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인공 조명을 통한 광합성

by 7기이승민기자 posted Jul 10, 2018 Views 166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인공조명 광합성 자료 (직접 촬영).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승민기자]


최근 들어 급증하는 이산화탄소에 따른 지구 온난화 문제에 전문가들은 다양한 대책들을 세우고 있다. 그중에 하나로 가장 잘 알려지고 쉬우면서 접근성이 뛰어난 해결책은 식물을 많이 심는 것이다. 식물을 심게 되면 지구상의 이산화탄소가 산소로 바뀌고, 이에 따라 지구 온난화를 최소한으로 만들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식물을 가장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곳이자 우리에게 비교적 직접적으로 산소를 배출하는 것이 집안에 보관하는 식물이다. 이 식물들은 광합성을 위해 빛이 나는 곳, 즉 광원이 필요하지만, 실내에 있기 때문에 햇빛보다는 인공조명에 의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식물은 광합성을 할 때 광원의 색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널리 이해되고 있다. 각 광원마다 파장이 다르며, 우리 눈에 보이는 400~700nm의 파장 영역이 식물 성장에 필요한 파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각자의 집에 사용하는 광원; 전구, 백열전구, LED 전구 등은 다르고, 이에 따라 광합성 속도가 달라진다. 이 광합성을 가장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식물에게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서 식물이 가장 많은 양의 산소를 내보낼 것이다.

형광등의 겉면 온도의 경우는 2700과 6500k 사이의 색온도를 기본적으로 나타낸다. 수명의 경우, 백열등보다는 길지만 LED에 비해 크게 낮다. 이러한 효율적인 면들에 의하여 형광등은 일본 등등의 나라의 수경재배 시스템에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이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이를 통해 자원낭비만 아닌, 엄청 과다한 전력 소모를 감수해야 된다. 또한, 760시간 동안 빛에 노출되어야 큰 효과가 있다.

반면에, LED 전등의 경우는 내구성이 있고 이 조명 기구는 소비 전력이 낮을 뿐만 아니라, 50,000시간이라는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면에서는 우세하다. 또한, 미세소타 대학의 원예기술부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 두 가지 램프를 이용하여 7주간 식물을 키워서 키 성장을 비교해보니, LED가 압도적으로 성장률이 높았다는 결과가 있었다.


LED 식물 성장 조명을 이용하는 것이 다른 인공조명들에 비해 식물 성장을 빠르게 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보다 효과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이를 통해서 집안에서 식물을 기를 때는 LED 전구를 사용하여 평소에 다른 광원을 사용했을 때보다 광합성량이 늘어나서 비교적 많은 양의 산소를 배출하게 된다. 이것은 지구 온난화를 줄이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이승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714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66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621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7534
이상화 현실의 모순 9시등교, 최대 수혜자는 학생 2014.09.20 신정은 21516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17581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8324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6485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5365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6760
이시종 충북지사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활성화될 것” file 2018.03.06 허기범 10848
이외수작가의 "화냥기". 문학적 표현인가, 시대착오적 사고인가? file 2018.10.16 김단아 10470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2613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6978
이제 더 이상 안전한 생리대는 없다 file 2017.10.10 허수빈 10138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 file 2018.08.02 심윤지 9961
이제는 종이컵이 아닌 리유저블컵 1 file 2019.07.31 방민경 13145
이제는 편안해질 수 있을까요 file 2017.04.17 안유빈 9958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7020
이종 간 이식 성공, '이종장기이식' 괜찮을까 2020.05.12 윤소영 8166
이주노동자에 대한 청소년 인식 개선 시급 file 2018.11.26 여인열 12057
이집트 대통령 17년만에 방한 2 file 2016.03.18 이아로 15669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 1 file 2021.03.30 최연후 10367
이태원 클럽 코로나, 언론인이 맞닥뜨릴 딜레마 2020.05.14 오유민 7512
이화여대 총장 선출,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 2 file 2017.03.23 박하연 10014
인공 신경망에 관한 거대한 프로젝트 file 2020.03.13 박지환 8544
인공 조명을 통한 광합성 file 2018.07.10 이승민 16697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게 정확히 뭐죠? 2019.04.29 박수혁 10860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1652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8291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6253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7776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file 2019.05.07 김어진 9570
인류를 돕는 인공지능, 코로나19에도 힘을 보탰다 file 2020.03.27 이소현 7427
인류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 file 2017.03.25 노태인 9675
인류의 달 탐사 경쟁, 중국의 선취점 1 file 2019.02.07 백광렬 11806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7963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8217
인천 물폭탄..심각해지는 자연재해 4 file 2017.08.16 조유림 11324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13년으로 감형? 불만 표출 1 file 2018.05.09 이승원 13275
인천공항 노숙자들은 와이셔츠를 입고 다닌다? file 2019.07.31 김도현 16881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8682
인천시민의 필수품 '인천e음카드' file 2019.09.09 하늘 10727
인천의 구 명칭 변경, 과연 옳은 결정일까? 2 file 2018.01.03 박환희 13825
인터넷 신문의 과도한 광고 22 file 2016.02.24 문채하 17509
인터넷 실명제, 누구의 손을 들어야 하는가 file 2018.09.27 유지원 9915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7582
일본 16일에 또 강진 일어나 2 file 2016.04.17 박도은 14517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6274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7010
일본 불매운동, 왜? file 2019.08.28 김민경 118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