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단계적 일상회복, 마스크 벗는 날 오나?

by 21기민유정기자 posted Nov 03, 2021 Views 89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번 주(11월 1일)부터 실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일명 'With-Corona(위드 코로나)'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위드 코로나란, 코로나 19의 장기화가 계속되면서 바이러스의 완전한 종식을 기다리고 확진자 수를 억제하는 것보다 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를 최소화하여 점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전의 일상을 되찾아 가는 새로운 방역 체계를 말한다. 


KakaoTalk_20211101_17501424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민유정기자]


실제로 영국, 덴마크, 싱가포르, 남아프라카공화국, 프랑스, 독일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은 위드 코로나를 도입한 지 오래다. 덴마크는 지난 9월  "코로나19는 더 이상 위험한 질병이 아니다"라며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후 모든 방역조치를 해제했다. 현재 덴마크 국민들은 마스크와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증명서 없이 원하는 곳을 자유자재로 출입할 수 있게 되었다. 덴마크와 같이 위드 코로나를 실행한 나라들의 확진자 수는 위드 코로나 실행 전보다 늘어났지만, 확진자 수에 비해 낮은 치사율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이제 코로나는 더 이상 목숨이 위험한 병이 아닌 감기 같은 가벼운 질환으로 취급받게 되었다. 위드 코로나'라는 명칭이 세계적으로 지정된 명칭이 아니지만, 우리 방역당국은 '위드 코로나'라는 명칭을 사용할 경우 코로나19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이 낮추어질 것을 우려해 '위드 코로나' 대신 '단계적 일상회복'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0.0%, 2차 접종률은 74.6%로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다. 높은 접종률 덕분에 예상보다 일찍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 주 (2021년 11월 1일)부터 실행될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대해 알아보자.

 구분

 현재(수도권 기준)

 11월(1차 개편) 

 음식점/카페 이용

 22시까지만 매장 이용,

 이후는 포장, 배달만 가능

 시간 제한 없이 온 종일 이용 가능.

 사적모임 제한 적용

 독서실/ 스터디 카페

 24시까지 이용 가능 

 시간 제한 없이 이용 가능

 영화 관람 

 24시까지 관람.

 일행간 한 칸 띄워 앉기, 

 팝콘 등 음식물 섭취 

불가. 

 온종일 이용 가능.

 (접종자만 이용 시) 팝콘, 음료 등 허용.

 좌석 띄우기 없음

 학원/교습소

 22시까지 이용 가능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6m당 1명 가능

 시간 제한 없이 이용 가능(11.22.~)

 좌석 한 칸 띄우기/또는 4m당 1명 가능.

 헬스장

 22시까지 운동 가능

 샤워실 이용 불가

(접종 증명, 음성확인 도입) 24시간 이용

음악속도 등 해제 및 샤워 가능 

 노래연습장 

 22시까지 이용 가능 

 (접종 증명, 음성확인 도입) 24시간 이용 가능

 야구장 경기관람

 접종 완료자만 30%

 치킨 등 취식 금지

 응원, 함성 금지 

 접종 구분 없이 50% 입장

 (접종자 전용구역) 취식 허용 및
100% 입장 가능


 응원, 함성 금지 유지

 결혼식

 총 250명 (49명 + 접종완료자) 

 접종완료자 500명 미만 가능

 접종 구분 없이 100명 미만 가능

 총 250명 (49명 +접종완료자)

