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인터넷만 있어도 뚝딱 만드는 카드뉴스, 너도 만들 수 있어!

by 16기송민서기자 posted Dec 09, 2020 Views 1704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카드뉴스란 짧은 글과 여러 장의 이미지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콘텐츠의 형태이다. 일반적인 뉴스 기사와는 달리, 짧은 글이 있는 여러 컷의 이미지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미지마다 문구가 삽입되어 있어, 이미지들을 순서대로 읽는 스토리 형식의 뉴스라고 볼 수 있다.

기존 신문은 줄글로 되어있으며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지 않고, 내용 또한 너무 길고 지루하여 현대 한국인의 니즈와 맞지 않는 상품이라는 비판이 많지만, 카드뉴스는 신문과 같은 텍스트 중심 기사에서 탈피하여 이미지화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카드뉴스는 현대인에게 뉴스를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언론사의 입장에서도 카드뉴스는 자신들의 뉴스를 빠르게 제작하여 배포하고 홍보하는 데에 제격이기에 카드뉴스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카드뉴스는 줄글의 긴 신문 기사를 단축한 형태이기 때문에 빠르게 요점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이를 SNS에서 활발하게 이용하며 시민들에게 뉴스를 전달한다.

또한 제작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간단한 이미지 편집 기술과 뉴스의 요약 능력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뉴스 영상이나 신문 기사보다 제작하기도 수월하다. 간단한 양식을 통해 누구나 만들 수 있으며, 누구나 사람들에게 뉴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일반인들의 뉴스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있다.


요즘은 1인 미디어의 시대이며 개인 저널리즘의 시대이다. 고착화된 뉴스만 보고 읽을 것이 아니라 나만의 뉴스를 만들고 나만의 언론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다. 현대 뉴스의 각종 문제점을 고쳐 나가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우리부터 자세를 바로 고치고 우리의 이야기로 뉴스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카드뉴스는 누구나 만들 수 있고 진입 장벽이 낮으며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누구나 자기만의 개인 저널리즘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사이트나 템플릿을 활용한 자신만의 뉴스를 만들어보자. 뉴스를 보고 받아들이는 데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뉴스를 만드는 것이 현대인이 언론을 받아들이는 보다 현명한 자세이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로 지루한 일상들이 오래 지속되고 있으니 한 번쯤은 자신만의 뉴스, 자신의 관심거리에 대한 뉴스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4.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송민서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송민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7294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7021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93305
국제기구를 더 알아보자 file 2019.03.14 장혜원 17031
동물 없는 동물원: Augmented Reality Zoo file 2019.09.05 이채린 17030
청소년이 할수 있는 재능기부 2 file 2016.03.26 이지은 17022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8 file 2017.02.20 김나현 17018
'밀어서 잠금해제' 아닌 초음파로 바로 하자 file 2019.03.27 나어현 17016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7006
독도 체험관, 서울에서 독도를 만나다 file 2016.03.21 이소민 17005
부평 토굴, 일제강점기의 '노동착취'. 그런 일이 있었어? file 2017.09.04 김수미 16999
필리핀 보라카이 잠정폐쇄, 그 이후는? file 2018.05.28 박지현 16994
서울의 얼굴 광화문, 그 색상을 찾아서 file 2017.08.29 김태헌 16986
외계인과의 소통, '컨택트'의 물리학적 해석 6 file 2017.02.26 유승민 16984
수원에서 하나된 다문화 가족들!!! file 2016.05.22 박성우 16984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16981
영화'택시운전사'가 알려준 그 시대의 사실들 7 file 2017.08.08 이윤지 16980
자전거가 타고 싶은 날엔...'피프틴'으로 가자! 4 file 2016.02.25 이상훈 16980
[ T I F Y 특집 ] 서대문구의 청소년 봉사동아리, 요리로 봉사를 실천하다 1 file 2016.09.01 황지연 16975
미래의 꿈나무가 더 큰 미래의 꿈나무에게 ‘2017 신나는 과학 놀이마당' 7 file 2017.01.22 김민준 16972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8 file 2016.02.25 조민성 16971
V 계열 신경작용제란 무엇인가 file 2017.07.19 박서영 16967
한국 속의 유럽 2 file 2016.07.25 김태윤 16961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6956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환경위기 시간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2017.11.27 공혜은 16953
세상을 바꿀 뇌과학! 세계 뇌주간을 맞아 고려대에서 강연 개최 file 2017.03.19 김도연 16952
스마트폰에 구멍이? 삼성전자의 첫 펀치홀 디스플레이 1 file 2019.02.28 홍창우 16949
J-World, 애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주다 1 file 2019.02.27 김현원 16948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6946
생명을 구하는 나눔 히어로즈, 지금 동참하세요! file 2017.09.08 오경서 16944
닭이 벌레인줄 알고 쪼아 먹었던 그림은? 1 file 2017.04.21 홍선의 16935
IC카드, 마그네틱 카드를 대체하는 차세대 카드! file 2016.11.23 백현호 16927
영광을 마신 남자, 배리마셜 file 2017.10.09 김민정 16925
"인정?" "어 인정~" 지금은 급식체 열풍 1 file 2017.11.27 이지우 16923
'유통기한 vs 소비기한'...지구를 위한 현명한 선택은? 1 file 2020.08.27 길서영 16922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6918
베스트셀러에서 베스트 영화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0 file 2017.02.18 김보미 16917
거제도, 우리나라 최초의 해저 터널이 만들어진 곳! 1 2017.09.19 김명빈 16914
온라인 클래스 온클, 의무이지만 학교의 인강화는 우려 2 2020.10.20 문서현 16908
수원 화성에 숨어 있는 과학 1 file 2016.06.25 강기병 16885
오늘, 궁을 만나다 file 2016.05.01 전지우 16883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그곳은 2 file 2019.04.18 이지수 16879
포켓몬스터들의 제 2의 전성기 - 포켓몬go file 2016.07.26 김은형 16874
강동고등학교 경제동아리 토정비결, 법무법인 율촌에 다녀오다. file 2016.06.25 류지석 16870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16864
다들 그거 아셨나요? 우리 모두 지켜야 할 기본 매너 <에티캣과 모르쥐> 2 file 2018.12.17 허선미 16856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KITAS 2017-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29 장시현 16854
<죽이는 화학> 애거서 크리스티는 어떤 독약을 사용했을까 1 file 2019.02.27 양지윤 16849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6 file 2017.04.16 김혜원 16845
ADRF 번역봉사동아리 '희망드림' 6기 출범 4 file 2017.03.16 박소윤 16845
KBS와 MBC가 파업한 이유. 영화 '공범자들' 2 file 2017.09.11 임하은 168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