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뜨거운 태양을 피해 ‘해질녘에 듣는 도란도란 한옥마을 이야기’

by 김수인 대학생기자 posted Aug 27, 2018 Views 121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많은 사람이 방학과 휴가를 맞아 전주 한옥마을로 여행을 와서 한복을 입고 맛있는 먹거리를 먹으며 고즈넉한 한옥들을 구경하고 있다.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전주 한옥마을을 낮뿐만 아니라 밤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주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더위를 살짝 피해 밤에 한옥마을을 걸어 다니며 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야간 해설 투어는 오후 650분부터 750분까지 약 1시간 정도로 이루어져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유롭게 시간을 맞춰 경기전 앞에 모여있다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한옥마을의 골목을 돌아다니며 가족과 친구 혹은 연인과 구경할 때는 보지 못했던 숨겨진 장소를 볼 수 있다. 또 한옥마을에서 자라는 꽃과 나무에 얽힌 역사, 그냥 사진만 찍고 지나쳤던 장소 속의 과거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코스는 해설사의 역량에 따라서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데 향교길 투어, 골목길 투어, 경기전 해설 투어, 오목대 벽화마을 투어, 전주 부성 옛길 투어 등 다양한 테마의 투어가 준비되어있다. (, 오목대 벽화마을 투어와 골목길 투어, 전주 부성 옛길관광은 폭염경보 발생 시 안전을 위해 2시와 3시는 잠시 중단된다. 시간표와 같은 자세한 정보는 전주시청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야2_edite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수인기자] 


한야.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수인기자] 


날씨가 더운 낮에는 오랫동안 걷기 힘들다 보니 사진만 찍고 빠르게 지나쳤던 곳들을 다시 보고 전주 한옥마을 속의 숨겨진 역사와 문학 이야기 등 해설 강의를 들으며 잘 알지 못했던 한옥마을의 새로운 모습들을 직접 찾아볼 수 있다. ‘해질녘에 듣는 도란도란 한옥마을 이야기720일부터 831일까지 총 43일간 진행한다. 무료 야간 해설 투어 이외에도 전주 한옥마을 투어 패스(경기전 포함, 고급한복 3시간 무료)왕과의 산책’(인터넷, 전화 예매 필수), 전시, 공연 등 전주 한옥마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하는 중이니 올여름이 다 가기 전에 전주에 와서 아름다운 한옥을 바라보며 선선해진 저녁 바람을 느끼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김수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599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337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6361
세계의 의식주②: 다양한 전통음식 2018.01.30 김민지 25004
터키에서 케밥 먹어봤니? 1 file 2019.05.17 정지우 25000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24962
당신의 체력을 시험해드립니다, 제 10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2014.10.24 임수현 24943
한국과 다른 듯? 같은 듯! 일본의 가정과 학교 9 file 2017.01.24 박수연 24888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24829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4790
경남외고, 자연 속의 힐링 file 2014.10.24 이예진 24761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눈물의 행사들. 그리고 그 행사들의 주인공 위안부 할머니들. 2 file 2015.08.27 정주현 24757
의고인의 체육대회 - 다시 부활한 의고컵 1 2014.10.23 차진호 24733
일러스트 작가들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7 2 file 2017.07.23 최서은 24627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7 2016.02.29 송채연 24624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러버덕(rubber duck) '화제'…아시아투어 마지막 서울 선택해 4 file 2014.10.20 이유진 24584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24509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제 2회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 9 file 2016.02.24 김은진 24469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4450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24421
[이색 나들이] 한복 입고 거닐기 좋은 코스 34 file 2016.02.18 전채영 24411
트렌스젠더 김현수, 당당히 세상을 향해 외치다! 2 file 2017.09.05 김민주 24381
교통카드에 선불결제까지... 청소년증 발급하고 할인혜택 받으세요. 15 file 2017.01.22 오경서 24357
마음씨도 달달한 BTS슈가, 생일 기념 보육원 한우 선물 2 file 2018.03.22 김수인 24337
2015시즌의 시작, 전북현대모터스FC의 출정식이 열리다 2 file 2015.03.06 정보민 24324
2017 아시아 최대 '드론쇼' 부산서 개막 10 file 2017.01.19 한태혁 24304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4032
한국사회의 쌀 소비실태 현황 및 오늘날 쌀에 대한 청소년 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file 2016.10.25 권주홍 24003
깊은 욕의 구렁텅이에 빠진 한국 청소년의 언어문화 2014.07.27 최윤정 23998
의도치 않은 흉기 file 2014.07.28 손윤진 23928
내 몸이 열쇠가 된다, '생체보안' 12 file 2016.02.16 백현호 23911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3894
폭력적인 언어에 노출된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6 이인애 23885
청소년들의 언어문화에 대해 잘 알고계십니까 2014.07.31 박소현 23871
소신을 실천으로! 서산학생자치연합동아리 '너나들이' 1 file 2016.05.25 김승원 23833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하면 몇 분 안에 답장할까? 5 2017.07.06 장민경 23568
[여행감수성을 찾아가는 세계여행기 :1탄] 세계의 최서단, 카보 다 로카 (Cabo Da Roca) 1 file 2017.04.16 정다우 23558
쓰레기를 좋아하는 "몽땅 깨끗한강 시민참여 캠페인" file 2017.08.21 조시현 23508
바른말 고운말, 아름다워지는 청소년 언어문화 2014.07.27 정인영 23403
OpenAI, Microsoft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배경과 미래는? file 2020.10.08 최준서 23398
논란과 화제의 중심. Mnet '고등래퍼' 4 file 2017.02.27 최진혜 23351
이제는 우리도 당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예비당원 입당원식 개최 5 file 2020.11.25 김찬영 23293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23278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3 2017.07.19 허재영 23266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2 file 2017.08.13 이승우 23176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3174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23158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23145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23088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3065
한의학의 이모저모) 컬러푸드와 음양오행 2016.06.05 신이진 230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