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덴마크 법원, 정유라 구금 4주 연장...송환 장기화

by 4기박지호기자 posted Feb 25, 2017 Views 1258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덴마크 구치소에 구금되어있는 정유라 씨의 구금기간이 30일 재연장되어, 정 씨의 송환 시기도 더욱 늦어질 전망이다.


덴마크 검찰은 "신병 확보와 추가 조사를 위해 4주를 더 달라"고 요청했고, 법원은 요청을 받아들였다.당초 덴마크 검찰은 특검으로부터 정씨에 관한 추가 자료를 받고 검토해 2차 구금기간이 만료되는 이날까지 정씨 송환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덴마크 검찰은 지난주에야 추가 자료를 전달받은 상황을 감안해 이를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다음 달 22일까지 구치소에서 지내면서 덴마크 검찰의 송환여부 결정을 기다리게 되었다. 이번 연장으로 덴마크 검찰은 정 씨를 한국으로 송환할 법리를 더 치밀하게 준비할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정 씨의 변호인 측에서는 이번 구금 연장 결정에 불만을 표했다. 정 씨의 변호인인 페터 마틴 블링켄베르 씨는 "정 씨는 이화여대 부정 입학이나 독일에서의 돈세탁 혐의 등과 무관하다"고 주장했고, 덧붙여 앞으로 송환 결정이 나면 이의 제기와 항소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싸움을 벌일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정 씨의 덴마크에서의 구금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서 특검이 정 씨를 직접 수사할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 특검의 활동이 6일밖에 남지 않았고, 연장해도 다음 달 말까지인 상황에서 정 씨 측에서 송환 결정 후에도 이의 제기를 이어가면 사실상 특검이 정 씨를 직접 조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특검 측에서는 이번 달 22일에 정 씨가 소환될 것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수사를 준비했지만, 구금 연장 결정으로 인해 조사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보고 있다.

정유라.jpg

[ 이미지 제공=길바닥 저널리스트 페이스북 페이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박지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54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13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049
땅울림 동아리;대한민국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017.11.30 안정민 13049
따뜻한 봄날 피크닉, 그 뒤에 남은 쓰레기들 4 2015.05.24 신정은 24657
딜레마에 빠진 청와대 국민청원,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2.27 남홍석 8536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6908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19261
등교개학 이후, 학교 VS 코로나-19 2020.06.16 홍승우 7062
들썩이는 불의 고리, 지진 대처법은? 1 file 2016.04.26 김정현 14630
드론 야간 비행 허용 국회 통과 ···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건 아니야 1 file 2017.07.25 이정수 10412
드라마, 과연 현실성은? 3 file 2016.04.20 이민정 15106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8491
뒤늦게 알게된 요양원 건설 소식, 주민들의 반발 file 2018.02.26 하태윤 10750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3 file 2017.02.06 이채린 19497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동성혼 허용 개헌을 반대하는 대학 청년 연대, 기자회견을 열다. 2 2017.08.12 박수빈 11493
동물보호법, 유명무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 file 2016.07.25 김혜빈 13392
동물 학대와 동물 유기, 해결책이 필요할 때 1 file 2019.03.08 강서희 17833
돌아오지 못한 눈물, 스텔라 데이지호 4 file 2017.09.26 임용택 13271
돌고래들의 권리는 안녕합니까? 13 file 2016.02.22 김승겸 16236
돈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돈을 돌려야 한다? 3 file 2020.08.24 이채원 16765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7547
돈 없이도 가능한 해커 : 피해 급증하는 랜섬웨어 1 file 2017.02.13 김지환 17244
독도를 향한 그들만의 외침 file 2018.04.16 최운비 11027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4286
독도는 협상 조건이다? file 2019.06.13 맹호 10955
독도는 일본땅? 어이상실한 日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논란 6 2017.06.30 김성미 9880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3 2017.04.28 유현지 10399
독도, 기억해야 할 우리의 땅 2017.10.25 김민영 11032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073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6986
독감 예방주사, 선택이 아닌 필수다 2 2017.10.20 박채리 12249
독감 백신, 대체 어떤 종류가 있길래? 4 2020.11.02 김태은 12548
도편 추방제와 탄핵 1 file 2017.02.25 김지민 15426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누진세 개편 file 2016.12.25 장서윤 28370
도서정가제 전면시행 그리고 2년, 3 file 2017.01.25 이다은 17612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1 2017.08.05 이승우 17353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8061
도로를 내 집 창고처럼 file 2016.06.19 한종현 14428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16337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7791
도넘은 야당의 발목잡기 file 2017.06.25 손수정 8920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러시아 변호사와 만나다 1 file 2017.07.25 류혜원 9953
도날드 트럼프와 할리우드, 그 불편한 관계 6 file 2017.01.25 장윤서 15524
덴마크 법원, 정유라 구금 4주 연장...송환 장기화 2 file 2017.02.25 박지호 12584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9042
데이트 폭력은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가? 1 2018.12.19 이유경 10847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17992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난관 잘 헤쳐나가야 file 2021.05.10 김민석 5668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 이낙연, 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것인가 file 2020.09.04 문해인 6401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3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