩔수 없이 광주 시민들에게 총을 겨누어야했던 계엄군이 26년이 흐른 2006년 5월 18일에 그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자식들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암살 작전을 벌이는 내용이다. 내용은 사실을 기반으로 한 픽션으로 팩션이라 부르며 결말은 열린 결말로 마무리가 된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때 당시 사람들의 후손으로써 왜 분노를 느끼고 그 사건을 기억해야하는지 온 마음으로 느끼고 또 느끼게된다.

26년이 후손으로써의 마음이라면 영화 화려한 휴가는 그때 사람들의 마음에 동화되어 울분을 토한다. 영화 화려한 휴가는 5.18 당시 계엄군이 사용한 작전명에서 제목을 따온 영화로, 평화롭게 살고 있던 광주 시민들이 12.12 사태 이후 계엄령등에 반대하여 전직 군인 박흥수 (안성기 분)를 중심으로 민주화 운동을 펼치는 5.18 당시의 광주 시민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여주인공이 "저희를 잊지 말아주세요" 라 하는 장면은 마치 그때의 일을 잘 기억하지 않는 지금의 우리에게도 하는 말인 것같다.

우리는 민주주의와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1980년의 피와 땀, 눈물을 기억해야만 한다. 그리고 다시는 그것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끊임 없는 관심을 보이고 이런 대중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억을 상기시켜야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 3기 임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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