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시카고 컵스 108년만의 값진 우승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Nov 04, 2016 Views 1375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1월 3일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이하 WS) 7차전이 열렸다. 4차전까지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컵스가 2승을 거두며 3승 3패가 되었고 이날 컵스가 8-7로 이겼다.

 컵스는 6-3으로 앞선 8회 말에 존 레스터 대신 아롤디스 채프먼이 등판했다. 그러나 2루타와 동점 투런홈런을 맞아 6-6 동점이 되었다. 저주에 걸린 두 팀은 7차전 정규이닝이 끝날 때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고 연장전까지 갔다. 연장 10회 초 2점을 내며 8-6이 되었고 10회 말 클리블랜드는 1점밖에 추가하지 못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둔다.

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3기 김나림 기자ⓒ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컵스가 WS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08년 이후 108년만이다. 1945년 컵스팬 빌리 시아니스가 염소와 함께 경기장에서 쫓겨나며 "컵스는 절대 WS에서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며 저주하였는데 그 이후 컵스는 71년동안 우승하지 못했다. 또한 클리블랜드는 마스코트인 인디언의 피부색을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꾸며 저주가 시작되었다.

 이날 채프먼이 승리투수가 되고 10회 초 결승타를 친 조브리스트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채프먼은 쿠바 사람으로 7월 말 뉴욕 앙키스에서 그를 데려왔다. 그는 이적 후 정규시즌에서 16세이브(평균자책점 1.01)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7차전 8회 동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되었다. 테오 엡스타인 야구 운영부분 사장과 컵스 선수들의 노력,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들로 컵스가 108년만에 정상에 섰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문화부=3기 김나림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문화부기자김지현 2016.11.04 23:36
    메이저리그 팬으로서 시카고 컵스의 우승이 정말 의미 있다고 생각하네요
    특히 브라이언트, 바에즈, 러셀, 헤이워드 등 야수진이 젊고 선발진도 탄탄해서 앞으로 5년간은 컵스가
    꾸준히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사를 보게 되서 정말 기쁘네요
  • ?
    6기김나림기자 2016.11.07 18:38
    맞아요! 108년동안 우승못했던만큼 앞으로 꾸준히 잘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 ?
    4기 조은아 기자 2016.11.07 07:24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응원하는 팀이 달라 승패가 결정난 다음날에 반에서 희비가 교차했어요! 정말 열정적으로 경기를 관람했다고 하더라고요. 무려 108년만의 우승이니 더더욱 값지다고 생각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11.07 18:41
    저희 반에서도 희비가 교차됐는데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108년만의 우승이라니 더욱 뜻깊은 것 같아요~
  • ?
    3기 2016.11.11 01:10
    시카고 컵스의 우승! 저는 개인적으로 이 팀의 팬분들도 참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부터 꾸준히 응원하고 계신 할머님도 계시도 그러더라구요. 굉장히 역사적인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자님 :) (야구 관련 기사 쓰시던데, 스포츠 관련해서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
  • ?
    6기김나림기자 2016.11.14 18:29
    108년동안 우승하지 못한 팀을 꾸준히 응원한 팬들도 대단한 것 같아요! 스포츠에 관심 많아요ㅎㅎ:)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416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151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4501
[ T I F Y ]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의 융합, 냠냠축제 2 ! file 2016.10.25 황지연 13392
삼선동 선녀축제,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 file 2016.10.25 김미래 13719
신기한 제주도 사투리 파헤치기 1 file 2016.10.25 박정선 19811
아픔과 다짐이 담긴 DMZ 박물관을 다녀오다. file 2016.10.25 이예린 14910
상상중讀 --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file 2016.10.25 김은형 13025
청소년이여! 자유를 찾아서! 1 file 2016.10.26 김민지 13544
도심 속 작은 힐링을 마주하기 file 2016.10.26 강예린 13068
노벨문학상의 대혁명 file 2016.10.27 김나림 14210
내 맘 같지 않은 뽑기 기계 2 file 2016.10.27 이은아 14032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봉사 및 발대식 file 2016.10.31 정수민 16305
문화가 있는 날, 살롱 드 양림 1 file 2016.11.03 김다현 15914
두산베어스 또 한번 정상에 서다 1 file 2016.11.04 김나림 13970
시카고 컵스 108년만의 값진 우승 6 file 2016.11.04 김나림 13752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 1 file 2016.11.04 박가영 17721
넓고 푸른 세상 속, 어우러져 살아가는 대한민국 - 2016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한국 문화의 날 file 2016.11.06 민원영 13823
Summer Time file 2016.11.07 조은아 13196
예술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하라, 동부중학생 음악경연대회 1 file 2016.11.07 오시연 14138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 '교육감과의 대화' 개최 1 file 2016.11.12 김혜린 14352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13 이나은 14395
프로야구,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다 1 2016.11.14 김지현 14177
2016년 주한외국 대사관의 날! 그 축제의 현장 2016.11.15 서지민 15107
내가 이러려고 목숨바쳐 조국 독립 외쳤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file 2016.11.15 장서윤 13514
세계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 그 주역을 만나다! 1 file 2016.11.17 서지민 15943
도움이 필요할 땐 이곳으로-한국소비자원 file 2016.11.18 김나림 16187
미래 전력 신기술을 만나는 글로벌 전력 축제를 소개합니다. file 2016.11.18 천주연 14492
문화와 예술로 하나되는 세상 - 2016 주한 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20 김은형 13748
진정한 수학을 만나는 시간; 제 8회 대구수학페스티벌 참가 후기 file 2016.11.20 박수연 16209
군산에서 보는 채만식 file 2016.11.20 박성우 14150
시민들의 웃음이 피어나는 곳, 순천시평생학습문화센터를 취재하다. file 2016.11.20 유성훈 14667
공모전부터 전시까지 다채로운 코바코의 공익광고축제 file 2016.11.21 박지혜 29242
IC카드, 마그네틱 카드를 대체하는 차세대 카드! file 2016.11.23 백현호 16881
수다 스토리, 나눔과 정이 머무는 문화 공동체 file 2016.11.23 이의진 15450
가을과 함께하는 인천대공원 걷기대회 file 2016.11.24 최찬영 14095
2016 주한 외국 대사관의 날, 광화문 광장에서 지구촌을 담다 file 2016.11.24 김태윤 15323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그속으로! file 2016.11.24 김현승 15175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활동보고회' 성공적으로 개최 1 file 2016.11.25 김용훈 16546
동아리 COY가 주최하는 학교밖청소년 토크콘서트 열려 file 2016.11.25 박성수 13871
겨울방학 모의유엔에 도전하고 싶다면? 1 file 2016.11.25 변지원 14074
[ 2016년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 청소년의 정책, 그 중심에 서다 ! 1 file 2016.11.25 황지연 13939
내 손으로 만드는 가습기 file 2016.11.26 이지은 13319
해리 포터의 뒤를 이을, '신비한 동물사전' 2 file 2016.11.26 유한나 15212
제8회 대구 수학 페스티벌! file 2016.11.26 백미정 13607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6616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2 file 2016.11.27 신수빈 15033
KBO리그 개선이 시급합니다. 2 file 2016.12.16 최호진 14682
올해의 프로야구, 누가누가 잘했나~ file 2016.12.23 김나림 14125
차별대우는 모든 것에 해당 file 2016.12.23 한종현 13293
신림동 입양뜰 바자회 file 2016.12.25 정수민 168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