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세먼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by 11기박현준기자 posted Apr 09, 2019 Views 1269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3월 6일 미세먼지 농도가 최정점을 찍었다.

최근 미세먼지에 관련된 안전 재난 문자 또한 수시로 보았을 것이다. 

도대체, 미세먼지가 무엇이기에 이렇게까지 조심하는 것일까? 


미세먼지란 PM이라는 단위로 국제기준 PM2.5 미만의 먼지 입자들을 칭하는 말이다. PM1.0 미만은 초미세먼지로 칭한다. 단순히 먼지뿐이라면 다행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미세먼지를 조심하는 이유는 단지 먼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 아니다. 미세먼지에는 대부분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금속은 주로 질산염과 황산염 성분으로 되어있는데, 이런 중금속들은 체내에 한번 들어가면 배출되지 않아 장기간에 걸쳐 피해를 준다.  


다운로드.png

[이미지 제공=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법은 간단하다. 그저 분무기나 살수차 등으로 공기 중에 물을 뿌리면 해결된다. 어떻게 이 방법이 가능한 것일까?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분산되어 있는 고체인데, 이를 콜로이드 상태라고 한다. 콜로이드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지름이 1nm~1000nm이어야 되는데 미세먼지의 지름은 1nm~2.5nm 정도이다. 따라서 이 미세먼지의 지름을 1000nm 이상으로 크게 만들면 해결된다. 공기 중에 물을 뿌리면 이 물이 주변의 미세먼지를 끌어들여 미세먼지의 크기를 늘려주고, 1000nm 이상으로 커지면 중력이 작용해 땅으로 떨어지게 되는 원리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직 연구 중이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그에 따른 삶의 질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또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1기 박현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5:44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많이 아픈데 공기중에 물은 뿌리고 있으면 미세먼지로 부터 괜찮아 진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55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13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061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089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8193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464
2021년 최저임금 130원 인상된 8,720원 결정…역대 최저 인상률, 그 이유는? 1 file 2020.07.24 이민기 10993
2022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연기 및 축소 개최 file 2022.11.04 이지원 4327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601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개최 file 2022.08.19 이지원 4216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토론회 개최 file 2022.08.25 이지원 4484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5930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➊ 2 file 2018.02.07 김진 10121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➋ 2 file 2018.02.07 김진 9673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7822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다 2 file 2016.04.16 황지연 15525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415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6235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7919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159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3117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6154
2년만에 진행된 남북 고위급 회담 file 2018.01.12 정성욱 9216
2살 아들 살해한 20대 父...늘어가는 아동학대 1 file 2017.02.24 조유림 14531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15715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17659
2월 탄핵 불가능에 촛불이 다시 타오르다! file 2017.02.17 조성모 13811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9118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8048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 file 2017.03.18 김현재 9511
3.1운동 100주년, 배경과 전개 양상 및 영향을 알아보자 file 2019.04.01 맹호 11607
30년 만에 발의되는 개헌안, 새로운 헌법으로 국민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2 file 2018.03.27 김은서 11185
32번째를 맞이하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과연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까? 6 file 2020.02.28 장민우 13595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화학물질 file 2020.05.06 이유정 6838
3년동안 끝나지 못한 비극 1 2017.09.28 윤난아 10336
3대 권력기관 개혁, 경찰 수사권 독립이란? 2018.01.23 김세정 13927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5793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6953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9414
3주째 지속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토마스 산불, 그 사태의 현장은? file 2017.12.22 이수연 11579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1456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16110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6093
4.3 민중의 아픔 속으로 1 file 2018.04.06 오수환 10556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6762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6521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9647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5943
40년 전 그땐 웃고 있었지만…국정농단의 주역들 구치소에서 만나다 file 2018.03.30 민솔 9460
47만 명의 청소년이 흡연자, 흡연 저연령화 막아야…. file 2014.08.16 김소정 21650
4월 한반도 위기설 뭐길래? 1 file 2017.04.21 송선근 88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