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4월의 국산 준중형 세단 판매량 전격 비교

by 6기정진화기자 posted May 14, 2018 Views 139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b1d009981c0e96b254746de90d8bb5d.jpg

[이미지 제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진화기자]


최근 소형 SUV의 인기로 살짝 관심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여전히 국산 준중형 세단 시장은 꾸준히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올해는 절대강자로 불려왔던 아반떼 AD에게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올 뉴 K3가 시장에 투입되면서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을지 매우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올 뉴 K3는 아반떼의 아성을 꺾을 수 있을까? 오늘은 지난 4월의 국산 자동차 판매량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위- 기아 올 뉴 K3

6012d22c0969637e921c5a25cb8a3e8b.jpg

[이미지 제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진화기자]


1위는 6,925대가 판매된 기아의 올 뉴 K3가 차지했다. 올 뉴 K3는 자사의 스포츠 세단인 스팅어에서 먼저 사용되었던 디자인 언어가 도입되어 더욱 역동적으로 진화된 디자인과 새로운 편의 및 안전사양, 그리고 효율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에 탑재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거기에 아반떼 AD가 출시 후 3년이 다 돼가는 시점임에도 큰 변화가 아직 없다는 점을 확실하게 파고든 점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추측된다. 그러나 아직 아반떼의 아성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단정 짓기는 이르며, 올해 하반기에 데뷔할 가능성이 높은 아반떼 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의 여러 변수가 많아서 다시 역전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위- 현대 아반떼 AD

368fbc7ff3f83fc2c8a9920de54c6d7c.jpg

[이미지 제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진화기자]


2위는 5,898대가 판매된 현대 아반떼 AD이다. 아반떼 AD는 2015년 데뷔 이래 단 한번도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1위를 놓친 적이 없지만 출시 이래 3년이 다 돼가도록 변화의 폭이 크지 않았다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해 결국 올 뉴 K3에게 선두를 뺏기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K3에 적용되었던 여러 신기술들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서 선두를 되찾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위- 르노삼성 SM3 네오

df608a7df5bada2f0e5b0e5560ad39d4.jpg

[이미지 제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진화기자]


3위는 677대가 판매된 르노삼성 SM3 네오(이하 SM3)이다. 3위이기는 하지만 1, 2위와는 무려 5~6천 대 이상의 거대한 격차가 난다. 현행 SM3는 2009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로, 2012년과 2014년에 두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출시 당시에는 동급 모델 중 가장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넓은 공간, 효율성 좋은 파워트레인으로 호평받았지만 변화에 소홀히 했던 사이 경쟁차종들은 두 번의 풀체인지와 한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진화하였고, 결국 SM3는 라이벌 대비 차별화된 장점을 제대로 내세울 수 없게 되었다. 르노삼성 측은 이를 뒤늦게 인지하고 2016년에 디젤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한번 빠진 부진의 늪에서 쉽사리 나오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4위- 쉐보레(한국GM) 올 뉴 크루즈

51372beea937e2952d533776fe23e48f.jpg

[이미지 제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진화기자]


