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영화관, 공연장 '좌석 띄어 앉기' 해제, 전 좌석 예매 가능

by 홍재원대학생기자 posted Nov 06, 2020 Views 1304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시킨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오는 7일부터 시행되면서, 거리 두기 1단계에서는 모든 영화관과 공연장에서 기존 의무화되었던 '좌석 간 띄어 앉기'가 해제된다.


영.jpg

영화 '도굴'의 11월 7일 예매 화면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기 홍재원 대학생기자]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거리 두기 지침에 따르면, 영화관이나 공연장이 포함된 일반 관리 시설의 경우 1단계는 '좌석 간 띄어 앉기'를 실시하지 않고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 그리고 환기 및 소독과 같은 기본 방역 수칙만을 의무화한다. 지역 유행단계인 1.5단계의 경우 일행끼리는 붙어 앉을 수 있지만, 타인과는 한 칸씩 띄워서 앉아야 한다.


한편, 지역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2단계에서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방안처럼 모든 좌석을 한 칸씩 띄운 후 앉아야 하며, 음식 섭취 역시 금지하지만, 물이나 무알코올의 음료는 섭취할 수 있다. 즉, 위험도가 높은 행위는 일절 금하는 것이다.


2.5단계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공연장의 경우 '좌석 간 띄어 앉기'도 기존에 이루어지던 한 칸씩 띄워 앉는 것이 아니라 두 칸씩 띄워 앉아야 한다. 또한, 오후 9시(21시) 이후에는 운영을 중단해야 하며, 3단계가 되면 장례식장과 같은 필수 시설을 제외한 영화관과 공연장을 포함한 모든 곳에서의 집합이 금지된다.


최근 극장가의 관객이 급감한 데에는 '좌석 간 띄어 앉기'의 영향도 크다는 측면에서 '좌석 간 띄어 앉기'의 해제를 통해 전 좌석 100% 매진도 가능해진 상황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그동안 영화를 IP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그리고 VOD 서비스를 통해서 관람했던 많은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방문해 스크린으로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예전처럼 활발해질 극장가를 목격할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할 수 있음으로 제작비가 억대로 들어가는 영화의 제작사들은 아직은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이며, 공연계 역시 표의 가격이 낮은 편이 아니고, 예매 기간이 길기 때문에 무조건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기 대학생기자 홍재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0247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9994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23452
시내버스 도착안내시스템(BIS) 기술이 궁금하다구요? 2 file 2016.05.18 이도균 25292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25269
세계의 의식주②: 다양한 전통음식 2018.01.30 김민지 25177
당신의 체력을 시험해드립니다, 제 10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2014.10.24 임수현 25143
한국과 다른 듯? 같은 듯! 일본의 가정과 학교 9 file 2017.01.24 박수연 25033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25032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5002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눈물의 행사들. 그리고 그 행사들의 주인공 위안부 할머니들. 2 file 2015.08.27 정주현 24953
경남외고, 자연 속의 힐링 file 2014.10.24 이예진 24940
의고인의 체육대회 - 다시 부활한 의고컵 1 2014.10.23 차진호 24878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제 2회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 9 file 2016.02.24 김은진 24808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7 2016.02.29 송채연 24802
일러스트 작가들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7 2 file 2017.07.23 최서은 24792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24771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러버덕(rubber duck) '화제'…아시아투어 마지막 서울 선택해 4 file 2014.10.20 이유진 24764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4619
[이색 나들이] 한복 입고 거닐기 좋은 코스 34 file 2016.02.18 전채영 24598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24573
트렌스젠더 김현수, 당당히 세상을 향해 외치다! 2 file 2017.09.05 김민주 24544
교통카드에 선불결제까지... 청소년증 발급하고 할인혜택 받으세요. 15 file 2017.01.22 오경서 24529
마음씨도 달달한 BTS슈가, 생일 기념 보육원 한우 선물 2 file 2018.03.22 김수인 24509
2017 아시아 최대 '드론쇼' 부산서 개막 10 file 2017.01.19 한태혁 24503
2015시즌의 시작, 전북현대모터스FC의 출정식이 열리다 2 file 2015.03.06 정보민 24472
내 몸이 열쇠가 된다, '생체보안' 12 file 2016.02.16 백현호 24206
깊은 욕의 구렁텅이에 빠진 한국 청소년의 언어문화 2014.07.27 최윤정 24201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4186
한국사회의 쌀 소비실태 현황 및 오늘날 쌀에 대한 청소년 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file 2016.10.25 권주홍 24138
소신을 실천으로! 서산학생자치연합동아리 '너나들이' 1 file 2016.05.25 김승원 24126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4107
의도치 않은 흉기 file 2014.07.28 손윤진 24084
폭력적인 언어에 노출된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6 이인애 24014
청소년들의 언어문화에 대해 잘 알고계십니까 2014.07.31 박소현 23991
[여행감수성을 찾아가는 세계여행기 :1탄] 세계의 최서단, 카보 다 로카 (Cabo Da Roca) 1 file 2017.04.16 정다우 23920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하면 몇 분 안에 답장할까? 5 2017.07.06 장민경 23761
OpenAI, Microsoft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배경과 미래는? file 2020.10.08 최준서 23710
쓰레기를 좋아하는 "몽땅 깨끗한강 시민참여 캠페인" file 2017.08.21 조시현 23640
이제는 우리도 당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예비당원 입당원식 개최 5 file 2020.11.25 김찬영 23633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23570
바른말 고운말, 아름다워지는 청소년 언어문화 2014.07.27 정인영 23529
논란과 화제의 중심. Mnet '고등래퍼' 4 file 2017.02.27 최진혜 23505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3500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23486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23474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23444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3 2017.07.19 허재영 23423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2 file 2017.08.13 이승우 23339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3217
한의학의 이모저모) 컬러푸드와 음양오행 2016.06.05 신이진 231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