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신인 아이돌 비하트, 표절 논란에 "표절 아니야, 용준형· 김태주 선배님께 죄송"

by 4기박서현기자 posted Feb 19, 2017 Views 139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777파티 - 출처 사춘기님.jpg

[이미지 제공 = 트위터 사춘기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음.)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멤버 장현승이 탈퇴한 이후 5인 체제로 활동하던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라운드 어스'라는 기획사를 설립해 새 시작을 예고한 이후로 처음 맞는 새해다. '꽃길만 걷자' 고생하지 말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라는 의미이다. 팬들이 그토록 바라고 바랐던 꽃길, 이제 그들의 앞에는 꽃길만이 펼쳐져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연초부터 그들의 길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바로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인 '비하트'의 노래인 '실감 나'가 그룹 '비스트'의 노래인 '12시 30분','Ribbon','Butterfly'를 짜깁기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실감 나'와 비스트의 음원을 비교하는 영상과 '실감 나'와 'Ribbon'의 음원을 한 곡으로 합친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곧 표절 논란이 불거졌고 팬들은 분노하며 작곡가와 소속사에 피드백을 요구했다.


 '실감 나'의 작곡가인 stayalone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악의 특성상 청자에 따라 유사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비교해 보면 유사성이 있다고 보기에 어렵다"라며 표절이 아님을 해명했다. 이에 대해 'Ribbon'의 작곡가인 김태주는 댓글로 "너무 뻔뻔한 것 아니냐"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stayalone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드백을 올린 후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에 "가지가지 한다"라는 의미가 담긴 사진과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 글을 통해 용준형은 "그 작곡가분(stayalone)이 태주(김태주. 용준형과 곡 작업을 같이 하는 Good Life의 멤버)에게 연락을 했었다. 그분이 자신의 작업물들을 보냈고 그 데모들 중 논란이 되는 곡이 있었다. 이건 나오면 안 될 것 같다고 얘기를 했었으며 발매될 것이라는 말은 듣지 못했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현재 상황에 대한 불편함과 유감스러움을 표했다.


