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by 4기이가현기자. posted Jul 25, 2017 Views 132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새 정부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에 따라, 2018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은 올해 기준 16.4% 상승한 7530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역대 최고의 최저임금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최저임금이 변동된 상황에서 기업가들과 노동자들은 상반된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림1.png

[이미지 작성=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가현기자]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고등학생 A 군은 "임금 인상 전에는 빠듯했던 생활비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더 늘어나 생활이 편리해질 것" 이라며 현 정부의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보였다.

이와 반대로, 편의점 점주인 B 씨는 '당장 한 달 매출도 빠듯한 데다가 본사에서 가져가는 수수료가 너무 크다. 게다가 여기에 최저임금까지 인상된다면 부담이 매우 커질 것이다. 자영업자의 입장 또한 고려한 임금 인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위 두 계층의 입장을 종합해 보았을 때, 최저임금의 상승은 근로자들에게 물가가 안정된다는 전제 하에 굉장히 안정된 정책이지만, 반대로 영업주들의 입장에서는 인건비의 상승으로 오히려 물가 상승의요인이 된다.

앞으로도 추가 대책 없이 최저임금만의 상승이 지속된다면, 근로자와 기업가들은 더욱 큰 갈등 상황에 휘말리게 될 것이다. 현 정부는 최저임금의 상승과 동시에 물가 안정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또한 기업가와 노동자들은 이와 같은 급박한 변화 상황에서 갈등을 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서로가 인상을 함으로써 얻는 이득과 피해를 서로 조율해 나가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이러한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경제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점 더 증가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유림기자 2017.07.27 14:05
    최저임금이 올라간다는 것은 정말 좋은데, 올라가는 만큼 일자리 수가 확 줄어버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국민을 위해 애쓰는 현 정부의 태도가 따스하게 느껴져서 좋네요. 최저임금 상승에 대해 다시 한번 정부가 고려해보고 실행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94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47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426
G- 경제 국제기구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가? file 2020.06.29 윤영주 8836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7940
GM 군산공장 폐쇄, 그 속내는? file 2018.03.02 백다연 10194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17359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1483
Greta Thunberg, 스웨덴의 만 16세 소녀가 UN에 서게 된 까닭은? 1 file 2019.09.30 이채린 9562
HDC현대산업개발 '광주화정아이파크' 전면 재시공 file 2022.05.09 김명현 6164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17891
I-SEIF, 사회적경제기업 위해 해피빈 공감가게 기획전 열어 file 2022.11.01 이지원 4336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8133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2637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8935
JSA 공동경비구역, 평화의 시작점으로 변화하나 2018.10.26 허이령 9324
J노믹스의 경제인은? file 2017.05.25 김찬 9424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3060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2 file 2020.04.08 김동은 7426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7476
KT&G복지재단, 에너지 취약계층 후원한다..."사회문제 해결 동참" file 2023.02.07 디지털이슈팀 3758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6837
LGBTQ, 아직도 차별받고 있다 file 2019.05.20 배연비 11906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와 1조원대 공급계약 체결 후 테슬라와도 `NCMA 양극재 배터리' 계약체결 2020.12.21 송성준 10418
Marketing Taste Test - 블라인드 시음 1 file 2018.06.11 조찬미 9809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file 2018.03.22 허나영 8777
MBC 노조 파업 철회.. KBS는? 4 file 2017.11.24 고주연 10906
Netflix가 시작한 OTT서비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file 2019.12.24 이지현 11901
OCN의 긴급 편성 변경,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1 file 2019.09.25 정은재 8032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20010
PB상품, 득일까 독일까? 4 file 2017.07.26 서주현 10008
PK8303의 추락. 이유와 결과 2020.06.10 이혁재 6411
Review 2008,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란? file 2018.11.19 이호찬 12389
S-OIL, 샤힌 프로젝트에 9조원 투자...2026년 6월 완공 file 2023.03.10 디지털이슈팀 4975
SBS, 또 터진 일베논란 3 file 2017.05.22 추연종 14898
SKY 캐슬,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 2 file 2019.02.26 김성철 14012
Snapmaker 2.0 , 킥스타터에서 3D프린터의 틀을 깨다 2019.05.30 박진서 11278
SNS 마케팅에 대하여 1 file 2019.02.21 김세진 11703
SNS가 되어버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 file 2018.08.16 지윤솔 9608
SNS는 사람이다 file 2019.11.29 전혜은 13387
SNS상 신조어 사용, 영화 말모이를 통해 돌아보다 3 file 2019.02.01 김수민 21807
SRF 열병합 발전소 신재생에너지의 빛인가? 어둠인가? 1 file 2018.02.28 이현규 14819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0584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file 2018.10.23 정예은 9645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4229
UAE 홈 팬들의 물병 투척, 당당하지 못한 행동 file 2019.01.31 박상은 9335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15318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6495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8198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19375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199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