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하얀 꽃비를 맞아보셨나요?

by 3기김승겸기자 posted Apr 25, 2016 Views 138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BeautyPlus_20160425185411_save.jpg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지만, 겨우내 추위를 이겨낸 나뭇가지들이 저마다 녹색 옷으로 갈아입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을 피워내는 요즘이다.

 4월이 되면 양재천도 화려한 벚꽃의 향기가 길에 가득 퍼진다.

꽃구경을 나온 차들로 길이 막히거나, 많은 인파에 떠밀려 구경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다른 공원들에 비해 양재천은 비교적 여유롭게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며 꽃을 즐기고, 힐링을 할 수 있다.

 전체 15.6km의 양재천은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엄마와 산책을 나온 아이들도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탄천3교부터 영동 2교까지의 약 3.7km 길에 핀 벚꽃은 대략 2182그루로 한창 때에는 꽃이 환하게 핀다. 그리고 꽃이 져갈 때쯤엔 하얀 꽃비를 뿌리며 장관을 이룬다.

 이와 더불어 양재천 벚꽃길에서 가장 중요하고 잘 알려진 행사 중 하나인 '양재천 벚꽃길 벼룩시장'이 4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렸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 행사는 주민들이 내놓은 의류, 신발, 가방, 생활용품 등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꽃구경을 나왔다가 우연히 벼룩시장을 찾은 김모 씨는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함과 동시에 예쁜 꽃도 보니 1석2조"라며 기뻐했다,

 한편, 4월 8일부터 10일, 그리고 4월 15일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강남합창단, 강남심포니의 화음이 아름다웠던 합창과 하모니카, 바이올린, 플루트 등의 연주 선율은 꽃과 어우러져 한층 더 아름다운 축제분위기를 더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승겸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승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나현기자 2016.04.27 19:12
    저도 이 근처에 사는데, 봄에 벚꽃이 날릴때 진짜 아름다웠던것같아요 ㅎㅎ
  • ?
    3기전지우기자 2016.05.01 23:26
    시험기간과 겹쳐서 꽃놀이를 하지 못하였는데, 하얀 꽃비를 맞을 수 없어서 정말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꼭 하얀 꽃비를 맞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9927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9675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20320
다함께 반올림, 아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2017 ‘청소년 나침반 봉사단’ file 2017.05.24 이수지 11570
다채로운 과학체험의 향연, 제41회 사이언스데이 file 2018.10.26 명소윤 12662
다이소-나마네카드, “부모님 힙한 과거사진을 담아 즐거움 선물하세요” 설 이벤트 진행 file 2021.02.10 디지털이슈팀 14904
다이소,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 기획전’ file 2023.01.27 디지털이슈팀 6919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룬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8 김지은 13518
다양한 차원의 세계들 file 2019.07.25 11기이윤서기자 15720
다양한 분야의 원서로 즐거운 영어 학습이 가능한 곳 ! ' 영어특성화도서관 '을 아시나요? file 2017.02.28 김채원 15740
다양한 나라의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부산국제관광전'으로, 2018.09.12 이수영 12873
다양한 국가를 소개하는 세인트루이스의 국제 페스티벌! file 2017.11.02 이민정 13148
다양한 교육법,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file 2016.06.25 지예슬 14149
다양한 경험, 희망찬 미래.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通하여! 2016.10.24 이준성 13164
다양한 개성들의 총집합,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가다 1 file 2017.04.08 정현지 14499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한눈에 볼 수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21 백다영 10903
다시서점, 노을장·밤마실 영화제 10월 28일부터 3일간 개최 file 2022.10.13 이지원 6237
다시 회색빛으로 물드는 하늘 2 file 2020.11.11 이진서 12233
다시 태어나도 여자로 태어나시겠습니까? file 2018.03.27 변세현 14320
다시 열리는 비엔날레, 그 개막식을 열다 2017.10.26 서지우 12411
다문화의 재능을 살려...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열리다 1 2018.11.13 조정원 13027
다문화의 바람, 맘프 file 2018.04.05 김세영 13687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능 발표회 보셨나요? 4 file 2016.03.12 이서연 14124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로움을 이룬 '강화성공회성당'을 소개합니다. 2017.09.13 노도진 13107
다름과 틀림, 그 사이 어딘가 file 2017.05.24 김규리 12545
다른 세상으로, 풀다이브 기술 file 2017.03.20 김세원 31902
다른 세상에 사는 두 소녀의 이야기,<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file 2018.03.29 김수민 15325
다들 그거 아셨나요? 우리 모두 지켜야 할 기본 매너 <에티캣과 모르쥐> 2 file 2018.12.17 허선미 16996
다같이 즐겨보자!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1 2017.10.19 오윤서 12843
다가오는 추석, 변화된 추석 1 file 2017.09.28 이한빈 13438
다가오는 시험 기간, 스터디 카페와 독서실 1 file 2020.10.26 우선윤 12441
다가오는 봄, 다가오는 꽃샘추위! 10 file 2016.02.21 안세빈 16267
다가오는 봄, '남산골한옥마을'로! 7 file 2018.03.23 최금비 13730
다가오는 꽃샘추위 감기 조심해요 2 file 2017.02.23 정민석 12604
다가오는 2022년, CES에서 확인하라 file 2021.12.27 이준호 8327
니트 청년의 진로 방향 위한 ‘니트인베스트먼트’ 최종 공유회 ‘일 좀 내볼까’ 개최 file 2022.07.21 이지원 7281
니콜라 테슬라, 거의 모든 것을 발명한 남자 file 2017.07.25 김도연 17293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8 file 2017.02.18 소윤지 13529
늦여름, 어딜 가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문학'이라 답한다. 1 file 2017.09.12 함효경 12302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6 file 2017.04.16 김혜원 16989
느티나무 도서관의 베이스 캠프, 동천역 열린 도서관 file 2017.02.25 김유경 13883
느티나무 가족봉사단이 꿈꾸는 함께 아름다운 세상 file 2017.09.26 오가연 11819
느낌이 있는 방송? 설움이 있는 방송! 2 file 2016.05.25 이세빈 13897
느껴보자! 울릉도의 맛과 멋 그리고 즐거움까지 2 file 2017.08.11 정은희 17235
뉴턴, 오일러와 함께하는 NEW 대구수학페스티벌 file 2019.11.28 강승현 14889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14651
뉴욕 필하모닉, 가을 시즌 공연 취소 2 file 2020.06.29 김민수 12694
뉴스 제작 과정에서부터 뉴스는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고? 2020.08.26 송민서 12518
뉴 챔피언이 되어라! 영웅들의 순탄치 않았던 이야기 file 2018.03.03 김지수 13669
눈의 의지로 별을 기리다. file 2017.03.25 임소진 12828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file 2021.07.26 김정희 123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