 '비하트'의 표절 논란에 대해 전문가는 "굉장히 유사하다. 음원 자체만이 아니라 노래를 가창하는 방식까지도 흡사하며 충분히 의혹을 제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인다"라며 설명했다. 하지만 '비하트'의 소속사는 "표절이 아니며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겠다"라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윤용양이손(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행보에 꽃길만이 펼쳐져 있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박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박하연기자 2017.02.20 12:22
    음악을 듣는 대중들도, 가수를 사랑하는 팬들도 심지어는 작곡가와 전문가 까지도 유사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음원으로 계속 활동을 한다니 시선이 곱게 보이지는 않을거 같네요. 저도 5명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 ?
    4기 윤선애기자 2017.02.22 00:04
    맞아요. 작곡가 까지 뻔뻔하다고 말할 정도인데 너무 도가 지나친거 같네요. 비하트 측에서도 알맞는 피드백을 올려야 했는데 일정을 그대로 진행한다는 심보는 무엇일까요? 5명 정말 꽃길만 걷길 바라네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51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7532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7266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95750
드림스프링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1 file 2017.02.27 김보경 544512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456578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455754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file 2017.11.28 신현민 401944
[포토]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재준 고양시장 인터뷰 진행 file 2020.11.10 디지털이슈팀 273079
[PICK] KBO 역사상 최대 위기, 팬들의 마음은 이미 돌아섰다 file 2021.07.26 지주희 247681
애니메이션 속 숨겨진 명대사 5 file 2020.04.28 권빈 234031
베이킹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 file 2018.02.01 정용환 211145
여자배구 대표팀, 2021 VNL 참가 18인 명단 공개...도쿄올림픽 향한 첫걸음 1 file 2021.04.12 김하은 183630
[PICK]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과 화이자 백신 R&D 사업본부, 코로나 백신에 대해 이야기하다 1 file 2021.06.18 이주연 160717
[PICK] '대통령 특별사절 1호 가수' 방탄소년단, "사명감 갖고 긍정과 희망 에너지 전하고파" file 2021.07.26 김수인 160099
[PICK] 쓰레기로 만든 신발 나이키 레디메이드 블레이저 file 2021.07.27 류태영 158995
[PICK] 가까워지는 코로나 종식, 문화생활 시작될까 1 file 2021.06.28 이소현 151267
[PICK] 남자농구 대표팀, 4승 2패로 아시아컵 본선 진출 확정 file 2021.06.28 윤서원 149359
“이게 한국?”...내셔널지오그래픽에 한국인들이 뿔난 이유 file 2021.07.27 박지훈 136342
청소년기자단봉사회, ‘시각장애인·정보소외계층 위한 기사녹음 봉사활동’ 운영 file 2018.10.31 디지털이슈팀 103746
서초구를 뒤흔들다. 2017 서초구 서리풀 페스티벌 file 2017.09.27 김서영 103134
'신흥 강자'로 불리던 게임들이 유독 한국에서 부진한 이유는? 1 file 2020.09.21 김상혁 87506
내가 직접 만들어서 팔아요. 2017.06.30 박승미 81939
녹색교육센터, 2022년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글 모음집 발간 file 2023.01.02 이지원 81277
프랑스의 깊은 맛, 대표 음식 Top 3 file 2017.10.18 박미진 80768
청소년들에게 일상이 되어버린 비속어 1 file 2017.03.20 김재윤 78731
공룡 대멸종, 그 원인은 무엇일까? file 2018.06.21 최수영 70581
필환경이 트렌드로 주목되다, 이 변화에 기여한 자들은? file 2020.04.13 남지영 62288
순우리말 간판, 돌아오다. 11 2017.02.22 장나은 55278
FTA의 장점과 단점 file 2017.10.09 최현정 49243
마케팅의 기본, 분석법을 배우자!! file 2016.06.04 김성현 47760
엄마! 소고기는 왜 돼지고기보다 비싸요? 3 file 2019.09.02 김도현 47288
청소년 아이돌 팬덤 문화의 양면성 2017.07.29 정혜원 45772
10대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file 2020.01.03 이채희 45406
'탈석탄'을 위한 온라인 엽서 쓰기 4 file 2021.05.24 김태희 42755
블루투스는 왜 한 개만 연결이 가능할까? file 2021.05.27 장은솔 42179
성격 유형에 따른 MBTI, 나는 어떤 유형일까? 7 file 2020.07.03 윤소영 42040
세계의 의식주①: 다양한 전통의상 2018.01.30 김민지 41201
대기 중 이산화탄소로 망가져가는 해양을 살릴 수 있는 기술들 1 file 2020.12.31 이지민 40957
자극적인 콘텐츠 속 블루오션, '무자극 컨텐츠 연구소' file 2017.08.01 김재윤 40588
원숭이와 친해져볼까?! 에버랜드 '몽키밸리 리얼대탐험' file 2015.06.07 김민정 38904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청소년 클럽' 5 file 2018.03.02 박건목 38889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패션 브랜드 '키르시(KIRSH)' 9 file 2019.04.12 김세린 38771
서울시 교육감과 함께한 명덕여고 학생자치법정 1 file 2015.08.11 심희주 38665
사람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 MBTI 1 file 2020.01.03 조은비 38494
세계로 나가는 자랑스런 한국의 맛!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 1 file 2014.10.23 최다혜 38394
새로운 기자단 tong, 시작을 알리다 4 file 2015.07.28 김혜빈 37868
[곰이 문 화과자] ' 2월 ' 문화행사 A to Z 19 file 2016.02.11 박서연 35619
SKY캐슬 예서는 '이기적 유전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2 file 2019.03.22 이연우 354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