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갯벌 속으로 ‘2019 고창갯벌축제’

by 13기조햇살기자 posted Jun 25, 2019 Views 187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고창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로서 우수한 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종의 서식처로 이용되는 등 보전 가치가 뛰어나 2010년에는 람사르 습지, 2013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보호받고 있다.

이러한 고창 갯벌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고창갯벌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그리고 올해 8회를 맞이하는 2019 고창갯벌축제가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 전북 고창 만돌갯벌체험학습장에서 개최되었다. 갯벌 축제에는 ‘가족 여행’을 테마로 한 만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겼다.

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고창갯벌축제는 갯벌체험, 염전체험, 조개 잡기 체험, 풍천 장어잡기 체험, 어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또한 고창 4미 음식 체험, 풍천 장어 미식회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들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고창 문화예술 공연, 풍어제와 길놀이 농악, Gatbol 뮤직 페스티벌 등 여러 공연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3.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그중에서 특히 조개 잡기 체험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고창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주산지인데 해마다 이 조개 잡기 체험을 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일정의 체험비를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가 있는 이 체험은 조개가 많이 잡히는 갯벌까지 트랙터로 이동하여 들어가면 호미와 양파망을 지급해준다. 체험장에 도착해서 갯벌을 조금씩만 파내어도 조개들이 금세 나와 누구나 쉽게 조개를 채취할 수 있어 체험객들은 지급된 양파망에 조개를 한가득씩 채워 돌아갔다. 아이들에게는 조개 잡기뿐만 아니라 맨손, 맨발로 부드러운 갯벌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어 즐거움을 주는 체험행사였다.

2019 고창갯벌축제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행사 기간 동안 약 9만 4000여 명이 찾으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은 갯벌이 주는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조햇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7606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7344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96536
나는 생각한다, 고로 물류한다 <한국청년물류포럼 20기 물류콘서트> 1 file 2021.02.08 김민희 18008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왜곡된 사실. 2017.04.17 박환희 18007
KT 김사연, 김지열로 개명. 또 개명한 야구 선수는 누가 있나 2018.05.16 이정찬 18003
무한한 가능성, 빅데이터 1 file 2016.10.23 정현호 17998
청소년들이 모르는 ‘청소년증' file 2016.08.24 정현호 17996
과학에서 '혁명'이란 무엇인가 file 2018.05.18 신온유 17994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가다 2 file 2019.08.02 조햇살 17990
화려한 막을 내린 도깨비 18 file 2017.01.25 옥승영 17985
공스타그램, 이젠 공부도 SNS로! 7 file 2017.03.12 이지우 17981
[클래식 음악 소개] 쇤베르크 file 2017.10.10 김기현 17977
알고 계셨나요?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없다?” 4 file 2017.06.20 이승연 17969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What's your dream?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3 2016.04.17 반서현 17966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사용, 이대로 괜찮을까? 2017.10.16 오정윤 17956
Happiness~ 돌아온 걸크러쉬 1 file 2016.03.24 박진우 17955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 축제의 장이 열리다 3 file 2018.11.13 김현아 17937
한국에서 외국문화 즐기기 1 file 2016.08.24 강예린 17923
가장 많이 하는 PC게임 "롤" 혹시 내 자녀도? file 2020.05.06 신준영 17911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17911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기업가 정신 캠프 개최 16 file 2016.02.24 황지혜 17891
생각이 떠다니는 곳, 카페 ‘생각구름’ 대표 최정진 시인을 만나다 file 2016.06.24 유성훈 17884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아름다운 오사카를 여행한다면? 5 file 2019.02.15 이채린 17879
아이돌 그룹 비투비 팬들, 어려운이웃과 저소득층 아동지원을 위해 쌀·연탄·달걀 기부 1 file 2017.03.27 김은정 17878
서울역사박물관 '딜쿠샤와 호박목걸이 展'을 다녀오다 file 2019.03.20 이도은 17874
일하는 청년통장, 한 달에 10만 원을 모아 3년 안에 1000만 원으로! 1 file 2017.11.28 오경서 17868
드론의 끝없는 변화 '수중 드론' 6 file 2017.01.27 임경은 17867
미네랄 오일의 누명, 석유 추출물 화장품의 진실 file 2019.03.18 임현애 17864
평내동청소년자치위원,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분들에게 사랑을 나눠요. 6 file 2017.01.24 황보민 17860
뭐? 게임을 깔지 않아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2 file 2019.12.11 김채운 17841
교육, 뭐시 중헌디? (교육 받을 권리 고려해봐야.) 1 file 2016.08.01 오성용 17839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부산 프리미어 시사회 2 file 2017.10.12 이주연 17836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는? 6 file 2019.08.07 박성아 17826
우리나라의 유일한 하앙식 구조 건축물은? 1 file 2017.10.09 김다정 17823
작지만 큰 나라, 대만 3 file 2016.03.21 조혜온 17819
걷기 좋은 골목길, 방배 사이길! file 2017.10.02 최승은 17818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에 가다! 2016.07.25 반서현 17817
<스스로넷, 청소년 동아리 활동 문화 선도에 앞서가다!> file 2018.04.03 김현재 17805
[클래식 음악 소개] 쇼팽 3 file 2017.09.18 김기현 17801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방탄소년단'을 논하다 2 2018.08.21 김예나 17800
스트레스에 관한 간단한 고찰 file 2017.04.29 이영혁 17796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 1 file 2016.11.04 박가영 17792
청춘들을 위한 힐링이벤트 '달밤소풍_휘게라이프' 2017.09.01 손채은 17774
청소년 댄스 밴드 경연대회 PUNK&DREAM! 1 2017.06.14 조성민 17768
인간 생명 연장의 꿈: 텔로미어가 암과 치매 정복에 단서가 될 수 있을까. file 2018.04.02 이원준 17766
쇠소깍에서 외돌개까지, 제주 올레길 6코스 걷기 file 2016.08.24 박정선 17751
그 많던 은행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1 file 2017.07.25 양현서 17750
대한민국 힙합 열풍 속 힙합 꿈나무의 도전, 래퍼 Johny Kwony! 1 file 2016.09.25 신재윤 17748
꿈의 나노소재, 그래핀 1 file 2018.08.20 박효민 17737
후회 없는 사랑, <목련 후기> 2019.05.13 김서연 177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