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국경없는영화제 2018' 지난 23일 개최

by 9기이소연기자 posted Nov 29, 2018 Views 1153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3d873b3b99d177f4afffcf5e2672946b.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소연기자]


 프랑스어로 ‘테모이나지(Temoignage)’라고 불리는 인도주의 활동 가운데 ‘증언활동’은 국경없는의사회의 중심 활동으로 응급 의료 현장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고통을 증언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아 소외된 위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인다.


 이에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지난해 “세계는 우리의 응급실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전  세계에서 4번째로 ‘국경없는영화제 2017’을 준비한 데 이어 올해는 “생명을 살리는 외로운 싸움”을 슬로건으로 ‘국경없는영화제 2018’을 11월 23일(금)~25일(일)까지 3일간 서울극장에서 진행했다.


 상영작은 작년 상영 때 반응이 좋았던 2편(‘어플릭션’, ‘위험한 곳으로 더 가까이’)과 새롭게 내보이는 5편(‘최전선을 지키는 의사들: 난민, 그들의 험난한 겨울’, ‘아프가니스탄: 화염에 휩싸인 병원’, ‘뉴 바바리아니즘’, ‘부서진 기억들’, ‘결핵: 무자비한 킬러’)을 포함해 총 7개의 작품으로 준비되었다.


 개막작 ‘최전선을 지키는 의사들: 난민, 그들의 험난한 겨울’이 쌍둥이 의사 형제가 난민, 이주민들과 함께하며 그들이 실질적으로 받는 도움들이 어떻게, 얼마나 제공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각각의 다큐들은 분쟁 지역 의료 시설과 지켜져야 할 문화유산이 21세기 현재, 위험한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는 것, 그로 인한 민간인들과 의료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무기력함을 보여주며, 결핵, 에볼라 등 치사율이 높은 질병에 시달리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전하였다. 각 다큐 상영 이후에는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함께하는 ‘현장 토크’가 이어졌다.


 이 영화들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는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고통들이 세상에서 잊혀지고 소외되고 있다는 사실과 그 고통들을 아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전한다. 예매는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으로 기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이소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7386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7116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94276
구글이 바라는 이상적인 통신사 Made by Google 통신사 : Google Fi file 2019.02.28 정성원 20107
학교 속 우리의 쉼터 Wee클래스, 이대로 괜찮은가요? 3 file 2017.04.01 염주원 20098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20093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정식종목 채택 file 2018.08.03 정재근 20086
놀이기구 속의 숨은 과학 1 2017.07.04 장민경 20083
“전자담배 광고인 줄”... 보건복지부 ‘노담’ 광고에 여론은 ‘싸늘’ file 2021.01.25 박지훈 20068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20060
별들의 전쟁 20-21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8강 대진 추첨은 19일 file 2021.03.19 이대성 20054
집 앞의 숨은 촬영 명소, 부산 동구 12 file 2016.02.24 이민지 20018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20015
스페인 발렌시아의 대표음식, 빠에야 file 2016.04.24 김세영 20005
한 생명을 위한 다른 생명을 이용하는 일, 당신은 동의합니까? file 2016.08.25 전지우 19998
[해외특파원 뉴스] 뉴질랜드의 설립문서, 와이탕기 조약 13 file 2016.02.06 하정연 19980
소비자들 주시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5 file 2019.02.13 정성원 19961
미국 야구 경기 LA Dodgers VS Texas Rangers, 추신수 선수 출전 file 2018.06.26 함수민 19949
'2020 여성폭력방지 콘텐츠 공모전' 6 file 2020.04.23 이채원 19928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 영어스토리텔링 봉사단과 함께! 16 file 2016.02.27 이채린 19928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아시나요? file 2017.09.21 황수경 19926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19914
스노든의 태도 <미국 청소년 추천 도서: 스노든 파일> file 2021.12.16 이유진 19913
말레이시아 경제 넌 얼마나 알고 있니? file 2018.04.13 조찬미 19898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2 file 2016.03.21 김민지 19895
‘장르적 유사성’과 ‘표절’의 판단 기준은? file 2018.08.13 정지혜 19889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19879
인공지능, 최고의 발명품 혹은 최후의 발명품 1 file 2017.06.21 장영욱 19875
신기한 제주도 사투리 파헤치기 1 file 2016.10.25 박정선 19860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19842
부산 청소년 연극제, 세상에 연기로 외치다 1 file 2017.05.24 김혜진 19833
팔색조 규슈를 즐기는 여행, 고민하지 말고 떠나자 2018.03.21 김선주 19830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3 교토 (2) 2 file 2017.02.22 박소이 19813
한국에서 기본소득, 득일까 독일까 19 file 2017.01.15 김혜진 19812
여성, 페미니스트에 대한 설문조사 5 2018.06.14 김서현 19809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5 file 2017.08.06 송가현 19805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19798
베스트셀러 <쌍둥이별>이 던져준 생명윤리의식 문제 file 2017.08.08 박서영 19790
고풍스러운 '전통한복' VS 예쁜 '퓨전한복' 여러분의 선택은? 10 file 2018.10.11 채유진 19751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file 2017.09.06 신현지 19724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7기” 해외캠프 실시 4 file 2017.02.03 이태양 19716
[2019 세계 뇌주간] 창의성의 비밀, 뇌과학은 알고 있다 2019.03.27 김규린 19693
'패드립', 도대체 왜? file 2016.07.31 박채원 19693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봤니? 1 file 2019.03.15 정지우 19692
도자기 속에 숨겨진 '독', 이제는 밝히겠다. 2018.04.05 유민울 19691
2018 스마트폰 기술의 키워드, '인공지능' file 2018.04.26 이정우 19672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19656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2 3 2018.01.22 김민지 19655
시험이 끝난 후의 봉사는 어떤 의미일까? 1 file 2016.07.09 이지영 19655
페이스북은 지금 '비둘기'열풍!, 대체 무슨 일이? 8 2017.03.23 곽서영 19639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리몬드’ 5 file 2017.01.23 강예원 196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