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by 이성훈대학생기자 posted Sep 02, 2021 Views 2446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10828_1635562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성훈 대학생기자]


최근 중국에서는 거대 기업들의 총수들이 대거 사퇴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어, 큰 화제로서 대두되고 있다.

IT기업들을 포함하여 여러 기업의 CEO들이 돌연 퇴임하거나 은퇴하는 모습이 보여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가 원인으로서 지목되고 있다. 등소평 주석의 집권 이후 중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시장경제의 존립이 큰 위협을 마주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직접적인 규제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거론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미·중 패권 경쟁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전망이 일고 있다. 소위 21세기의 신냉전으로 불리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정치와 경제, 그리고 군사 분야에서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동향은 미국 증시에 상장한 기업들을 향한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대표적으로 미국 및 유럽국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우버와 비슷한 성향을 띠고 있는 중국의 디디추싱은 미국 증시에 상장하려고 시도했다는 이유로 앱 시장으로부터의 퇴출과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이 무산되는 손실을 감내해야만 했다.


KakaoTalk_20210829_12495380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성훈 대학생기자]


이러한 중국 기업들을 향한 강도 높은 제재에는 중국 공산당이 자국의 빅데이터가 해외로 유실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해석도 존재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빅데이터라는 고급 정보의 유출이 심각한 안보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던 셈이다. 중국의 기업 중 이러한 빅데이터를 보유한 비율이 높은 IT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압박을 받는 이유도 그중의 하나다.

 

미국과의 패권 경쟁에서의 우위 선점, 빅데이터 보호, 노동환경 처우개선이라는 명목으로 이어지고 있는 공산당의 기업 규제는 글로벌시장에서 방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의 부진을 초래하고 있으며 주가 폭락이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제활동에서의 자유를 추구해왔던 중국의 강압적인 행보가 향후 어떠한 위기를 불러올 것인지에 대한 예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파동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이성훈]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39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00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945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7478
피의자 신분 박 전 대통령의 첫 검찰 수사 1 file 2017.03.21 최지오 10184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0646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8943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7484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8157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6106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6460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7982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17511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file 2019.03.15 박보경 9500
하늘의 별 따기인 교대 입학..... 임용은 별에 토끼가 있을 확률? 1 2017.08.11 박환희 11664
하늘의 별이 된 설리, 우리가 해야할 숙제는? 2 file 2019.11.15 정다은 11803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9589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7626
하와이, 38분의 공포 4 file 2018.01.22 전영은 10239
하이브, 이수만 지분 인수 완료...SM엔터 최대주주 됐다 file 2023.02.22 디지털이슈팀 4873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4069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6579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16529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0146
학교폭력, 교육의 문제다 3 2018.06.07 주아현 9795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7265
학기중? 방학? 학생들의 말못할 한탄 18 file 2017.02.15 김서영 15389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18647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1 file 2016.04.20 한종현 15571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1916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3576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2581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5487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4972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2018 남북정상회담 2 file 2018.05.28 박문정 10026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28988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7626
학생의 눈높이로 학생 비행 바라보다! "청소년 참여 법정" file 2017.10.30 서시연 10870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 4 file 2015.03.17 김다정 28173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1736
학생인권침해에 나타난 학생인권조례, 우려의 목소리 file 2018.07.23 정하현 13799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file 2019.12.30 이소민 10576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1736
학폭위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만 하나? 1 2019.01.29 김아랑 11368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6039
한 달이라는 시간을 겪은 카카오뱅크, 인기의 이유는 무엇인가 1 file 2017.10.31 오유림 12490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 3 file 2018.05.25 박한영 13441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19415
한 여성의 죽음, 그리고 갈라진 여성과 남성 3 file 2016.05.22 김미래 15600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6344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에 한중관계 흔들 file 2017.09.01 한결희 92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