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by 11기이가영기자 posted May 30, 2019 Views 82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인천광역시 동구는 큰 고난을 겪고 있다. 젊은이들이 일자리와 문화, 여가를 찾아 더 큰 도심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이 떠난 원인인 일자리와 문화, 여가 부족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동구가 고령화된 지역이기 때문에 문화, 여가, 일자리가 대부분 노인 중심이라는 것이다. 현재 동구의 인구수는 약 6 5천명으로 전체의 19%~21%가 노인인 초고령 사회에 근접한 사회이다. 10명 중 2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동구에 거주하다가 다른 구로 떠나게 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중 70%는 미추홀구로 30%는 연수구로 이사를 갔으며 동구에 신축아파트가 부족하고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이 이사의 이유로 조사되었다. 이에 응답자들은 동구에 꼭 필요한 것은 신축아파트, 지하철역과 같은 교통시설 정비, 다양한 문화시설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관련해 동구 마을 신문 편집장님과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다. 편집장님은 많은 종합적 원인이 있지만 앞서 나온 조사 결과와 같이 동구는 문화시설이나 음식점, 관광지가 극히 적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인프라가 많지 않다고 하였다. 또 동구는 환경적 요인도 잇따르는데 공장이 많아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편이며 인천항을 오고 가는 화물차들의 매연이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므로 이사를 결심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였다.

 

20190524_010648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가영기자]


  하지만 동구에서도 현재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힘쓰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어 동구꿈드림장학회에서는 '동구 애향 장학생'을 실시해 동구에 거주 중인 고등학교 1학년, 대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각각 45만원, 50만원을 지급한다.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동구사랑상품권은 동구 내에 있는 상점 어느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 우리는 동구의 상점들을 이용하게 되는데 곳곳에 위치해 있는 상점들을 돌아다녀 보면서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학생들이 먼저 나서 동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면서 여러 가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동구청에 여러 의견들을 건의하면서 주민들에게 동구를 개혁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준다면 동구는 다시 발전될 기회를 얻어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1기 이가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25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88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820
일상 속의 과학기술,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속에? 2 file 2020.04.22 서수민 8688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 1년, 양국의 계속되는 대립 관계 3 file 2020.07.09 유지은 17176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영유권 주장 file 2019.08.16 백지수 12233
일본의 경제 보복, 그 진실에 대하여 file 2019.08.12 박고은 11005
일본의 거짓말은 어디까지인가 3 file 2019.02.27 노연주 9702
일본대사관 앞으로 날아든 노란 나비들 -제1294차 수요집회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07 홍정연 1124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나비가 되다 2 file 2017.07.27 유림 10453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18575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 목소리가 되어 외치는 청소년들. 2 file 2017.08.22 정재은 10652
일본군 '위안부' 피해, 오해와 진실 file 2019.11.25 정혜인 8858
일본군 '위안부' 문제-현세대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 2 file 2019.01.21 황민주 10647
일본과의 전쟁 그에 맞선 대한민국 file 2019.09.25 박채리 8603
일본과 한국, 또 다른 갈등 2019.07.30 이지환 9166
일본과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차이 2020.06.01 이다진 7016
일본,먼나라 이웃나라 5 file 2016.03.25 김예지 14827
일본, 대만, 노르웨이까지… 과거 중국의 경제 보복 4 file 2017.03.31 남희지 12713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16610
일본 정부 파격적 제안... '무(無)자녀세' 계획 등장해 file 2017.11.22 이윤희 9768
일본 연쇄지진에 두려움 급증 4 file 2016.04.30 김시언 15050
일본 수출 규제와 한국의 불매운동 5 2019.07.19 양지훈 16187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file 2019.07.29 안광무 15491
일본 불매운동, 왜? file 2019.08.28 김민경 11795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6994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6267
일본 16일에 또 강진 일어나 2 file 2016.04.17 박도은 14508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7568
인터넷 실명제, 누구의 손을 들어야 하는가 file 2018.09.27 유지원 9909
인터넷 신문의 과도한 광고 22 file 2016.02.24 문채하 17498
인천의 구 명칭 변경, 과연 옳은 결정일까? 2 file 2018.01.03 박환희 13821
인천시민의 필수품 '인천e음카드' file 2019.09.09 하늘 10714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8677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file 2019.07.31 김도현 16771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13년으로 감형? 불만 표출 1 file 2018.05.09 이승원 13267
인천 물폭탄..심각해지는 자연재해 4 file 2017.08.16 조유림 11314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8209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7954
인류의 달 탐사 경쟁, 중국의 선취점 1 file 2019.02.07 백광렬 11793
인류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 file 2017.03.25 노태인 9668
인류를 돕는 인공지능, 코로나19에도 힘을 보탰다 file 2020.03.27 이소현 7417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file 2019.05.07 김어진 9468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7761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6243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8286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1639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게 정확히 뭐죠? 2019.04.29 박수혁 10775
인공 조명을 통한 광합성 file 2018.07.10 이승민 16693
인공 신경망에 관한 거대한 프로젝트 file 2020.03.13 박지환 8532
이화여대 총장 선출,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 2 file 2017.03.23 박하연 100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