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컬링

by 6기최대한기자 posted Mar 20, 2018 Views 131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3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개막되었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드디어 3월 18일에 폐막되었다. 경기 종목으로는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그리고 휠체어 컬링이 진행되었다. 일반 동계올림픽 못지않은, 어쩌면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동계패럴림픽이지만, 안타깝게도 그동안 큰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 평창에서 개최된다는 것과 우리나라 대표 팀의 우수한 성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그 관심이 동계패럴림픽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아이스하키에서 동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신의현 선수의 금메달과 동메달, 총 3개의 메달로 종합 16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에 메달을 선물해준 대표 팀의 인기도 인기지만, 역시나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할 수 있을만한 종목 중 하나는 컬링이었다. 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이 인기를 끈만큼 동계패럴림픽에서도 그 인기가 이어진 것이다. 패럴림픽에서 컬링 종목의 정식 명칭은 휠체어 컬링이다. 이름 그대로 휠체어를 탄 상태로 컬링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114e2108cbd3efc6bc3aa73ecce1b84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대한기자]


 휠체어로 인해서 경기장을 닦음으로써 스톤의 진행 방향과 속도를 조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휠체어 컬링이 시시하고 단순하다는 평가도 있긴 하지만 휠체어 컬링에도 그만의 매력이 있다. 일반 컬링이 전략적이고 조심스러운 느낌이라면 휠체어 컬링은 더 파이팅 넘치고 전투적인 느낌이 있다. 한 번의 투구로 스톤의 운명이 정해진다는 것이 더 솔직하고 긴장감 넘치는 매력이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팀도 휠체어 컬링에 출전하여 큰 기대를 받았지만 승승장구하던 분위기를 노르웨이에게 저지당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후에 3-4위전에서도 캐나다에게 패배하면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게 되었다. 반면, 노르웨이는 결승에 진출해 캐나다를 꺾은 중국과 마주했다. 중국은 세계 랭킹 1등이자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평가받는 캐나다를 꺾으면서 결승전으로 의외의 진출을 하게 되었다. 중국과 노르웨이의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지면서 결승의 치열함을 보여주었다.


fa8a07dac9c039cc62faed9609e123f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대한기자]


 연장전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 끝에 최종적으로 중국이 승리를 거머쥐고 우승하게 되었다. 선수들의 의상에 부착해둔 마이크를 통해 중국 선수들의 감격이 그대로 전해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최대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다연기자 2018.03.22 22:00
    다른 기자분들은 패럴림픽에 대해 잘 다루지 않고 메스컴에서도 올림픽에 대해서만 다뤄서 패럴림픽에 대해 잘 알지 못했었는데 기사를 읽으면서 패럴림픽 컬링경기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8673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8432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07313
쇼트트랙,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다 file 2018.09.11 정재근 18410
제천시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에서 자연을 배우다 file 2018.08.22 조정원 14426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 홍보대사로 댄스팀 U.A(유에이) 위촉 file 2018.07.09 디지털이슈팀 18828
현충원의 뜻깊은 호국 문예 백일장과 그림 대회 file 2018.06.04 정유경 15375
삼국삼색의 호랑이 file 2018.03.27 이지영 13712
2018 평창올림픽을 되돌아보다 2018.03.26 김화랑 13126
평창동계올림픽, 기나긴 여정의 결실 file 2018.03.26 조유나 13797
청주 체육관을 찾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영웅들 2 file 2018.03.22 허기범 14543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컬링 1 2018.03.20 최대한 13178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17일간 대장정의 화려한 피날레 2018.03.20 이영재 12927
강릉에서 느끼는 조선시대 전통문화 file 2018.03.09 마하경 14517
평창과 사랑에 빠지다 2 file 2018.03.09 백예빈 15388
평창 동계올림픽, 그 시작과 성공 file 2018.03.08 이수인 15561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아쉬운 은메달... 남자와 믹스 더블은 아쉽게 예선 탈락... 2 2018.03.06 문준형 13934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들, 수호랑은 이제... 2018.03.06 정현택 14227
2018 평창올림픽, 경기에 대한 해외 반응은? file 2018.03.05 김세현 14203
뉴 챔피언이 되어라! 영웅들의 순탄치 않았던 이야기 file 2018.03.03 김지수 13622
2018 평창올림픽, 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가 궁금하다면? 1 file 2018.03.03 김응민 16695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마무리 file 2018.03.03 김세빈 14397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공연의 열기 고조 file 2018.03.02 박소현 13409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스키점프에 관한 거의 모든 것 2018.03.02 김종원 14176
수호랑이 가고 반다비가 온다 1 file 2018.03.02 신소연 14082
평창 패럴림픽, 이렇게 즐기는 건 어때? file 2018.03.02 이소현 13554
여성혐오적 의미가 담긴 유행어는 성희롱입니다. 3 file 2018.03.01 홍예림 17419
서대문구 주민이라 행복해요~ 서대문구와 함께 즐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3.01 박세진 14076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3957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 열려... file 2018.03.01 류태원 14606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외교의 발판 될까? file 2018.03.01 안성연 13402
평창 동계올림픽, 그 화제의 현장 속으로 2 2018.02.28 안효진 13646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그 속사정은? 2 file 2018.02.27 윤성무 140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