그렇다면 가장 낮은 판매량을 기록한 준중형 세단은 어느 차종일까? 바로 567대가 판매된 쉐보레 올 뉴 크루즈이다.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오랜 부진을 겪고 있었던 한국GM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에 북미에서 풀체인지된 크루즈를 올 뉴 크루즈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초에 국내 출시했지만, 동급 대비 지나치게 비싼 가격과 케이블 타이 문제 등의 품질 논란까지 더해져 전작인 어메이징 뉴 크루즈보다 더 낮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만다. 위기를 인식한 한국GM이 뒤늦게 가격을 인하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판매량은 조금 개선되었지만 이미 라이벌에게 한참 뒤처진 뒤였다. 거기에 지난 2월에 군산 공장의 문제로 단종 절차를 밟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판매량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은 사실상 매우 희박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 정진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7기안디모데기자 2018.05.22 20:05
    사실상 르노삼성은 sm3 버린거나 마찬가지인데 크루즈가 못이긴다는 건 문제가 있내요. 크루즈 가격 나왔을 때부터 철수설이 돌았었는데...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8554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8311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06084
코로나 악조건 속 흥행 중인 영화 소울, 어떤 영화길래? 2021.01.27 유채연 13366
코로나 신조어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file 2020.09.23 조수민 13175
코로나 시대로 열린 새로운 시장 경제 file 2021.10.28 한지윤 7342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4013
코로나 시대,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 file 2021.05.24 송유빈 10617
코로나 시대 소외당하는 청각장애인 1 file 2021.06.09 김지윤 19181
코로나 따라 상승기류 타는 'OTT 서비스' file 2020.10.05 차준우 12301
코로나 걱정없는 '사이버 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2 file 2020.07.01 진효원 12395
코로나 19로 인한 해수욕장 긴급 폐장 file 2020.08.26 김민영 10674
코레일이 운행하는 부산 동해선(동해 남부선) 토큰용 승차권의 슬픈 사연. 2 file 2017.02.24 김선태 15707
코딱지보다도 작은 복권 당첨 확율 2 file 2017.04.19 이종은 13141
코딩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NYPC 토크 콘서트 : 코딩하는 대로' 주목! 2017.08.10 임채민 14575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0307
커피향이 솔솔 '2017 강릉커피축제' 1 file 2017.10.26 김동근 13343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14728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1329
캐나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영어 글쓰기 워크숍, "이제 나도 영어로 글을 쓸 수 있어요." file 2016.07.25 김은비 16555
캄프 누에서 열린 골 잔치 4 file 2017.01.15 최민규 14113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13198
카페, 전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 노원 더숲 1 file 2017.07.22 신현민 18784
카페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 약 10년 만에 오른 커피 가격 1 2022.02.17 조민채 8310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다 9 file 2017.01.15 임수연 19151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 돌풍 file 2020.10.26 이채은 10854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14656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우리는 꿈의학교 '카메라른 든 아이들' 입니다. 6 file 2017.02.15 이승연 12306
카레의 숨겨진 효능 1 file 2021.12.21 김다혜 8203
카네이션도 법에 걸린다고요? 3 file 2017.05.15 강예원 11988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2491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1540
친환경 실천하면 포인트 쌓인다...탄소중립포인트 제도 file 2023.05.06 이주하 5538
친환경 사기꾼 '그린워싱'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file 2017.05.25 이경림 15017
친환경 기업임에도 정상에 선 '앱솔루트 보드카' 이야기 file 2021.01.25 권태웅 13515
친숙하지만 낯선 존재, '물' 1 file 2018.03.26 강지희 14050
친구, 연인, 가족끼리 <리멤버> 촬영지로 놀러가자! 1 file 2017.03.24 김민서 12050
치킨뿐만아니라 돼지고기랑 소고기도 못 먹는다고?? 1 file 2017.02.23 정예림 11989
치킨값=목숨값? 스웨덴은 법만 지키면 운전하다가도 떡이 생긴다 4 2020.09.29 문청현 13762
치킨값 인상… 소비자 얼굴에도 인상! 1 2017.03.18 장예나 12506
치우는 만큼 즐거워지는 계곡 피서 file 2017.08.23 손지웅 13101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1689
치약 시장에 부는 프리미엄 바람...그릿메이드 치약 직접 써보니 "부드럽네" file 2023.08.22 홍혜린 4281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진화, 인류의 선택은? 2017.03.04 신온유 16748
치매, 치료의 길 열린다! file 2017.03.18 장현경 14077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13960
취임사에서 '통합' 강조한 바이든…샌델은 '능력주의 극복'을 말한다 1 file 2021.01.25 김도원 11480
취미, 이제는 즐거움과 집중력의 두마리 토끼를 잡다 4 file 2016.03.13 이지수 15812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8 file 2017.02.20 김나현 17076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2022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file 2022.08.03 이지원 7073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1 file 2018.02.09 허기범 134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