 대형 콘서트 및 팬 사인회

 야외, 임시공연장 등의 

 비정규 콘서트 불가

접종완료자 등만 참여 시 500명 미만 

가능

그 이상 규모는 문체부 승인 하에 가능

기념식 등 각종 행사 및 집회

 개최 불가능

 접종 구분 없이 100명 미만까지 

 행사, 집회 가능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500명 

 미만까지   가능

 친구들/ 가족 모임

8명(4+4)까지만 가능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

식당, 카페 외 접종여부 구별 없음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정말 많다. 이제부터 실행될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조금씩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높은 확진자 수에 당장 마스크를 벗지는 못하겠지만, 우리 모두 조금 더 힘을 내서 방역에 신경을 쓰게 된다면 곧 마스크를 벗고 서로 마주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1기 민유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1기채원희기자 2021.11.13 10:34
    '위드코로나' 대신 '단계적일상회복'이라는 단어를 쓴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얼른 마스크를 벗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7273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7000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93099
푸른 빛과 함께 열리는 새로운 시공간, '블루룸' 2021.10.28 조지환 7318
세계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 ‘중국’ 기업 바로 알기 file 2021.10.29 권나연 9258
애완용 바다 새우 씨몽키는 사실 새우가 아니다! file 2021.11.01 김다혜 11777
중국드라마,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file 2021.11.01 강민지 11817
단계적 일상회복, 마스크 벗는 날 오나? 1 file 2021.11.03 민유정 8915
할로윈(Halloween)에 대해서 아시나요? file 2021.11.03 이유진 8427
'나는 홍빠다' 청년들의 홍준표 지지 릴레이 선언 file 2021.11.04 윤성현 8891
청년들이 세상을 바꾼다! 제5회 '청년의 날' 축제 개최 file 2021.11.08 최우석 7820
이색 즐거움이 가득한 '2021 핸드아티코리아&일러스트코리아' file 2021.11.08 김세빈 8369
2021 롤드컵, EDG가 담원기아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다 1 file 2021.11.08 최은혁 9715
"미국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스노든 파일' 신간 출간 3 file 2021.11.09 디지털이슈팀 10174
초·중·고에서 대학까지 이어진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딩" 1 file 2021.11.10 현예린 8973
무기력한 삶에 활력 한 스푼, 2021 랜선 서울학생자치 나눔 축제 file 2021.11.12 김하영 11763
대선 후보들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11.14 대학생들의 행진 '출격' 3 file 2021.11.15 김동은대학생기자 8970
모의 유엔(MUN)은 무엇인가? 1 file 2021.11.16 이서정 26644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아르바이트도 무조건 줘야... 위반 시 과태료 file 2021.11.22 조민채 8862
한국의 사계절이 사라지고 있다 file 2021.11.22 임나연 10865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지키는 생태계 2 2021.11.22 정지운 12766
제18회 힐링 YES 광주 충장축제 file 2021.11.22 김명현 7682
세계시민문화한마당, 걸어서 세계속으로! file 2021.11.22 채원희 7895
'기적'을 꺾은 '마법', kt 창단 8년 만에 통합우승... 두산 2년 연속 KS 준우승 file 2021.11.22 손동빈 7213
터키 공화국 수립 98주년과 무스타파 케말 2021.11.22 SeunggwonKim 8221
'한 중 일' 문화대결 승자는? file 2021.11.22 강민지 8457
호주-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금일부터 시행 file 2021.11.22 임규리 9947
문재인 대통령,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달 file 2021.11.23 강준서 7695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21.11.23 민유정 11270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1 file 2021.11.25 민지혜 9601
'위드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효과 있었을까? file 2021.11.25 서승현 9912
노스페이스의 뉴 페이스 1 file 2021.11.26 김지민 8632
더불어민주당 청년들과 소통한다. 새로운 시작, 제1기 청년명예국회의원 본회의 개최 완료 file 2021.11.26 지주희 8519
MZ세대의 명품 소비,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file 2021.11.26 박예슬 9064
자가격리, 어떻게 하는 걸까? file 2021.11.26 정서진 9475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한 발자국, 제로 웨이스트 1 file 2021.11.26 김하영 8939
쌍란, 과연 쌍둥이 병아리가 태어날까? file 2021.11.26 하지수 9698
인텔의 새로운 도약 file 2021.11.26 이준호 8097
엔돌핀이 마약이라고? - 호르몬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1.11.26 김상우 12290
역풍 부는 “친환경” 대책… 새로운 해결방안은 file 2021.11.29 오정우 7866
점점 발전하는 '해킹'기술...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 2021.11.29 박채은 10138
‘Fashion Revolution’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발걸음 file 2021.11.29 양연우 7178
백신 패스 등의 위드 코로나 정책, 미접종자에 대한 고려도... 1 file 2021.11.29 황연우 10047
11월은 남성의 달 “Movember” file 2021.11.29 유수정 7581
경제강대국 미국, 알고 보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 2021.11.29 류채연 11609
청년들이 제작하는 국내 최초 환경 용어 뉴스레터, '이유있는 기후식' 2021.11.30 지혜진 12469
자살을 시도하는 군인을 본다면? file 2021.12.03 김나연 7584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file 2021.12.03 김민정 14113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10436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11122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file 2021.12.13 채원희 73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